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칼럼
2006,4.14
오늘의 한국사회는 도독놈들, 사기꾼들 등 도덕성과 인간성을 완전 상실한 작자들이 지배하고 있다. 대통령에 오르기 위해서는 부정한 비리의 돈을 수 백억 이상 긁어 모아야 가능하다. 국회의원에 당선되기 위해서도 수십 억의 비리 자금을 쏟아 부어야 하고 지자체의 장도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드는 돈은 몇 억에서 수십억이 든다고 한다. 지자체 의원도 수억을 뿌려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일차관문인 정당의 공천을 따기 위해서도 엄청안 돈이 들어간다. 지금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부인을 앞세워 공천장사를 해서 수억의 돈을 거두어들인 것은 사실 빙산일각이다.
이런 시각에서 보면 대통령에서부터 말단 기초의원에 이르기까지 깨끗한 자는 있을 수 없다. 모조리 범법자들이다. 모두 도독놈들이고 사기꾼들이라는 것이다. 이 작자들에 의해서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총리 장관 청와대 비서진도 그 나물에 그 밥이다. 이런 한심한 작자들이 나라를 지배하고 있는 현실에서 어찌 이 나라가 제대로 발전해 갈 수 있겠는가 말이다. 이를 그냥 놔 두고서는 이 나라는 썩고 부패하여 결국 망하게 돼 있다.
제발 개혁정당이니 개혁정권이니 하면서 국민들을 우롱하지 마라라. 우리의 진정한 개혁은 이 작자들 대부분을 정치무대에서 몰아내는 것 부터 시작돼야 한다. 이런 와중에 정치이념과 사상도 빨갛게 물들어 있어 이 나라 사정은 갈수록 태산이다. 이 마당에는 법도 윤리도덕도 전부 무용지물이다.
우선 이들 도독놈들 모두 끌어내려야 한다. 그 다음에 제대로 된 인물이 들어서게 해서 제대로 된 민주정치와 민주적 통치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이제 국민들이 나설 때가 됐다. 어떻게 나서야 하는지는 이제부터라도 다 함께 생각하고 고민해 보자는 것이다. 이를 그냥 놔 두면 나라는 필망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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