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날씨가 궂은데 시청근처에서 웅성거리며 불안에 떠는 철거
예정자들을 오늘도 접하게 되었읍니다. 그들의 서울시에대한 항의
성 글이나 시위는 허공에 외치는 탄식일뿐! 오늘도 여전히 아무 응
답이 없군요. 서울시의 주택과 책임자들에게, 서울시장에게 장차
이 무서운 형벌을 어떻게 받으려고 이러십니까? 두렵지 않느냐고
묻고싶습니다. 수십년을 고생하며 작은집 한채 지니고 착하게 살아
온 힘없는사람들에게 지금 당신들은 무슨짓을 하고 있냐고 묻고싶
습니다. 한개 가진 사람의것을 빼앗아 아흔아홉개 가진자에게 주려
하는 귀하는 하나님의 책망을 통회하며 고꾸라지며 진정코 용서해
달라고 회개해야 합니다. 다시금 새로운 정책으로 저들을 위로하겠
다고 하나님께 두손모아 기도하십시요.주님!저희들을 용서하소
서... 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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