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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무고한 시민을 죽인 이라크 쓰레기잡넘들이며
인간말종들인 테러범들에게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
이번 일을 보며 느낀 몇가지를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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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 나라 정부는 거짓말로 국민을 기만햇을 뿐 아니라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정부는 이라크파병을 이라크의 평화와 재건을 위한 것이라고 강변하고 있으나 이는 다분히 속임수에 가깝다.
평화와 재건을 위한 목적도 있으나 그보다 먼저 테러범들과 친후세인 무장세력들과 싸우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그런데도 이런 진실은 감추고 있다.
그러니 혼란이 오고 앞으로 파병을 하고도 어려움을 당할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다.
우린 싸우러 가는 것이고 부수적으로 재건지원도 하는 것이다.
2.
파병을 반대하고 철군을 요구하는 국내의 좌익들과 민노당 등은
김선일씨를 죽인 테러범들과 똑같은 목소리, 즉 파병철회와 철군요구를 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의 좌익들이 테러범들을 고무시켰고 김선일씨를 죽인 측면이 없지 않다.
3.
김선일씨 참수를 보고도 파병반대나 철군을 말하는 짓은 배알도 없는 짓이다.
제대로 된 국가와 국민이라면
반인륜적인 테러에 납짝 엎드려 굴복할 수는 없다,
오히려 김선일씨 피살을 계기로 파병결의를 더욱 다지고 국론을 통일시켜 테러행위에 강하게 보복을 해야 한다.
4.
이번 일을 계기로 파병숫자를 늘려서 이라크에서 할 일을 제대로 해야 한다.
전쟁터에 전쟁을 하러가는 것이 일차적 목적이지 평화와 재건은 부수적인 것이다.
전투부대 숫자를 늘려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가서도 또 죽는다.
5.
툭하면 민족을 내세우는 것들이 정작 개정일이가 부고한 인민들을 굶겨죽이고 고문해 죽이고 하는 게 수백만명인데 아뭇 소리도 못하고 못본채 하면서 김선일씨 피살에는 개거품을 물고 날뛴다.
만약 이 땅에서 전쟁이 나서 개정일에게 무고한 시민들이 살상당하면 그 때는 어쩔 것인가.
시민들이 죽어나가니 전쟁을 중단하고 항복하자고 할 넘들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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