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 사는 주부겸 학원강사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 며칠 저는 애기아빠의 보험건으로 마음고생을 하고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동양화재의 횡포가 너무나 지나친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2002년 5월 14일 동양화재해상에 질병보험에 가입을 했습니다.
보험을 계속해서 납입하고 있던 중
지난 2월과 3월에 보험금이 연체되었습니다.
자동이체로 들어가던 것이었는데, 제가 미처 잔고가 없음을 확인하지 못한 불찰이지요.
그러던 중 4월10일경 보험회사에서 보험이 해지되었으니 해지금을 찾아가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제서야 저는 보험료가 두달이나 연체된 것을 알게되었지요.
처음 보험에 가입하고 몇달지났을까 한달 연체되었을 땐 즉각 연락을 해주더군요.
그래서 저는 당연이 연체사실을 알려주겠거니 믿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설계사도 보험회사도 저에게 전혀 이 사실을 알려주지않았습니다.
제가 알아보니 일년동안은 설계사한테 수당이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생각하니 화가 나대요...처음 보험을 가입시킬 때는 온갖 달콤한 말로 가입권유를 하고... 자신한테 이익이 없으면 연체되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한마디 말도 해주지 않는 것이 더 화가납니다.
저는 설계사한테 돈을 보내주겠다는 말을 했지만, 설계사는 알아보고 연락준다더니... 며칠이 지나서야.. 이미 보험이 해지되었다는 말만 했습니다.
다시 보험에 가입하면 처음 가입했을 때와 똑같이 예를 들어 보험에 가입하고 3개월이 지나야
효력이 발생하는 모든 것을 신랑이 받을 수없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토록 화가 나는 이유는요...
설계사가 보험료가 들어오지 않았다는 연락을 해주지 않은 것이며.
사실 보험료가 연체된 중에 몇번 설계사를 만났지만 저에겐 그런말을 한마디도 해주지 않았습니다.
또 보험회사에서도 연체사실을 한번도 통보해 주지 않았구요.
만약 설계사나 보험회사에서 연체사실을 알렸다면 왜 제가 보험료를 내지 않았겠습니까?
소비자가 해약해서 다시 신규가입을 시키려는 고의가 아니었나 그 저의가 의심스럽습니다.
저에겐 동양화재해상보험말고 다른 보험회사에 가입한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곳에선 한달만 연체되어도 연체사실을 알려주는데, 왜 알려주지 않았는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옛날에 지로로 납입할 때는 달달이 고지서가 날아오니 알 수있겠지만, 자동이체로 빠져나가는 걸 어떻게 일일이 다 체크합니까!!!
고객이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았으면 해약할건지의 여부조차 한마디 상의도 없이...
아니 보험료를 두달간 납입하지 않으면 해지가 된다는 것을 설계사가 저에게 설명만 해줬어도
이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을겁니다.
담당자님!!!!
제가 원하는 것은 제 남편 이 정식의 보험가입이 제가 정상적으로 연체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으면
받지 않아도 되는 불이익 즉...보험의 해지...다시 부활시키면 받게되는 모든 불이익들을 밀린 보험료 납입으로 다시 정상적으로 환원될 수있게 도와주십시오
제가 돈이 많다면 이깟 보험 싹 해지시켜버리고 싶은 마음 굴뚝같지만, 없는 서민이 몸이 아프면
믿을데라곤 보험금 밖에 없다 싶어서 없는 살림에 열심히 부어왔는데 이런일이 생겨서 너무나 억울합니다.
아울러 다시는 저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동양화재해상의 횡포를 막아주시길 바라며...
꼭 좀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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