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비가 계속 내려서 그런지 팔. 다리 어깨가 너무 쑤셔서 죽는 줄 알았다
갱년기인가? 아니면 우울증인가?
아니면? 진짜로 건강에 문제가 있는것인가? 모르겠다
하두 짜증이 나고 힘들어서 평소에 나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욕하고
괴롭히던 사람들 에게 전화해서 신경질 화풀이 좀 실컷했다...ㅋ ㅋ ㅋ
대표로 국가인권위원회 직원 나부랑이들 말이다....ㅋ ㅋ ㅋ
실컷 화풀이 하고 나서 피곤해서 잠들었다
일어나 보니까 새벽 12시가 넘었다
같이 일하는 중국인 언니한테서 전화가 왔다
내일 출근하지 말고 쉬라는 내용이다
아휴~~~~속으로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다
팔.다리가 쑤시고 어깨가 아프고 머리가 띵한게 죽을 것 같았는데 말이다
주말은 집안 대청소 하고 사우나 가서 땀좀 실컷 빼고 친정집에도 갔다와야 겠다
뱃고래가 출출해서 밖에 나올려고 하는데 EBS 교육방송에서
중국어 수능특강을 하고 있었다
2문제나 맞출수가 있었다
신기했다
내 중국어 선생님에 대한 새삼 존경심이 새록새록 생겼다
어쩜 그렇게 머릿속에 속속 들어오게 가르쳐 주시는지 말이다
그리고 내 사랑 중화인민 공화국의 국제 경쟁력에 대해서도 실감할 수
있었다
이제 겨우 중국어 배운지 2틀된 여자도 수능 문제를 2문제나 풀 수 있게
쉽고 재밌게 가르쳐 주는데...
사우스 코리아는 아직도 시끄럽다
3불 정책이 어쩌니 저쩌니...말이다
3불 정책 이 역시 노무현의 고졸학력 콤플렉스에서 기인한 정책 이란걸
미련한 사우스 코리안들이 안다면?
좀더 쉽고 현명한 선진 교육정책을 알수 있을 텐데 한심한 것들이었다
추신: 어쨌든 좀 화풀이 하고 쉬고 나니까 기분은 가라 앉았는데
콘디션은 계속 찌뿌뚱 50점 이다
뭔가? 신나고 재밌고 산뜻하고 경쾌한 일이 좀 없을까? 그립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에 말이다
몬테크리스토 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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