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우리의 영원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고 알파이자 오메가이시고 시작과 끝이신 경애하는 GZSS 벨라도 대통령 국가 영웅 안정권 대표님께서는 시청자들을 붙잡고 심지어 자기 혈육인 고모한테까지 욕 바가지로 얻어 먹어 가면서 무려 3시간 30분 동안 양자역학 강의를 하신 바 있고, 양자역학이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대체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제대로 설명하신 바 있다. 물론 박진영 씨는 구원파 논란이 있긴 하지만, JYP 역시 과거 자신을 만드신 분이 누구인지 알고 싶어서 양자역학을 공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전략은 자신 있으면 안정권 대표님께 방송 출연 요청해서 곧 안정권 대표님 방송 복귀하시니까 安 대표님이랑 [양자역학과 하나님의 창조 질서]라는 주제로 공개 토론이라도 한 번 해 보시기 바란다. 안정권 대표가 이공계 출신이고 엔지니어 출신이라 이 분야에 있어서는 전문가다.
물론 무슬림들이 기독교보다 한국이랑 인연이 더 오래된 건 맞다. 기독교가 국내에 들어온 건 조선 후기 때다. 전략 방송에서 노는 홍준표 지지자들은 양자역학이 기독교보다는 불교 쪽이랑 좀 더 관계가 깊다고 주장한다. 불교나 힌두교 같은 인도 쪽에서 들어온 동양 종교들은 보통 사람이 죽으면 또 다른 생명체로 환생을 한다는 윤회 사상을 믿는데, 양자역학이 바로 그 윤회 사상을 논리적으로 설명해 주는 이론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힌두교 믿는 사람들은 소를 어머니처럼 생각해서 소고기를 먹지 않고, 비단 소고기뿐만 아니라 아예 고기 자체를 안 먹는 사람들도 많다. 반대로 이슬람교 같은 경우는 돼지를 부정한 동물이라고 생각해서 안 먹는데, 이는 똑같은 아브라함이라는 뿌리를 가지고 있는 유대교도 마찬가지다.
나도 모태 신앙이긴 해도 문과생이라 과학을 잘 알지는 못하고, 그래서 오히려 과학이 발전할수록 기독교는 쇠퇴하고 불교가 제일 이성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종교가 될 것이라는 전략의 주장을 어떻게 반박할지 잘 모르겠으니, 안티다원님이나 정문님 같은 신학 전문가 분들께서(안티다원님은 신학을 전문적으로 배운 목사님이시라는 게 확실한데, 정문님도 기독교 신앙이 있으시고 신학 연구를 나름 많이 하신 듯 한데 정문님이 목사인지 평신도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위 영상을 보시고 한 번 제대로 반박 글을 좀 써 주시기 바란다. 논객넷에도 비바람 회장님이나 고들빼기님 같은 분들은 창조론과 창조과학을 정면으로 부정하시는 입장인 걸로 알고 있다. 참고로 전략은 홍준표 지지자고, 그래서 신천지, 힌두교, 이슬람교 등 적그리스도 세력을 옹호하는 사탄의 자식 홍준표를 쉴드 치기 위해서 이 같은 주장을 하는 것이다. 필자 역시 일베나 우국본 카페 등지에 전략과 홍준표를 비판하는 글을 몇 차례 기고한 바 있다.
전략은 이 같은 맥락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이 추진하는 이민청(재외동포청) 신설과 같은 親다문화-親이슬람-親中-親딥스 정책도 옹호하고, 트럼프 대통령 또한 소시오패스라고 비난한다. 더 재밌는 건 전략 본인이 그렇게 물고 빨고 하는 홍준표 역시 크리스천이라는 것이다. 홍준표가 비판받아야 하는 이유는 크리스천이면서 적그리스도 세력을 옹호하며 크리스천답지 못한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전략은 신혜식 대표와 전광훈 목사 또한 '사탕팔이', '사탄'이라 부르며 모욕한다.
또한 전략이 아까 피타고라스 얘기하던데, 그 하버드보다도 훨씬 들어가기 힘든, 한 해에 박사가 10명 이상 나올까 말까 한 세계 최고의 명문대 美 해군대학원에서 피타고라스 정리와 같은 수학 정리를 무려 6개, 수학 공식을 2개씩이나 만들어 내서 응용수학 박사-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한국판 피타고라스가 바로 전략이 그렇게 욕하는 '지타고라스' 지만원 박사님이시다. 실제로 1978년 한 해 동안 美 해군대학원에서 이학 박사는 지만원 박사님 한 분밖에 나오지 않았고, 지금도 美 해군대학원 응용수학과 학생들은 지만원 박사가 만든 수학 공식과 수학 정리를 가지고 수업을 한다.
단, 그렇다고 해서 전략이 [성경]을 아예 안 읽어 본 건 아니고, 그는 하나님을 믿지는 않지만 평소 의심이 많은 성격이라 [구약]은 한 번 읽어 봤고, [신약]은 한 2~3번 정도 읽어 봤다고 한다. 아까 채팅 창에서 니체 얘기 나오길래 내가 한 마디 하자면, 그 反기독교 철학자 니체조차도 죽을 때가 다 돼서는 결국 신의 존재를 인정했다. 리처드 도킨스 역시 대표적인 악랄한 무신론자 중 한 명이다. 하나님의 창조 질서는 인간이 만들어 낸 과학이라는 학문을 가지고 다 설명할 수가 없는 성격의 것이다. 뉴턴도 그렇고, 아인슈타인도 그렇고, 왜 많은 과학자들이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믿을까? 내가 아는 교회 집사님 중에 학교 과학 선생도 있다. 인피니트 호야 역시 [아형]에 나와서 자신이 기적 같은 경험을 통해 신의 존재를 믿게 됐다고 간증을 했다.
전략은 어제자 방송에서 다윈의 진화론이 아니라 양자역학이야말로 진짜 기독교에 있어서 가장 위협적인 학문이라고 했다. 이제 안정권 대표님 곧 방송 복귀하실 예정이니, 앞으로 전략 Vs. 안정권 간 양자역학 관련 1 : 1 공개 토론도 한 번 기대해 볼 수 있을 듯 하다.
다른 건 몰라도, 전광훈 목사와 신혜식 대표가 적그리스도 홍준표와 싸우는 것은 매우 잘 하고 있는 일이고, 이 밖에 고유정과 이은해의 뒤를 잇는, 꼴페미 메갈 년들이 그렇게 영웅으로 물고 빠는 여성 살인마 정유정 건에 대해서는 그리 길게 할 말은 없을 듯 하다. 끝으로, 내가 페북에 올린 기후 변화-다문화 사기극 관련 칼럼을 첨부하며,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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