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당동에 사는 사람입니다.
2008년 3월 1일 오후 7시 44분
통영 시외버스 터미널 앞 버스 정류장
신흥여객이 65번을 달고 정류장에 서면서 승객을 하차 시키기에 탈려는데 문을 열지 않고는 앞 유리창 번호 및 행선지를 바꾸었습니다.
왜 65번인데 당동까지 가지 않고 중간에서 버스의 행선지를 바꾸냐고 물으니 아주 불쾌하다는 투로 '3.1절이라서 버스 배차가 없다'며 하였고, 65번으로 여기까지 오지 않았느냐고 따지니 신흥여객 6353 운전기사가 주먹을 흔들며 욕설로 위협을 하며 65번을 달지 않고 66번을 다록 왔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제가 알기로는 66번 신흥여객은 못본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흥여객 65번 당동행 버스는 수차례 운행을 빠지기가 다수였고, 운행 시간 또한 자기 마음대로 들쑥 날쑥 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부 운전기사들은 버스를 운행하면서 당동으로 가는 도중 버스 안에서 운행중에 담배를 피우기도 하고, 가는 도중 제가 마지막으로 내리니 종점까지 가지도 않고 차를 돌려 나가기를 수차례였습니다.
중간에 차를 돌려 나가는것은 잘못된거 아니냐고 다음에 탈때 항의를 하면 운전기사 마음이라며 큰소리를 치기도 하는 신흥여객 기사들은 도저히 소양교육이 되어 있는 사람들이라 볼 수 없습니다.
버스 요금을 인상하고 할때에는 서비스 질을 향상시킨다 어쩐다 하면서 전혀 서비스 교육은 되어 있지 않는 상태입니다.
자주 있는 버스도 아니고 거의 2시간에 1대꼴로 있는데.. .그것마져 자기 마음대로 배차를 빠지고, 그것 때문에 관리사무실에 전화를 하면 자기네들은 배차를 빼먹은 적이 없다고 오리발입니다.
이 추운 겨울에 밖에서 적게는 2-30분에서 많게는 1시간씩 기다리는데... 그것도 막차가 그런씩으로 빠지면 어찌 시민의 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시민의 세금으로 시내버스에 보조금도 지급하고 있는 실정 아닌지요??
시민의 세금으로 일부 보조되고 있다면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시민과의 약속은 지키도록 해 주어야 하는것이 아닐까요?
힘 없는 시민이기에 그저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지요??
여러차례 이런 경우가 있었지만 오늘은 너무 억울해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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