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데 수고가 많으십니다.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자면, 저는 현재 28세의 여성입니다.
대부분의 우리나라 성인이 그렇듯이 저 또한 신용카드를 발급하여 서비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개인사정으로 인해 카드 이용대금을 부득이하게 연체하게 되었습니다.
카드를 사용한 것도 저고, 대금을 결제하지 못하는 잘못을 한 것 또한 저 입니다. 그러나!!
카드대금을 갚을 생각이 없던것도 아니고, 갚고자 노력하고 있던중에 카드사에서 집으로 연락이 왔습니다.
그것도 아침 9시 이전에 집으로 전화를 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계시던 저희 어머니께 내용을 다 말해버렸답니다.
그 내용인즉, 제가 사용한 카드이용대금에 대해서 어머니께 말을하고, 그뿐 아니라 어머니께서 신용카드를 소지하고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며 저의 대환대출의 보증을 서라며 강요아닌 강요를 했습니다.
해당카드사의 채권팀내 저를 담당하는 그 분께서는 저희 어머니가 카드요금이 얼마나고 물으셔서 대답했다 하는데, 어느 부모님이 자식의 문제를 물어보지 않고 넘어가시는 분이 있겠습니까??
제가 알고있는 상식으로는 금융법상 본인 이외의 제 3자에게 채무금액을 누설해서는 안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뿐아니라, 돈을 사용하고 갚지못한것은 저인데 어떻게 제3자에게 보증을 서라고 할 수 있는지요!!!
TV에서 보면, 부모님이 자식의 카드갚을 걱정하시다 능력밖의 일이라 자살을 한 경우를 종종 보았는데, 이또한 카드사의 횡포라 생각합니다.
카드를 발급해줄때는 보증인을 세우고 만들었습니까??? 보증인 없이, 신분증 없이도 길거리에서도 선물공세까지 하며 카드를 만들어주더니, 지금와서는 본인 아닌 제3자에게 보증을 서라고 강요를 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그 카드사와 그 분을 고발하고자 합니다.
조흥BC카드사 채권팀
담당자 강영옥
전 열심히 일해서 돈을 갚고자 합니다. 다만, 카드사의 횡포에 대해서 너무 화가나 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빠른 시일내로 처리바랍니다.
수고하세요....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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