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군에서 25년을 근무하다 계급정년에 걸려 전역을 한 사람입니다. 지금도 직장이 없어 식구들과 살아가기가 무엇이라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듭니다. 이런와중에 어초구니없는 세금에 더욱더 힘듭니다. 98년 당시 여러가지 혜택을 주면서 IMF에 망하던 기아 카니발 9인승을 가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입하여 사용을 해오고 있건만, 지금은 흉물입니다. 지금에 와서 돈이없어 차를 교체할 수도 없고 궁여 지책으로 사용은 하고 있지만 세금은 세금대로 올리고 올린 세금때문에 보험 주가까지 올라서 그나마 쥐꼬리만한 연금으로 3식구가(딸은 대학생) 살아가고 있느데 어찌 살라고 하는건지 죽으라고 하는것과 똑같네요. 정말 정치를 하는 사람은 서민들을 죽여야하는 정치를 해야만 하는건지, 정말 대한민국에 살고 내가 원망스럽네요. 언제쯤 대한민국에 햇볕이 들어 웃으면서 살날이 올런지 참으로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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