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3년 6월경 현대자동차에서 승용차를 구입했습니다.
승용차 구입시 50만원을 먼저 할인(선 외상)받는 대신 현대카드를 사용하면서 발생되는 포인트로 위
금액만큼 차감해 나가기로 하고 지금까지 현대카드를 사용하여 오던 중
2004년 11월경 우연한 기회에 현대카드 고지서를 자세히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카드 결제금액을 단 하루라도 연체를 할 경우 포인트를 적립해주지 않는다는 내용을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그때까지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너무 황당하여 카드사에 문의한바, 매월 보내주는 청구서에 그 내용을 고지하였으니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저의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억울하고 부당하다고 판단되어 현대카드사의 약관도 살펴보았으나
약관에는 이러한 사실에 대한 언급이
없어 재차 항의 하였으나
막무가내 였습니다.
미 적립된 포인트를 알아보니 2003년 6월부터 2004년11월까지 5회에 걸쳐 122,300포인트나 적립되지
않았습니다.
현금과 동일한 금액입니다.
저는 현대카드사에서 카드를 발급받을때도 현대자동차에서 차량을 구입할때도 이러한 사실에 대하여 그
누구로부터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여러명의 현대자동차 판매원들에게도 이러한 사실을 물어본바, 본인들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한달도 아니고 단 며칠 연체했다고 한달 동안 모아온 포인트를 강탈해
가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는 또한 현대자동차와 자동차 구입시 약정한것이므로 이러한 사실을 충분히 알려주지 않은 현대자동차에도
그 책임 없다고 할 수 없으며
현대카드사의 일방적인 처사를 인정할 수 없습니다.
삼성카드사에도 문의해본바, 삼성카드사는 연체와 상관없이 포인트는 정상적으로 적립하여준다고 합니다.
차살 때 50만원 할인해준다고 국민들을 현혹(50만원상당의 포인트를 적립해야 되므로 실제 는 할인이
아니고 선외상이나 다름없음)시키고
그로 인하여 카드사도 엄청난 실익을 챙기면서도 이러한 작태를 서슴지 않고 행하다니 정말 분하고
괘씸하기 짝이 없습니다.
제가 알아본 바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를 구입하시는 많은 분들이 이러한 제도를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저의 경우처럼 알지도 못하는 사이 적립포인트를 강탈당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적어도 현대카드사나 현대자동차에서 소비자를 봉으로 보지 않고 소중한 고객으로 여긴다면 사전에 별도의
통지를 해서라도 불이익 받지않도록
해야되는 것 아닌가요
현대자동차 판매할때 현대카드 홍보할때는 거창하게 차살때 50만원할인
운운하면서(실제 할인이 아님)국민들을 현혹시키고 이제와서는 치사한
작태를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피해자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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