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도의 원작은 어느 전과8범의 남자가
교도소 생활을 하며 귀동냥으로 쓴 소설이다,
물론 근거는 있겠지만 사실과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그런 영화를 미화하고 김용옥이 같은 놈은 그 영화의 주인공을
지놈의 강의에 등장시켜 그 영화의 역사성을 부각시키려 하면서도
사실을 밝히려는 일부 사람들에겐 "영화니까" 라는 말로
피해 가면서도 영화전부를 넌픽션으로 몰고 간다.
내가 어렸을때 귀동냥으로 들었던 바에 의하면
실미도 뿐 아니라 일부 범죄자들을 교육시켜 북파를 하면
대부분의 공작원들이 휴전선을 넘자마자 남쪽 인솔자에게
총질을 해대고 북쪽으로 귀순을 한다고 들었다.
그래서 인솔자들이 권총을 분해해서 공작원들에게
지급을 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배신하는 북파공작원들이 권총을 조립하는 시간에
멀치감치 피신하여 신변보호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보낼때는 어떤 놈이 변절할지 모르기때문이다.
북한 간첩들이 남쪽에 자수를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내가 보기에도 실미도 북파공작원들이 계획데로 북파가 되었다 해도
모두가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었을 거란 생각은 눈의 나라 같은
소아병적인 아이들이나 믿을 말이다.
간혹 변절하지 않는 극소수의 북파공작원들이 있기에
그런 짓을 계속했다고 들었다,
국가간의 간첩행위는 어디든 있는 것이다.
더구나 한국같이 남북대치 관계에 있는 나라는 더 할것이다.
그런가운데
아무리 남쪽이 북파공작원을 보냈다 치더라도
북한처럼 무장공비를 침투시켜 무고한 양민을 학살하는
행위는 한 적이 없다고 본다.
실미도 같은 분단비극의 원인은 남북전쟁을 일으킨 김일성에게 있다,
그런 소설같은 영화조차도 이용하려는
노무현 정부의 비열함에 분노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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