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를 부정하는 이런 박근혜의 작금의 언행은

너희들 나중에 가만 안두겠다고 국민들에게 협박하는 것처럼 들린다.

바로 이 '나중이'라는 것이 바로 박근혜가 생각하는 역사인가 보다.

박근혜가 이야기하는 역사는 

곧 다가올 피의 독재시대를 말하고 있는 것같다.

지금의 역사를 모두 다 아니라는 것이다.

무엇을 이해 한다는 것인가? 

가식아닌가!

위선과 가식의 냄새가 너무 많이 나는 것이 역겨울 정도다.

전태일열사 동상 앞에 찾아간 박근혜는 

거기 동상 바로 앞에 앉아 울부짖엇던 쌍용자동자 노조위원장을 

웃으며 투명인간 취급했다. 

그게 통합인가? 살아있는 사람들의 가슴에 못을 박는 그것이 박근혜 당신의 통합인가?

위선을 그만 부리고 가면을 벗어라

작금의 언행에서 

광폭한 독재자의 속성이 그대로 드러난다.

더 역겨운 것은 

그간의 온갖 쓰레기 인간들이 

박근혜를 띄워서 한 밑천 잡아보겠다는 

불나방 같은 놈들이 다 붙어 있다는 것이다.

이명박에게 붙었던 불나방들도 

지금은 불 속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지만

문제는 

자기를 죽이려는 자를 지지하고 

표를 찍어주는

기가막히는 현실이다.

사람들도 불나방처럼 과거 이명박에게 날아 들었다가

지금 이꼴이 된 것이다.

박근혜는 가면을 벗어라

국민은 껍데기를 원하지 않는다.

국민들을 속이는 쇼는 그만하고 자기를 보라

자기가 누구인지?

철저한 반성이 없이 어찌 여기까지 나왔나?

또다른 비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