국가유공자 유가족을 대표해서 방송에 나가서 말하고싶다
가까이에는 서해교전으로 전사한 유가족들이 생때같은 자식의 목숨을 3천만원 보상으로 바꾸고 소방관들이 화재현장에서 죽었을때 정부에서 제대로 보상해줬냐 또 그때 부상당한 분들은 지금도 병석에서 병마와 싸우고 있다 그런 이분들을 위해 병문안이라도 해봤나 국민들께 묻고싶다 이분들 이야말로 나라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사명을 다하신 분들인데도 불구하고 보상도 제대로 못받은 유가족들은 지금 이시간에도 고통과 서러움으로 눈물짓고 있다
물론 김선일씨의 죽음은 안타깝고 애통하다
하지만 작금의 부모와 형제들의 행태는 우리 국가유공자 유가족들의 울분을 사고있다 그들이 진정 김선일씨의 피붙이란 말인가
내눈에는 김선일씨의 죽음을 이용하여 이참에 한‘–챙기려는 배다른 이복형제들의 아귀다툼으로 보인다
오죽하면 동네사람도 손가락질 한댄다
평소에는 왕래도 없다가 이번 사건이 터지니까 배다른 형제들이 다 몰려들어 떡고물이라도 챙길려고 발버둥 친다니 기가막히다
김선일씨가 납치‰榮鳴?방송에서 가족들 인터뷰할때 누구있었냐
같이사는 네째누나와 아버지 동거녀 뿐이었다
그때가 죽기전이라도 김선일씨가 진실로 사랑하는 형제였다면
배다른 형제들이라도 다모여 무사귀환을 빌고 있어야지
그때는 콧배기도 안보이다가 죽었다는 보도가 나가고 온나라가 애도속에 각계의 조문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니까 때는 이때다 하고 나타나는 그형제들 정말 형제로서 부끄럽지 않나 더 가관인건 막강한 기독교를 등에업고 상상을 초월하는 보상액을 요구하다니
이건 고인이 바라는 바가 아닐것이다
고인은 자신의 억울한 죽음이 다시는 이같은 사건이 재발하지않도록 이 사건의 진실규명과 명예회복만을 바랄것이다
가족들도 고인의 뜻을 받들어 더이상 추한 모습을 보이지 않기 바란다
추신
이제야 알것같다
어머니가 상복을 안입은 이유를 동거녀라니 기가막히다
카메라 앞에서는 진짜 어머니 행세를 하며 생쇼를 하더니
이제 국민이 나서서 막아야 한다 가족들의 무리한보상요구를
그래야 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호국영령들과 그 유가족들이 덜 억울하고 덜 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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