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발적 방화로 몰려는 개수작 부리지 말라. 좌빨 이적세력들의 대한민국에 대한 해꼬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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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국보 1호 숭례문이 화재로 전소되면서 허술한 문화재 관리에 대해 비난 여론이 들끊고 있다.
숭례문의 화재 원인으로 꼽고 있는 '방화'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지난해 2월 한 대학생의 '방화 가능성'을 지적한 글이 공개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대학생인 김영훈씨(23세)는 문화관광부 홈페이지 민원실에 '존경하는 장관님'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관리자에게 알려드릴 것은 숭례문 근처에서 노숙자들이 '확 불질러버려'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숭례문에는 경비가 없습니다. 숭례문 개방은 바람직했지만, 경비가 너무 허술합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존경하는 관리자님 성의 있게 봐주십시오. 저는 눈물로써 호소합니다. 위의 숭례문 경비 체제와 조만간 잘못하면 누가 방화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님 도와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그는 "탁상위에서만 이글에 답하지 마시고 실무자로서, 이 나라를 사랑하시는 분으로서 한번 현장에 나가보시죠. 한숨만 나옵니다"며 숭례문 보호 대책의 시급함을 지적했다.
한편 숭례문은 지난 2005년 주변 광장을 조성하면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었고, 화재 등 사고위험이 높았지만 안전관리는 허술하기 짝이 없어 이번 화재를 불러일으켰다는 논란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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