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양지면 일대 765,000볼트의 초고압 송전탑이 지나간다고 하는데
형식적인 절차로 얼렁뚱땅 주민 공청회나 토론등을 무시하고 국책사업이라는
미명 아래 공사를 강행하는 한전!
이 지구상에 이런 불법적이고도 후진국적인 방법이 아직도 대한민국에 통한다는
것을 이 두 눈으로 확인하면서 울분을 토합니다.
송전탑은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을 피해 가는 것이 기본이요 당연한 일인데 어찌된
일인지 송전탑이 양지면 소재지와 초등학교 바로위로, 총신신대원을 ㄷ자형으로
감싸면서 가는 이유는 분명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기본상식을 이미 떠나버린 무리한 공사강행과 민원은 분명히 이 나라를 후진국으로
달려가게 만들 것입니다
송전탑이 국책사업이라 꼭 건설해야 겠다면 제발 부탁하건대 송전탑이, 사람이 없는
산이나 면소재지와 떨어진 곳으로 지나갈 수 있게 해주십시요
송전탑의 피해를 어떻게 다 보상하실 건가요
또한 양지면이 송전탑 하나 때문에 다른 곳으로 옮겨가야 합니까?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