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을 반대할 논리란 전혀 없다!
특검은 야당에게만 유리한 잘못된 수사라도 한단 말인가?
특검은 쌍방 모두 공정한 인물이라고 판단이 되어 합의해 선정하지 않는가?
그러니 이보다 더 공정한 수사 주체가 어디 있겠습니까?
검찰이 수사를 한다면 수사의 결과를 놓고
또다시 편파적이니 집권당 눈치보기니 하며
공정성 시비가 있을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이치인데,
그리고 언제 우리나라 검찰이 정치적인 문제에 있어서
단 한번이라도 공정한 적이 있었다고 생각합니까?
대부분의 국민들의 생각은 그게 아니라고 알고 있지요
어떻게 인사권자의 눈치를 조금이라도 안 볼 수가 있겠습니까?
사실 권력주변의 부정을 비롯한 정치자금 전반에 대해서
특검 이상의 대단위 특검을 구성해서 총체적인 수사를 한 후
새나라 새 정치를 구현함이 옳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열우당은 무슨 다른 목적이 있는지
왜 특검을 거부하려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
검찰에 맡겨서 정치개혁을 하겠다고요?
물론 일본검찰같이 잘 될 가능성도 있겠지요
그런데 세계적으로 일본 검찰처럼 잘된 나라가 어디에 또 있습니까?
우리도 세계유일의 성공작 일본처럼 될 수도 있으니
집권당의 눈치보기나 하던 검찰을 믿고 모험을 한번 해보자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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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왜 한나라당은 열우당 쪽에 대한 수사를 할 때엔 검찰을 칭찬을 하다가
자기 당 최돈웅의원에 대한 수사를 할 때엔 검찰의 편파성 운운하며
갑자기 특검을 해야한다고 하느냐고 하는데
여당 쪽의 부정에 대한 수사의 시작을 하는데,
야당에서 칭찬을 해 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더 잘하도록 추켜 주어야지 그럼 잘못한다고 해야 합니까?
제 생각에도 최돈웅의원에 대한 수사와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 발표는
무언가 정치적인 의도로 그 시기가 연관성이 있다는 의혹이 있는데
한나라당에서 검찰의 편파성 운운한다는 것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정성에 대해서 누구나 의심할 필요가 없는 특검을 놔두고
수사결과에 대해서 편파성 시비가 있을 것이 뻔한 정치사건에 대해서
굳이 검찰에 맡기려고만 하는 생각은
검찰이 하는 수사가 자기들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는
집권당 측의 이기적 발상이 아닙니까?
- 이회창을 사랑하는 사람 이고고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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