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제 남편은 교통사고로 척추를 심하게 다쳐 장해3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7월에 진단서를 떼어다가 보험금 신청을 했으나 보험금 불지급 판정이 날라왔습니다. 말도 안되는 이유였습니다. 다른 보험회사에서는 보험금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교보생명은 시간을 계속 끌더니 결국 사생활침해까지 하면서 촬영을 해서 남편이 움직이니까 장해3급으로 인정할 수 없다면서
보험금을 주지 않겠다고 나왔습니다. 척추로 아예 못움직이면 1급이지 어떻게 3급이겠습니까. 이렇게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면서 진단을 다시 받으라고 해서 다른 병원에서 진단을 또 받았습니다. 당연히 3급 판정을 받았으나 여전히 아직까지 주지 않고 있습니다. 3개월이 훨씬 넘었습니다.
진단서에 버젓이 나와있으며 진단서도 각각 다른 병원에서 몇 개나 끊었는데도 계속 인정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보험회사에서 보험금 지급은 법적으로 10일 이전까지 해야된다고 나와있습니다.
사람이 앞으로 어떤 일을 당할지 몰라서 보험을 넣었지 그 보험금을 탈 수가 없게 되면 어느 누가 보험을 들겠습니까. 이제 그만큼 했으면 되지 않았나요?
죄없는 무고한 사람을 이렇게 명예훼손 해도 됩니까?
사생활 침해에 명예훼손에..
그럼 여기 저기 다른 병원에서 진단서를 3개나 발급 받았는데.... 그 의사들은 뭡니까?
타보험회사는 보험심사 같은거 철저히 안했겠습니까?
그 회사들은 무슨 바보입니까.
이제 가만히 두고 보지는 않을 겁니다. 지금 이렇게 시간을 끌여서 어쩌자는 것인지..
허위광고군요.... 소중한 꿈이 이어지다뇨?
이제 꿈도 희망도 없는 우리가정에게 당신들이 한 짓을 생각해보십시오.
지금 남편은 평생 일을 할 수가 없으며 물리치료를 평생 받아야하고 두 딸들은 아직 공부도 해야하고 시집도 보내야하는데 앞이 막막할 따름입니다.
보험금을 어디 더 달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진단서에 나온그대로 보험 약관에 명시된 그대로 달라는 것 뿐인데 말도 안되는 이유로 보험금을 조정하려 하다뇨?
보험을 보장 받을 수 없다면 보험 들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여기 저기 게시판에 올려서 저의 억울함을 호소할것입니다.
교보생명은 각성하고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해줄 것을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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