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영등포역을 지나서 대방동을 가게되었습니다.
영등포역을 지나기가 만만치 않아 신호등을 몇개를 보내고 겨우 겨우 영등포역을 통과하게 되었다.
거의 서행을 하다시피가면서 몇군데 걸린 프랑카드를 보면서 깜짝 놀랐다.
옛말에 상감이 제치기를 하면 백성은 몸살을 앓은다고 했는데 얼마전 이철사장의 광명역축소 폐지 발언이 몰고온 파장은 선량한 시민 수십만명을 몸살 나게 만들고 말았다.
"경축 고속철도 영등포역정차 임박" 등의 현수막을 보고 광명역이 시발역으로 정상화 되기를 바라는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공인의 처신이 얼마나 중요하며 이로인해 자칫 지역간의 깊은 갈등을 만들수 있다고 절감했다.
있는 지역감정도 해소하려고 많은 비용을 들이며 고민하는데
없던 갈등을 이렇게 새로 만들다니 , 그것도 아주 가까이 등을 대로 사는 이웃간에 ....
어서 빨리 광명역 정상화를 위한 모든 정책을 조기 집행토록해서 18조들인 고속철 사업이 제 기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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