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되면 남북한에서 유기되는 사람들이 생긴다. 

북한의 김일성 패거리는 해방 이후 북한의 기득권층의 재산을 강탈하여, 현재 남한에 실향민이 1천만명이 되고 있다.               

그렇게 다 내쫓고 자기네들의 세상을 만들어서 살다가 이제는 남한의 권력층에 빌붙어서 남한의 단물을 빨아먹겠다는 것이다. 

마라푼다 같은 것들이다. 

탈북하여 남한에 정착한 인간들 중 북한의 적대 계층을 배려하는 말을 하는 인간이 있을 수 있겠지만 언론에는 전혀 나타나질 않는다. 

원래는 북한에서 적대계층 사람들을 탈북시켜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통일 행위일 것이다. 

그러나 박정희파는 그렇게 하질 않고 북괴의 권력층과 합세하여 그 곳에서 잘 먹고 잘 살던 인간들이 탈북하면 

남한에서 극진히 모셔 국회의원도 시켜준다. 

북한의 권력층이 남한에 오면 남한의 권력층이 되다니, '권선징악'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런 탈북자들은 양지만 옮겨다니며 살겠다는 것인데 그 얌체같기가 가히 우주적이다. 

그러면 북한의 적대계층은 통일이 되어도 그런 신세를 면하지 못하게 된다. 너무 불쌍하고 비참한 일이다. 

박정희는 자기의 권력 유지를 위해서 7.4 공동성명이라는 커다란 잘못을 저지르고 총 맞아 죽어버렸다.  

그 딸이 북괴 김정일과 웃으며 사진 찍은 것을 보면 그 모든 것이 함축되어 있는 것이다. 

박근혜는 최순실(최서원)의 국정농단보다는, 김정일과 한 패가 되어 7.4 공동성명을 계승하겠다고 한 그 정책이 더 큰 죄가 된다. 

요즘은 좌익들은 기승상승해 있고 우익들은 수세에 몰려있다. 

이런 현상은 7.4 공동성명을 지극히 경솔하게 해버린 박정희 때문이다. 

박정희는 때때로 빠가가 되는 것 같다. 

박정희를 숭상하면 북괴의 적대계층은 유기된다. 

그리고 남한에서도 유기되는 사람들이 있다. 

태영호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준 강남 갑 사람들은 어떻게 재산을 축적했는지 모르겠지만 

자신들이 선출한 국회의원은 북괴의 권력층을 남한으로 끌여들여 새로운 권력층을 만들려는 인간임을 알아야 한다. 

그런 통일은 뭐하러 하는가?  뭐가 통일대박이란 말인가?  

북한의 적대계층의 인권을 생각한다면 태영호나 황장엽, 김현희같은 인간들은 

남한에서 사는 것만으로도 감사히 생각하고 조용히 살아야 한다. 

너무 '경우가 없는' 세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