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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X-파일 (4) - 박근혜 범죄 백서

1. 조양호한테 전화해서 대한항공 프랑크푸르트 지사장 3년 더 연장시켜 달라 인사 청탁

2. 실력도 안 되는 정유라 국가대표 만들려고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돈 주고 심판 매수

3. 장학관들 매수해서 "망할 새끼", "이 새끼, 저 새끼" 등 대학 논문에 들어가면 안 되는 욕설 들어간 논문 축에도 못 드는 쓰레기 글들 죄다 논문이랍시고 통과시켜 줌

4. 아무런 직함도 없는 일개 민간인에 국가 기밀 무단 누설 및 유출

5. 퀄리티 ㄱㅆㅎㅌㅊ에 아까운 세금만 낭비하는 늘품체조 동참 안 해 줬다고 김연아한테 불이익 주고 반대로 늘품체조 동참한 정아름 헬스트레이너한테는 온갖 특혜 다 퍼 줌

6. 청와대 압수수색 거부하거나 황교안 시켜서 세월호 7시간 관련 대통령 기록물 30년 동안 봉인하게 하는 등 노골적인 사법 방해 행위

7. 차움병원에서 '길라임'이라는 가명으로 VIP 특혜 입원 치료 받으며 진짜 입원 필요한 사람들 입원 길 막고 아까운 국민 혈세 낭비

8. 엉덩이에 금테 두른 것도 아니면서 가는 곳마다 변기 갈아 달라며 국민 세금 펑펑 써 댐

9. 정유라한테 불리한 판결 내린 사람들에게 죄다 불이익 줌

10. 브라질 가서 "우주의 기운" 운운하며 샤머니즘적 발언

11.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설립 과정에서 이재용 위시한 여러 대기업 오너들한테 입질해서 제 3자인 최서원에게 뇌물 갖다 바치라고 강요

12. 정유라 친구 아빠가 만든 제품 사 달라며 현대 회장에게 사적 부탁

13. 세월호 7시간 관련해서 합리적 의혹 제기 좀 했다고 정부 차원에서 산케이신문 고소질하며 나라 망신

14. 지난 2016년 20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 당내 공천에 불법 개입 : 노무현도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너무 지지했다고 선거법 위반으로 탄핵 직전까지 갔다가 헌재에서 기각돼서 겨우 살아 남은 걸 생각해 보라. 그 논리대로면 박근혜는 몇 번씩이나 탄핵을 당하고도 남았어야 했다. 노무현은 적어도 당내 공천에 불법 개입한 적은 없지만, 朴 대통령은 20대 총선 당시 당내 공천에 불법 개입한 사실이 인정되어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최종 확정받았다. 박빠 새끼들, 김무성 前 대표가 도장 들고 부산으로 재꼈다고 김무성 욕하는데, 김무성 前 대표는 박근혜와 이한구의 당내 공천 불법 개입을 통한 당권 장악 음모를 저지해 내기 위해 도장런이라는 구국의 결단을 감행해서 당내 정당민주주의를 지켜 내고 박근혜와 이한구 때문에 안 그래도 망할 뻔 했던 우익과 국가를 그나마 조금이라도 더 심폐소생해서 살려 낸 것이다. 물론 필자 역시 김무성 前 대표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다른 건 몰라도 도장런 사건은 결코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 오히려 박수를 받아야 할 일이다.

박빠들에게 묻고 싶다. 이래도 박근혜가 죄가 없다고 생각하는가? 아니, 좌우를 떠나, 이게 일국의 대통령이 할 짓들인가? 언론과 검찰이 아무리 주작질을 잘 해도 나 같은 일개 민간인들은 얼마든지 병신 만들 수 있어도 일국의 대통령에 대해서 그 많은 팩트들을 다 조작해 낼 수는 없다. 이건 절대 박근혜 본인이 검은 돈을 단 한 푼도 먹지 않았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이다.

2023.01.03.

노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