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를 돌아보면 국회가 왜 존제하는가란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 18대 대선정국과 맞물려 출범한 19대 국회는 야당이 박근혜 정권 출범을 선거 불복으로 몰아가는 것을 시작으로 국정원 댓글, 노무현의 NLL발언,사초실종,세월호 침몰,메르스 전염병사태,선거패배의 무책임이 야기한 야권분열등 4년을 이어오면서 하루도 편한 날이 없을 정도로 정쟁과 분열의 정치로 바람 잘날 없었던 것이다

이 기간 세계경제는 불황으로 급기야 전세계 수출량과 총액이 두자리 수(10.96%)로 감소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그 여파로 우리의 수출도 4개월 연속 두자리 수로 감소하며 초 비상이 걸려있는 상황이다

야당의 정쟁은 이념과 정쟁의 문제가 아닌 국민의 생명이 걸려있는 테러 방지법까지도 정권 견제시각으로 몰아가는 어처구니 없는 짓 까지 벌였다 필리버스터 192시간이 국민이 먹고사는 민생문제와는 거리가 먼 생명이 담보된 문제를 반대하는 토론을 한 것은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정치행위가 될런지 모를 일로 많은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작금의 경제상황을 야당은 경제실패한 정권이라고 몰아가고있는데 물론 우리의 경제침체는 심각한 수준으로 그 책임은 정권을 담당하고 있는 정부와 대통령이다 그렇지만 이런 책임을 묻기전에 야당은 대한민국 경제가 이렇게 침체되기까지 무슨 역활을 어떻게 햇던 것인가를 돌아봐야한다

정부가 경제살리기위한 일환으로 법을 제출하면 그 법안을 함께 검토하고 제때 통과해준 적이 단 한번이라도 있었던가 심지어 일자리 70만개를 창출할 수 있다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같은 법안은 1400여일 동안 발목잡아 방해하고있을 만큼 발목잡기를 넘어 방해하고 있는 것이다

경제가 침체되어 실업자가 양산되고 청년일자리가 사회문제화되는등 심각한 상황에 이를 동안 야당은 어떤 모습으로 국민 앞에 있었던가

법안은 방해하고,사회적으로 일어나는 모든 문제는 정쟁으로 몰아가 허구헌날 거리에서,또는 광장에 천막치고 노숙하며 민생과는 거리가 너무 먼 정치 투쟁으로 일관한 것이 아니든가 국회라는 엄연한 대의기관이 있는데도 사회단체나 시위꾼들과 어울려 촛불을 켜들고 거리에 나서고 공허한 문구로 선동하는 짓에 골몰하는 것 외에 국민을 걱정하고 국가를 위한 고뇌에 찬 모습 보인적이 있어든가 하는 것이다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고 모든사안에 발목잡기로 일관하는 야당의 모습에서 그들에게 무엇을 어떤 것을 개대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