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은 건교부산하 공공기관임다.건교부의 감독을 받고 따라서
감사원감사도 받는 기관임다.위법,부당한 사례 있다면 건교부,감사원쪽에 문제제기해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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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에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봉담 주공 아파트에 입주 예정자입니다.
모든 서민이 그러 하듯 내 집 장만에 너무 기뻤고 행복 했습니다.
그래서 내 집이 어떻게 지어지는지 애착심을 갔고 자세히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허나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주택 공사에 대해 이해 못 하겠고 기쁜 맘은 실망과 분노로 변해 갑니다.
어떻게 2008년에 입주하는 아파트를 이렇게 만들어 놓았습니까?
주차 대수 1.04대에 그것도 지하 주차장을 몇 개로 쪼개서(서로 이동 통로도 없음) 밤에 주차 하려면 지상과 지하를 몇 번이나 번갈아 가면서 이동해야 하고 아파트 앞에 종교시설이며 도서관 심지어는 유로 주차장까지 만들어 놓고는 주차 차단기마저 설치해 놓지 않는다니 이게 무슨 1900년대 아파트지 요즘 아파트라 할 수 있습니까?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다음에 저희 협의회가 공문으로 발송한 내용으로 대신 하려 합니다.
부디 깊이 참고 하시어 서민과 함께 할수 있는 주공을 만들어 주세요.
1. 분양원가 공개와 주공 6블럭과의 분양가 차이
주공에 분양 원가 공개를 청구 하였으나 공개하지 않아 저희가 자체적으로 분양원가를 계산하여 보았습니다.
참고 표에 보시는 바와같이 평당 4,200,000원은 넘지 말아야 하는데 평당분양가는 대략 33평기준으로 5,600,000만원 이였습니다. 이걸로 볼때 주택공사에서 대략 저희 5단지에서만 400억 가까운 이윤을 고스란히 남기고 있는 것이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본 협의회는 속히 분양원가 공개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또한 저희 5블럭 옆에 9개월전 분양한 6블럭과는 분양가가 1800만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5블럭과 6블럭을 비교하면 마감재, 토지매입비 등을 보았을때 전혀 차이나는것이 없습니다.
9개월간의 금융비용등등을 고려하더라도 가구당 1800만원이란 돈의 차이가 왜 발생되는지를 전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차라리 조금이라도 마감재등에 있어서 6블럭과 차이가 난다면 조금은 이해할수 있겠지만 차이가 없다는것은 주택공사가 엄청난 이윤을 챙기고 있다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그래서 분양원가를 공개하여 입주예정자에게 왜 1800만원이 차이가 나는지 설명해 주시기고 그것이 아무런 이유가 없는 부당이득이라면 반환하여 주십시요.
2. 주택 공사 분양가 책정에 문제점.
여러 번에 면담 중에 주공에서는 분양가 책정시 동일한 기준이 없고 원가에 주위 시세를 반영하고 기타 사항을 고려한다고 하였습니다.
이게 무슨 말 입니까. 주택공사 내에 분양가를 책정하는 기준이 통일 되지 못하고 각 지역본부 판매팀에서 알아서 한다니 그리고 아파트 가격에 거품을 빼고 서민 주거 안정에 앞장을 서야할 주공이 원가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주위 시세를 반영하다는 말을 한다니 이게 말인 됩니까.
정부에서 아파트 가격을 잡겠다고 연일 쏟아내는 정책이 무슨 소용입니까?
주택공사부터가 아파트 가격 책정에 이런 원칙 없는 행동을 하고 있는데 누가 정부에 정책을 믿고 따라 가겠습니까. 정말 정부는 주택 가격을 잡을 맘이 있는 건지 의심이갑니다. 조금 이라두 그런 생각이 있으면 주택공사의 이런 태도를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주위에 민영 아파트가 시대 상황이나 투기 세력을 등에 업고 고분양가를 책정한다면 그것에 맞서 국민 대신 싸워야 할 주택공사가 거기에 편승해서 민영 보다 조금 낮은 가격으로 부당한 민영 아파트 가격을 밑에서 받쳐 준다니 이해가 안됩니다.
혹시 정부가 분양 원가 공개를 하지 못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주택 공사가 임대 아파트나 소년소녀 가장 아파트를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모든 서민들이 내 집을 갖는 것이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올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과거 민영 건설사들이 아파트로 폭리를 취해서 비자금을 조성하고 그것을 어떻게 쓰는 지 국민들을 잘 보았습니다. 그런 민영과 발 맞춰서 분양가를 책정하다니 기가 찹니다. 이를 당장 시정 해주시고 주택공사가 진정으로 서민 주거 안정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시정 조치 해주십시오.
3. 대한주택공사의 입주예정자에 대한 불량한 행동을 고발
대한주택공사에 저희는 몇 달전부터 수백건의 민원을 제기하고 협의회 차원에서 공문을 수도없이 보냈으면 본사면담, 화성봉담사업단 면담, 경기지역본부면담, 경기지역본부 재면담을 하였습니다.
특히 경기지역본부 재면담시 사업단장의 참석을 굳게 약속하였지만 저희 입주예정자에 사전 통보 없이 일방적으로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주택공사가 고객에게 하는 태도입니까?
또한 민원을 수백건 넣어도 답변은 모두 똑같았습니다. 그저 민원일자만 맞추기에 급급하여 민원답변내용을 모두 복사하여 답변하였습니다. 또한 입주예정자들이 합리적인 민원을 제기해도 검토한다는 답변도 아닌 무조건 안 된다는 답변 이였습니다.
면담 내내 고객을 대하는 태도도 너무 성의 없고 심지어는 화도 내더군요.
도대체 입주예정자를 무엇으로 생각하는지 주공은 국가 기관이라 누구도 관여 할수 없어서 입니까 아니면 다 잡아 놓은 고기는 밥을 안 준다는 말 처럼 입주예정자를 잡아놓은 고리로 보는 겁니까 정말 이해 할수 없습니다.
그쪽에서 근거를 제시해 달라고 해서 근거를 제시해 주고 법에 접촉된다고 해서 법에 접촉되지 않는 근거를 제시 해 주었는데도 결국 결론은 왜 안 되는지를 설명 하는 것이 아니라 이 민원을 들어 주면 다른 곳 에서도 똑같은 민원이 들어와서 안 된다는 말과 돈이 많이 들어 가서 안된다는 말 밖에 없더군요.
첫째로 민원을 들어 주면 다른 곳에서도 똑같은 민원이 들어와서 안 된다. 이거 들어 주면 나 목 날라간다. 이게 말이 됩니까?
적어도 저희가 요구하는 것은 황당하게 벽을 모두 대리석으로 깔아 달라는것이나 골프장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생활하는데 불편함 없고 일반 아파트에 보편적으로 적용 되는 그런 사항들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이런 요구는 저희 단지 민원을 들어 주는 것과 상관 없이 시대에 뒤떨어진 아파트를 짓는 곳이라면 어느 곳에서도 제기 될 것입니다.
단지 앞에는 유료 주차장에 종교시설에 도서관까지 다 지어 놓고 주차 차단기 하나 안 만들어 주고 주차 대수는 1.04대에 다가 그것도 지하 주차장이 조각조각 나누어져 서로 연결도 안되 있어서 주차 하려면 지상으로 왔다가 지하로 가기를 몇 번 반복해야 하는 게 2008년도 입주 아파트라면 누가 이해 하겠습니까?
둘째로 돈이 많이 들어서 안 된다면 얼마나 돈이 드는지 그리고 얼마나 손해가 나는지 분양원가를 공개하여 입주예정자에게 설명을 해주는 것이 순서 아닙니까? 그런 설명 없이 무조건 안 된다 라는 성의 없고 무책임한 답변이어디 있습니까?
저희가 요구하는 사항이 저희 나름대로 분석한 결과 전혀 어려운 사항이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또한 충분히 가능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런 저희에 의견을 검토조차 하지 않고 한 번에 말살 해버리는 주택공사 태도에 경악을 금 할수 없습니다.
저희는 그런 불성실한 대한주택공사의 사장과 각 경기지역본부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사업단의 해체를 요구합니다.
귀 기관에서는 충분히 저희의 입장을 고려하시어 우리의 요구사항이 받아 들어 질수 있도록 시정 권고 조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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