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사법시험을 비롯 거의 모든 자격 시험에서 인터넷으로만 원서접수를 한다고 한다.
인터넷이 업무효율성을 가져옴은 긍정하지만 이를 전면적으로 시행하고 현장접수를 폐지함은 아직 시기상조인것 같다
1. 젊은 애들이야 현란한 손놀림으로 콤퓨터에 익숙하지만 그렇지 못한 중노년층은 원서접수 단계부터 애를 먹는다.
2. 왜 인터넷 접수를 하면서 현장접수를 원하는 개인의 선택의 자유를 행정편의라는 이유만으로 뭉게는가? 그리고 왜 특정업체에게 원서접수업무를 대행시켜서 원치않는 수수료를 발생시키는가 의문이다.
3. 정보 누출의 위험이 많다. 강남의 부자 자식놈들이야 지방에서 지단말기 가지고 하면되지만 컴퓨터 없는 사람은 공공도서관이나 pc방에 가서 접수를 해야 하는 데, 그에따른 개인정보 누설과 이를 도용하는 놈들이 생김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왜 현장 접수를 폐지하는가? 그것은 정보화에 따르는 개인의 프라이버시 침해위험은 피치자인 국민들의 몫이고 정보화의 편리성은 공무원 놈들이 누리고자 하며 또 정보화에 따른 행정편의가 개인의 인권보다 우월하다는 공무원 놈들의 썩어빠진 발상때문이 아닌가?
현장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발품한번 팔아 원서접수한다고 건강에 도움이 되면 되었지, 결코 책상에 죽치고 앉아 손가락이나 깔짝거리는 것보다 나쁘지는 않다.
그리고 사법시험의 수험표는 왜 컬러로 뽑으라고 지랄이냐 씨발놈들이... 컬러 프린터 없는 사람은 어떻게 하란 말이냐.
그런다고 무슨 ,,,갑자기 문제 유형을 바꾸는 것도 그렇고, 내 참 더러워서 법무부 이 씨발놈들아 다시는 시험 안본다. 어차피 임용되지도 않겠지만 잘찍고 잘 써서 임용되도 쓸 데없이 모가지에 힘주고 엄한 사람 책잡으면 석궁맞아 되진다. 에이 더러운 놈들 ,,,이민가던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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