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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권 대표의 '분별 집회'와 배인규 대표의 '패밀리즘 페스티벌', 그리고 부정선거 엑스포

오늘 우리 자유우파 애국 진영에는 크게 세 가지 빅 이벤트가 있었다. 바로 첫째, 안정권 대표의 '분별 집회', 둘째, 배인규 대표의 '패밀리즘 페스티벌', 셋째, 용산의 어느 모 교회에서 민경욱-황교안 주도 하에 열린 '부정선거 엑스포', 즉 다시 말해 부정선거 증거 전시회다. 이 밖에 김상진 대표의 용산 개딸 맞불 집회, 우리공화당 집회, 애국가 맘 1인 시위, K-파티 집회 등 여러 가지 애국 집회들이 있었다. 일단 필자는 여기서 안정권 대표의 분별 집회에 대해서만 좀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다.

우선 오늘자 집회에는 내가 영상을 보니 내가 예상한 것만큼 그렇게까지 많이 모이지는 않았고, 여러모로 안정권 대표의 옛 직장이자 친정인 뉴스타운 집회와 느낌이나 전체적인 분위기가 유사하면서도 그보다 좀 더 세련되고 업그레이드됐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깔롱튜브, 종창아재 등 여러 애국 유튜버들도 이 집회를 생중계를 했는데, BJ톨 같은 경우는 김상진 집회 취재하러 용산으로 갔다. 일단 식전 행사에도 나오셨던 조에스더 선교사님께서는 자신 또한 이태원 사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생존자라며 할로윈 귀신 축제와 빨갱이들의 이태원 시체팔이를 강력 규탄하고 나서셨고, 이승만 대통령이 종로에 세운 교회가 붉은 원숭이 박원순과 사쿠라 빨갱이 오세훈에 의해 강제 철거당하고 있는 현실 또한 꼬집어 주셨다. 조에스더 선교사님께서는 토고에서 온 유학생 한 명도 데리고 오셨는데, 이렇게 외국인들도 인정하고 세계가 배우고 싶어하며 심지어 북한 빨갱이들조차 인정하는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을 왜 남빨들만 그렇게 욕해 대는지, 난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실제로 그런 여러 개도국이나 후진국에서 한국의 새마을 운동을 배우러 유학을 많이 오는데, 박근혜 정부 시절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가 새마을 운동 배우러 한국에 온 흑인 유학생에게 연탄 색깔처럼 피부색도 까맣다는 인종 차별 발언을 했다가 무수한 욕을 얻어 먹은 바 있다. 이런 말은 농담으로라도 해서는 안 되는 말이다.

또한 이봉규 박사님께서도 바쁜 시간 쪼개서 나와 주셨는데, 이봉규 박사는 오늘자 집회에서 자신 또한 모태 신앙임을 밝히며 나라가 위험할 때마다 이 나라를 지켜 낸 건 바로 기독교인들의 신앙과 기도의 힘이었다며 차별금지법의 위험성과 부정선거 진상규명 및 문재인-이재명-이준석 구속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봉규 박사는 오늘 용산 부정선거 엑스포에도 나와서 연설을 했는데, 나쁘게 말하면 오만 군데 다 돌아 다니는 건데, 필자는 이봉규 박사님의 이 같은 피 끓는 애국심과 열정에 경의를 표해 마지않는다. 참고로 이봉규 박사는 강용석, 김상진 등 안정권 대표와 불편한 관계에 있는 사람들과도 관계가 나쁘지 않고, 심지어 안정권 대표의 불구대천지 원수인 변희재와도 태블릿 관련해서만큼은 협력하고 있으며, 기독교인이기는 하지만 좀 냉담한 편이라 허경영이나 김정민 같은 부류들과도 자주 교류하고 있는데, 이렇게 汎보수 진영 내에서 상당히 발이 넓다는 게 이봉규 박사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다.

변희재 카페 망구들은 이런 이봉규 박사를 제 2의 정규재라 부르며 질투 발작을 하고 있다.

https://m.cafe.naver.com/mediawatchkorea/323123

물론 정규재도 5.18 북한군 개입과 4.15-11.3 부정선거를 부정하고 내부 총질자 이준석을 비호-찬양하는 위장우파지만, 그래도 안정권 문제 관련해서만큼은 까방권을 얻어야 하고, 나는 그래서 안정권 대표가 정규재와 이병태를 인간적으로 공격하지 않는 것도 개인적으로 딱히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십분 이해한다. 안정권 대표 입장에서 정규재 주필과 이병태 교수는 어찌됐든 본인의 목숨을 살려 준 은인 아닌가? 마치 변희재 대표가 신혜식 대표와 전광훈 목사를 공격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유일 것이다. 또한 정규재와는 달리, 이봉규 박사는 진짜 정통 우파가 맞다.

국민특검단의 이명규-유승수 변호사도 나왔는데, 이명규-유승수 변호사가 안정권 대표를 띄울 때 안정권 대표가 손사래를 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은근 귀엽다. 이명규 변호사의 경우는 크리스천이면서도 자신의 진짜 주요 전문 분야는 부정선거고 차별금지법 관련해서는 잘 모른다며 차금법 관련 얘기는 별로 하지 않았고, 유승수 변호사님께서 정말 중요한 말씀을 하나 하셨는데, 차별금지법 제정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지금 우리 사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진짜 차별 사례들에 대해서는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성 혐오하지 말라면서 남성 혐오는 존나게 하는 게 차금법 옹호하는 꼴페미 쿵쾅이 년들의 실체고, 안티 페미니즘 어젠다 역시 배인규의 新 남성연대가 원조가 아니라 우리 프로반공기업 GZSS-벨라도-정의구현 성도단과 안정권 대표의 혜화역 기타 퍼포먼스와 데블스TV 규탄 집회가 원조이며, 배인규는 정말 페미를 제대로 박살 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고 그냥 돈 벌려고 페미들과 싸우는 척 하는 것뿐이다.

유승수 변호사님 말씀대로, 문재인-이재명 붉은 적폐 세력과 최전선에서 맞서 싸우던 안정권 대표와 '깡통 아재' 최영일 투사가 감옥에 가고, 5.18의 진실을 당당하게 말한 지만원 박사가 감옥에 가고, 5.18 역사왜곡 처벌법이라는 희대의 악법 때문에 여러 애국 네티즌들이 아무 죄도 없이 억울하게 재판에 넘겨져 재판을 받고, 죄 없이 억울하게 옥에 갇힌 최서원 원장이 7년째 다른 이명박-박근혜 정부 인사들 다 석방됐는데 아직도 유일하게 석방도 안 되고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고, 박훈탁 교수를 비롯한 여러 애국 교수님들이 5.18의 진실을 말했다는 이유로 교수직에서 잘리고 천문학적인 배상금을 내기 위해 노가다판에서 막노동을 하는 신세가 되고, 5년 동안 나라 망친 문재인 집 앞에 반경 300m 이내 집회 금지 조치라는 엄청난 특혜와 황제 경호가 이루어지고, 부정선거 공익 제보자 이종원 씨가 1년 6개월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문재인 좌파독재 정권의 코로나 방역을 빙자한 기독교 탄압에 온몸으로 맞서 싸운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이 무더기로 구속을 당하고, 이런 게 진짜 차별 아닌가? 저들이 말하는 차별은 사실 차별이 아니라 분별이고 차이(difference)다. 차별금지법은 사실상 차별금지법의 탈을 쓴 '차이금지법'인 것이다.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 대우하는 게 진정한 평등이라고 중학교 사회 시간에도 다들 배우지 않았는가? 저들은 한마디로 공산주의 식으로 다른 것도 다 같게 대우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동성애 이외 여러 다른 분야에 있어서의 차별 금지 조항은 다른 법에도 이미 다 있고, 저들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이라는 표현을 통해 여기에 동성애와 같은 비정상적인 것들까지 끼워 팔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5.18 가짜유공자들이 받는 각종 특혜들 때문에 오히려 5.18 폭동에 가담하지 않은 선량한 진짜 일반 광주시민들이 가장 많은 피해를 보는 것처럼, 차별금지법 때문에 가장 많은 피해를 보는 건 놀랍게도 여성,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들이다(다만 필자는 어린이와는 달리 여성은 사회적 약자로 보지 않고, 남자들도 때로는 사회적 약자가 될 수 있고 여자들도 때로는 사회적 강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당장 쉽게 생각해 보면, 군대 내 동성애가 허용되면 부대 내에서 게이에게 성폭행을 당해도(후장을 따여도) 제대로 신고도 못 하고 가해자를 제대로 처벌하지도 못하고 피해자가 되려 차별금지법 때문에 역으로 처벌을 받는 사례가 생길 수 있다.

아니, 남자 며느리, 여자 사위, 어머니, 아버지를 어머니,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부모 1, 부모 2라 부르는 모습, 이런 게 진정 정상적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가족 공동체와 가정의 모습일까? 윤서인 작가가 여기에 대해 오래 전에 재미있는 촌철살인 만평을 그린 적이 있었는데, 동성애자들의 항문성교 때문에 에이즈, 원숭이 두창 등 각종 질병들이 생기고 치료비로 매년 국민 혈세를 몇 조씩 쏟아 붓는 건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에이즈 사망자의 대다수는 이성애자다?" 이건 동성애자들이 이 같은 설문 조사에 임할 때 자신들이 동성애자임을 제대로 밝히지 않은 채 거짓말을 하고 설문 조사에 임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 또한 감안해야 한다.

감동란이 이걸 아주 잘 설명을 했는데, 인체학을 공부한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항문은 대변을 바깥으로 밀어 내는 구조고, 여성의 질은 남성의 음경을 안으로 밀어 넣는 구조다. 우리가 사용하는 여러 가지 제품이나 장난감들도 다 사용 설명서가 있듯이,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도 다 나름대로의 매뉴얼을 가지고 만드신 것이다. 그래서 동성애를 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수명도 짧아지는 것이다. 콘돔을 쓰면 예방이 된다고? 그래, 에이즈나 원숭이 두창은 막을 수 있겠지. 허나 콘돔으로도 못 막는 게 하나 있다. 바로 똥꼬가 찢어져서 계속 똥이 줄줄 새어 나와서 갓난아기도 아닌데 기저귀 차고 다녀야 하는 '대변실금'이다.

그리고, 지금은 저출산-고령화 시대다. 안 그래도 출산율 떨어지고 있는데, 맨날 남자끼리 똥 싸라고 하나님께서 만드신 똥구녕으로 쑤셔 봐야 아이가 생기는가? 맨날 여자끼리 보지 비비면서 가위치기 해 봐야 아이가 생기는가? 인간의 성욕은 번식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데, 그걸 알면서도 이성이 아닌 동성을 보고 성욕을 느끼는 동성애가 질병이 아니면 대체 뭐란 말인가?

애국보수 걸 그룹, '걸크러쉬(Girl Crush)'

오늘자 집회에는 안정권 대표와 뉴스타운 시절부터 인연이 있던 걸크러쉬도 나왔다. 오늘 동동이가 사회를 봤는데, 뉴스타운 송년회 때는 안정권 대표(당시 뉴스타운 전략기획실장)가 지금 동동이와 같은 위치에서 사회를 보고 있었다. 그 인연이 뉴스타운에서 독립하고 나서도 지금까지 이어져서 신촌 길거리 노래방, 그리고 오늘자 차별금지법 반대 집회까지 이어진 것이다. 걸크러쉬가 원래 노출도가 높은 의상을 입고 수위 높은 안무를 소화하는 섹시 컨셉의 그룹이고, 각 멤버들의 웹 화보를 보면 수위가 정말 장난이 아닌데, 오늘은 기독교 행사이니만큼 긴팔 셔츠에 스키니 진으로 단정하게 깔맞춤을 하고 단디 동여매고 나왔다. 다만 그렇게 가려도 그녀들의 예쁘고 섹시하고 탄력 넘치는 미모와 몸매를 감출 수는 없었고, 이들이야말로 싸이가 말한 "가렸지만 웬만한 노출보다 야한 여자"들이다.

나는 참고로 지난 2019년 평택대 축제에서 걸크러쉬를 맨 앞에서 바로 앞에서 실제로 보고 그녀들과 손을 잡고 하이파이브까지 했던 경험이 있다. 그녀들은 나를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나는 그녀들을 기억한다. 이때 추후에 유카가 나가고 나서 새로 들어 온 막내 하윤은 없었고, 보미-태리-지아는 있었다. 이 3명은 나보다 누나들이고, 하윤이는 나보다 어리다. 2019년이면 하윤 이전에 있었던 유카가 새로 합류하기도 전이다.

아무튼 간에, 우리는 귀한 애국 걸 그룹 걸크러쉬에게 많은 응원과 성원을 보내야 할 것이고, 그녀들이 찍는 웹 화보 또한 많이 구매를 해서 그녀들에게 '금융치료'를 해 줘야 할 것이다. 물론 기독교는 음란을 철저하게 배격하는 종교지만, 음란한 것과 여성들이 자신들이 가진 성적 매력을 자신들의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에 마음껏 자유롭게 뽐내는 것은 확실히 구분을 해야 하고, 남자들이 그녀들의 섹시한 웹 화보와 직캠을 감상하며 바지를 내리고 딸을 치며 성욕을 해소하는 것은 매우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성욕과 음욕은 엄연히 다른 개념이고, 성욕은 우리 인류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기 위한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이다.

필자는 참고로 연애와 결혼, 그리고 섹스를 하고 싶고 아이를 낳아서 가정을 꾸리고 싶은 마음은 정말 굴뚝 같지만, 문제는 나를 좋아해 주고 나를 사랑해 주는 여자가 없고 그래서 24년 한평생 모솔 아다라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역시 여친 없이 혼자서 솔로 크리스마스를 보낸다. 다음은 필자의 심경과 아주 정확하게 일치하는 은디탁 게이가 만든 MC무현 표 캐롤 송이다.

https://youtu.be/qwa_XPOxW-c?si=pPfJD069wGlJrh2w

황경구 단장과 이희범 대표에 대해서는 길게 설명할 필요는 없어 보이고, 오늘 내가 전혀 예상치 못한 뜻밖의 인물이 잠깐 나와서 한 1분 정도 짧게 연설을 하고 갔는데, 스토커로 신고당할까 봐 누구라고 말은 못 하겠지만, 한때 변희재 옆에서 제 2의 서정갑 역할을 하며 안정권 대표를 공격하다가 최근 변희재한테 손절당하고 나서 다시 자유연대로 복귀한다며 이희범 대표의 밑으로 들어간 그 사람이 오늘 안정권 대표와 화해하고 나서 처음으로 안정권 집회에 연사로 깜짝 등장한 것이다. 나도 그가 안정권 대표와 화해한 건 알고 있었지만, 오늘 이렇게 집회 현장에 깜짝 출연을 해 줄 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 물론 그는 5.18 북한군 개입과 4.15-11.3 부정선거를 부정하고 트럼프, 지만원, 전광훈, 민경욱, 강신업 등과 같은 훌륭한 애국자들을 폄하하며 12.12-5.18 역사 뒤집기 쿠데타 주범 홍준표를 지지하는 인물로, 완벽한 정통 우익은 아니고 우리 GZSS-벨라도-정의구현 성도단과 여전히 추구하는 이념 노선이 좀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그 역시 같은 汎보수 진영에 속하는 인물이고 김상진, 안정권, 이희범, 오상종, 이상구 등과 함께 5.18 까까까 신화를 이끈 핵심 주역 중 한 명이니,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포용해야 하는 것이다. 그가 지지하고 물고 빨고 하는 홍준표 역시 기독교 신자로, 이슬람, 신천지, 힌두교 등에 대해서는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고 대한민국 기독교 우파 투쟁의 선봉장 격인 전광훈 목사 측과도 사이가 안 좋기는 하지만 그래도 제도권 정치인들 중에서 동성애와 퀴어 축제에 대해 확실한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는 몇 안 되는 사람들 중 한 명이다. 필자 역시 돌아온 탕자의 비유처럼 그를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존경하고 존중하고 축복한다.

이희범 대표는 오늘자 집회에 나와서 랩앵커와 레오나를 언급했는데, 랩앵커와 레오나는 본인들을 키워 준 안정권 대표를 배신하고 집회 장비 또한 쌥쳐 간 사람들이다. 단, 이희범 대표가 그래도 안정권 대표를 연사로 불러 주지 않는 전광훈 목사를 향해 안정권 대표님을 연사로 부르라며 뼈를 때리는 일침을 가한 점은 보기 좋았다. 이희범 대표는 부정선거를 부정하는 입장은 아닌 듯 한데, 5.18 문제에 대해서 과거 지만원-손상윤 측과 대립각을 세운 적이 있고, 무엇보다 친이계 뉴라이트의 좌장이자 代父 격인 이명박의 죽마고우 이재오와 친분이 깊다. 나는 그래서 안정권 대표님이나 김상진 대표님과 별개로 이희범 대표를 지금도 딱히 좋게 보지 않는다. 그는 5.18 까 집회에서 500만 야전군 회원들이 지만원 박사가 만든 5.18 학습 자료들을 배포하지 못하게 방해했고, 자신이 지만원 박사님보다 5.18을 더 먼저 연구했는데 5.18은 거룩한 민주화 운동이 맞고 북한군 개입은 없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며 지만원 박사의 5.18 연구 업적을 폄훼했으며, 손상윤 회장님께 지만원 박사님을 음해-비방하는 문자를 보내서 지만원 박사와 손상윤 회장을 이간질하려는 음모까지 꾸몄다.

또한 이희범 대표는 윤석열 지지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만들라고 준 성금을 최재형을 위해서 썼고, 국민노조나 이런 활동에 너무 지나치게 역량을 집중시키고 자유연대 활동을 등한시해서 자유연대 분열 사태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와는 별개로 김상진도 자기 계란 사건 때 도와 준 동지들 다 통수 쳐 버리고 본인 혼자 윤석열 대통령한테 처벌 불원서 받아서 빠져 나오는 등 욕 먹을 짓 많이 했는데, 자유연대 분열 사태에 대해서는 남민전 빨갱이 이재오와 놀아나며 자유연대 활동을 등한시한 이희범 대표의 책임도 크다. 황경구 단장 역시 4년 전 5.18 국회 공청회 당시 신혜식 대표와 함께 신의 한 수 채널에서 지만원 박사님을 음해-비방하고 지만원 박사의 5.18 연구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방송을 한 적이 있다. 이것 때문에 당시 지만원 박사님 밑에 있던 안정권 대표님과도 한때 처음에 크게 싸우다가 안정권 대표의 아내 임은지 사모님께서 마침 황경구 단장님과 같은 동향 사람이어서 극적으로 화해에 성공한 것이다.

아무튼 간에, 황경구도, 이희범도 물론 변희재보다야 낫지만, 이 두 사람 역시 지만원 박사의 5.18 연구를 부정하는 인물로, 내 기준에서 완벽한 정통 우익은 아니다. 단, 이희범 대표가 과거 한국논단 이도형 대표의 부하로 일할 때부터 우파 아스팔트 활동 경력이 꽤나 오래 된 건 맞고, 조갑제 오른팔 서정갑을 7년 전 기부금품법 위반으로 고발했던 인물이 바로 이희범 대표와 故 정영모 선생이었으며, 이희범 대표는 뉴스타운TV에도 몇 차례 출연한 적이 있다.

그리고, 마지막 하이라이트가 안정권 대표의 연설이었는데, 물론 레전드 급 명연설이었으나, 안정권 대표 본인 스스로는 만족스럽지 못했던 것 같고, 실제로 연설이 조금 늘어지는 측면도 없지 않았다. 나도 글을 쓰거나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거나 방송을 할 때 이런 경험이 많아서 공감이 간다. 안정권 대표가 스스로 만족하지 못해서 계속 삼천포로 빠지고 있을 때 갑자기 빨갱이들이 이상한 노래를 시끄럽게 틀어서 안정권 대표의 신경을 건드렸고, 이게 계기가 되어 갑자기 안정권 측에서 연설을 중단하고 아주 신나는 [실로암] 찬양을 틀어 버리는 바람에 다행히도 하나님이 보우하사 분위기가 완전히 반전이 되었다. 내가 만약 현장에 있었다면 정말 다윗처럼 비보잉까지 하며 신나게 춤을 췄을 것이다. 안정권 대표는 결국 하던 이야기를 멈추고 기도를 하고 내려왔다.

이로써 김상진을 제외한 기존 자유연대 멤버들 모두가 다 하나로 뭉쳤고, 오상종 단장 역시 오늘자 집회에 합류하지는 않았지만 안정권 대표님과도 화해를 했기 때문에 언제든지 추후 安 대표님 집회에 합류를 할 수 있는 인물이다. 김상진 대표, 오늘 또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싹 다 구속!" 스피커 확성기 틀어 놓고 집회 하던데, 그게 윤석열 대통령과 우익과 국가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다. 맨날 여기저기 집회 알박기 해서 "싹 다 구속!" 확성기 집회 100번 하는 것보다 이런 뽀대 나는 집회 한 번 하는 게 한 5조 5억 배는 더 우익과 국가에 도움이 될 것이다.

오늘자 집회는 '차별금지법제정연대'라는 빨갱이 단체와의 맞불 집회였는데, 그쪽 집회에 정의구현 사제단, 전장연 등 악명 높은 네임드 빨갱이 단체들이 많이 나왔다. 프레시안, 한겨레, 경향 등 여러 좌경 선동 언론들이 계속 동성애와 페미-PC-차금법을 옹호하고 있고, 여러 좌파 블로거들 또한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 외쳐 대는데, 우리는 이들을 토벌하기 위한 댓글 작업 또한 열심히 해야 할 것이다. 배인규가 그래도 이거 하나는 진짜 기가 막히게 잘 하는데, 우리도 몇 군데 좌표 찍어서 댓글 작업 좀 많이들 하자. 참고로 안정권 대표는 이 집회를 2주에 한 번씩 동일한 장소에서 할 예정이라 한다.

자, 그럼 이제 배인규 집회 이야기로 넘어가자면, 배인규는 여전히 마무리에 안정권 대표와 본인의 애창곡인 임재범의 [비상](1997)을 부르는 등 안정권 짝퉁 티를 벗지 못했다. 어제자 배인규 집회는 한마디로 얘기해서 아프리카TV 사장 서수길이 해야 할 아프리카TV BJ들 연말 시상식을 배인규가 대신 한 것이나 마찬가지였고, 안티 페미니즘이나 패밀리즘 같은 숭고한 가치와는 거리가 멀었다. 어제 배인규가 섭외한 연예인 2명이 정상수와 DJ DOC 이하늘인데, 정상수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이하늘은 탄핵 정국 당시 [수취인분명](2016)이라는 곡을 만들어 박근혜 대통령을 조롱하고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을 지지하던 좌파 연예인이다. 단, 이하늘 역시 좌익 성향인 것과 별개로 그 [수취인분명](2016)이라는 곡에 "미스 박", "세뇨리따" 등 여성 비하적(?)인 표현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페미들한테 여혐이라고 까인 적도 있고 신지, 베이비복스 등 여러 여성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성적 비하 발언을 한 적도 있는 등 페미니즘과는 거리가 먼 인물인 건 맞다.

어제자 배인규 집회의 첫 시작은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최일환)가 이끄는 헤비 메탈 밴드 '피해의식(Victim Mentality)'의 무대로 시작을 했다. 시둥이는 지난번과 달리 전면에 나서지 않았고, 대신 배인규 대표는 다른 댄스 팀을 불렀는데, 시둥이가 몸이 안 좋은 건지, 왜 그랬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샤인튜브를 비롯해서 배인규 패밀리들이 대거 총출동하긴 했고, 안정권 집회에서도 연설을 했던 황경구 단장이 배인규 집회에 가서도 연설을 했는데, 황경구 단장은 김상진-배인규 측과도 관계가 그다지 나쁘지 않다.

이 밖에 어제 진눈머 다스베이더 방송도 잠깐 봤는데,

https://www.youtube.com/live/N6bG5jderBw?si=E_geZ9I6vCwdfKZh

아수라는 어제자 방송에서 변희재, 정규재, 김정민 등 거짓 보수 세력들과 지구 평평설을 비판하기도 하고, 부정선거, 백신 등을 음모론이라고 하는 빨갱이-위장보수 년놈들을 비판하기도 하고, 의외로 윤석열과 한동훈에 대해서는 그래도 나름 괜찮게 평가하기도 했다. 아수라는 참고로 反기독교 성향이 강한 점이나 5.18 광수 문제에 대한 입장을 제외하면 안정권 대표님과 지금도 여전히 추구하는 이념 노선이 상당 부분 비슷하고, 김정민과는 달리 안정권 대표님과 관계가 그다지 나쁘지도 않다.

안정권 대표는 기존 기성 교회들의 집회 방식을 거부한다 하는데, 이런 새롭고 매력적인 실험적 시도가 참 보기 좋다.

끝으로, 전두환 대통령의 업적을 알리는 지만원 박사님 옥중 칼럼 2개를 추가로 더 첨부하며, 이 글을 마친다.

http://systemclub.co.kr/bbs/board.php?bo_table=12&wr_id=21338

http://systemclub.co.kr/bbs/board.php?bo_table=12&wr_id=21339

도청 앞 집단 발포는 없었고, 전두환 대통령은 발포 명령에 관여한 바도 없을뿐더러 5.18 당시 발포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위치에 있지도 않았으며, 고로 전두환과 5.18 사이에는 사돈의 8촌 관계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게 팩트고, 진정한 자유-평등-박애의 아이콘은 5.18 폭도들이 아니라 바로 저들이 그렇게 증오해 마지않는 전두환 대통령이다. 여담으로, 안정권 대표는 오늘 저녁에는 가족들과 함께 밖에 나가서 저녁 식사를 같이 할 예정이라 한다.

2023.12.10.

노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