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주장하는 보수는
법을 지켜 자유대한민국의 국체를 존중하며
기존 질서 위에서 개혁하고
합리적인 남북대화로 통일을 지향하며
국정을 펴며 시장경제질서를 번영의 틀로 삼는 것이다.
다른 서구구가의 보수주의와 같이
과거정권의 잘못을 반추하고 고쳐나가면서
나라의 번영을 꾀하자는 것
다른 나라 보수와 다른 점은
통일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열우당은 과거체제 전부를 뒤엎자는
"시민혁명'을 부르짖고 있다.
미경험 세대를 선동해서 경험자들이 이해하고 수용하는
모든 것들을 척결하여 과거의 우리 역사 자체를 부정하고
케케묵은 친일을 부르짖으며 분열을 초래하는 집단이다.
이 나라 보수지지자들은
그런 분열과 마찰과 갈등을 줄이고
안정된 개혁을 원하고 있다.
이제 보수지지자들의 표를 의식해서
눈속임의 말을 함부로 한다.
뭐! "열린우리당이 진보 보수가 함께 하는 당이라서
1당 체제가 되어도 당내에서의 균형견제로 독선을 막을 수 있다고"
참으로 오만으로 가득 찬 독선
열우당이 무엇으로 이 나라를 요리하려는지
너무 속내가 보인다.
이번 정의장의 60 70발언은 말의 실수가 아니라
그들의 오만에서 비롯된 진심의 일단이고
부지중에 몸에 밴 속내를 내비쳐 흘러나온 발언이다
한나라당 정치인을 지지하는 것을 못 마땅히 여겨
과거 이 나라 역사 발전과 고락을 함께 한
대다수 건전 보수시민을 수구로 몰아 제거하고
자기 세력 일색으로 국정을 독점하려고 획책중인 것이다.
총풍 세풍 차떼기 보다도 더한
부정 부패 정경유착
대북 퍼주기로 국민의 시야를 가리고
엄청난 비리를 자행하며 국정을 도탄에 빠트린
김대중 진용에서 슬쩍 빠져나와
이름만 바꾸고 새로 태어난 듯
정체불명의 검증 받지 못한 괴뢰정당이 곧 열우당 아닌가.
모든 것은 이번 총선에서 판가름이 나겠지만,
노 대통령의 숱한 돌출발언이나
정의장의 어른 무시발언이나
그들 모두의 자가당착(自家撞着)적 오만에서 비롯된 것
노사모의 극언과 욕설에서 그들의 진심을 보게된다.
부디 정체를 진솔하게 밝혀
그대들이 추구하는 '시민혁명'의 실체를 들어내고
당당히 총선에서 국민의 심판을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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