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의 위선과 흑심 해부
이름 신영수(gowoosoo)
날짜 2007/05/28 14:16:45 조회 3564 추천 86
김대중의 위선과 흑심 해부
1997년 10월, 그 자신과 가족의 무소유를 장담하면서 남긴 “김대중은 평생 동안 거짓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약속을 했다가 못 지킨 것과 거짓말은 다른 겁니다."라는 희대의 간교한 명언으로
지킬 의사가 전혀 없던 자신의 무수한 거짓말들을 합리화시키고 책임을 회피하였지만 이 말보다 더 김대중을 정확히 표현한 말은 없었다고 할 수 있었다.
이런 김대중의 위선된 사고방식을 그대로 이어받은 노무현은 2006년 2월 "선거는 국민을 속이는 게임"이라고 스스로 자백함으로서 그들은 국민에게 하는 거짓말에 대하여는 한 점의 부끄러움조차도 가지지 못한 몰염치의 극한을 보여주고 있었다.
국민들은 그보다 더 작고 가벼운 죄에도 어김없이 혹독한 죄과를 치르고 있었지만 대통령 전과 비해 엄청난 사유재산을 보유하게 된 김대중은 2002년 두 자식의 거액 뇌물수수로 도둑질을 했다고 국민들에게 사죄하면서 그 뒷면으로는 한 아이라도 불구속으로 봐줄 것을 청하였고 얼마 전에는 부인을 앞세워 국회의원으로까지 밀어 넣고 있었다.
위로부터 철저히 이러니 그들 무리에 끼지 못하고 안 먹는 못 먹는 사람들만 바보가 되고 노무현 정권에 들어와서까지도 권리와 권력만 누리고 거기에 상당하는 책임을 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남의 죄는 악착같이 캐고 자기편은 감싸주는 요상한 풍토가 만연되고 말았다.
26일 정동영이 동교동 김대중 사저에 예방하여 서로 나눈 말로 되새겨보니
그동안 숱하게 “정치에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던 김대중이 작년 10월 북한의 핵실험을 전후하여 본격적으로 나라 일에 개입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노무현 정권과 범여권 계통 주자들까지 착실한 유치원생들로 만들며 하나에서 열까지 일일이 훈수하며 그들(소위 범여권 대선후보군) 모두를 말 잘 듣는 귀여운 강아지 같은 마마보이로 만들고 있었다.
겉으로만 은퇴하고 내부적으로 그동안 상왕정치를 해왔던 것인지 80대 고령의 김대중 사저에는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다시 정치전면에 나선 김대중의 훈수정치에 젖 달라고 보채는 아직 젖비린내 나는 어린애들인 범여권 대선주자들은 한참 젖을 더 먹어야 하는지
북한 지도층이 위대한 수령 동지에게 오체복지하는 것처럼 김대중의 품에서 한 치도 벗어날 엄두조차 내지 못하면서 국민들을 이끄는 대권을 달라고 외치고 있었으니 그 가엾은 몰골들을 어찌 봐주어야 한다는 말인가.
이런 사정을 뻔히 아는 김대중은 “현실정치에 대해 이렇게 저렇게 말하는 것은 나라를 위해서도 좋지 않고 불행한 일이다.”라고 하면서
아니나 다를까, 누려야할 권력은 끝까지 움켜지고 향유하려는 듯 시어머니 잔소리보다도 더 꼬치꼬치 할 말은 다 하고 져야할 책임은 교묘히 벗어던지고 있었다.
소위 범 여권 대선주자들이 이런 김대중의 젖 훈수정치의 해악을 잘 알면서 그 젖 품에서 빠져나올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지역감정으로 자리한 보통 95%지지율을 보였던 전라도 표의 위력 때문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도 없었고 부인할 수 있는 사람도 없었다.
전라도가 그동안 보여준 보통 95%의 지지율이란 북한 공산사회나 히틀러 전체주의 국가에서나 가능한 꿈의 지지율이었다.
이것은 그 지역사람을 개개인의 자유의지로 살게 한 것이 아니라 북한 공산사회가 이런 식으로 성립된 것처럼 맹목적 전체주의로 이끌었고 은연중 서로 감시 억압하는 지역체계임을 간접적으로 증명하는 것이었다.
김대중은 26일 정동영과의 담화에서 “특히 전라도 사람들은 나보다도 노무현대통령에게 더 많은 표를 줬는데, 지역감정이 있었다면 과연 그렇게 했겠느냐. 이는 지역주의를 초월한 것”이라고 스스로 자화자찬을 했던 모양이었다.
지역감정에 대한 김대중의 이런 위선과 왜곡적 발언은 그 왜곡정도로 보면 동국대 강정구의 미국의 참전이 북한의 통일전쟁을 막았고 그것이 한반도 통일을 막았다는 말과 매 한가지였다.
전라도 사람들은 노무현에게 95%의 표를 몰아준 것은 노무현 개인을 보고 표를 준 것이 아니고 김대중의 대리인 노무현에게 표를 준 것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라도 다 아는 일이었다.
만일 그 당시 노무현이 아닌 다른 누가 나왔더라도 단지 김대중의 손가락지시 하나로 그런 전라도 95%의 표는 그 다른 사람에게 갈 것임이 분명했기 때문이었고 그것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지금도 소위 범여권대선주자들이 김대중의 젖을 달라고 주변을 못 떠나고 보채고 있고 그런 사정을 잘 알기에 김대중이 상왕처럼 마음대로 농락하며 좌지우지 군림하고 있는 것이었다.
노무현에게 간 전라도 표의 내막은 지역주의를 초월한 것이 아니라 맹목적일 정도로 무서운 지역감정을 너무나 극명하게 드러낸 사건이었다.
김대중은 또 “박정희는 1963년 윤보선과의 선거 때 전라도 사람 때문에 대통령이 됐다”며 “지역감정은 1971년 박정희대통령이 나와 싸울 때부터 생겨났다”고 덧붙였다고 한다.
즉 박정희는 다른 대선주자와 싸울 때는 지역감정이라는 것이 없었는데 김대중과 싸울 때만 그런 지역감정이 생겼다고 말하는 것은 그런 지역감정의 원인이 김대중에게만 있는 것이며 그것은 바로 김대중이 그런 지역감정을 부추긴 진범임을 스스로 자인하는 말이나 다름이 없었다.
그런 사실은 김대중 정권이 들어설 때 그리고 노무현정권까지 그런 지역감정이 더욱 증폭되었고 왜곡된 형태로 나타났던 사실로도 확실히 증명되고 있었다.
김대중은 이런 지역감정을 국가와 국민들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지지기반으로 자신의 영원한 권력을 위하여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그대로 이용하려했던 무서운 탐욕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었다.
김대중은 그 자신에 반대하는 경상도의 60~70%의 반대표를 보고 경상도가 지역감정에 사로잡혀 있다고 말해온 것을 알고 있지만 노무현을 지지한 전라도 95%지지표를 들어 지역감정이 없는 것처럼 말하고 있었다.
그는 그것을 “지역주의를 한 사람이 지역주의를 얘기하는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었다.
앞 뒷말이 모순된 그런 말들만 해대면서 전혀 거리낌이 없는 것은 거짓말을 숱하게 하면서도 단지 약속을 지키지 못했을 뿐이라고 책임감을 회피하며 노무현의 선거관처럼 국민을 속이는 일을 당연시하고 전혀 가책과 부끄러움을 못 느낀다는 것과 같았다.
김대중은 지역감정이건 아니건 관계없이 전라도가 김대중에게 95%의 몰표를 계속 던져왔다는 사실에 대하여 국민 된 사람이라면 적어도 지도자라면 일말의 부끄러움 정도는 가져야 마땅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그런 정마저 거부함으로서 전라도 지역도 단지 그의 사욕의 한 대상임에 불과하다는 것을 확연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었다.
김대중은 "나는 목숨을 몇 번이나 내놓고 다쳐가면서 국민을 위해 헌신했다"고 자랑하지만 그것은 단지 그의 출세욕에 불과할 수도 있었고 그런 몇 번의 목숨도 국민을 위해 내놓은 것으로 볼 근거가 없다고 추정될 수밖에 없는 것이었다.
전라도의 많은 순수한 국민들이 김대중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았고 헌신했지 진정 김대중은 그들에게 증오와 분열만 심어주었지 전라도 국민들을 위하여 무엇을 해주었다고 하겠는가.
김대중은 이승만,박정희, 전두환 독재만 말할 줄 알았지 95%의 지역지지표라는 것이 또 다른 독재라는 것을 진정 모를 정도의 그런 한심한 인식밖에 가지지 못한 소유자인가.
사실 어중이떠중이 다 국민을 입에 담지만 많은 부류들이 다수국민의 뜻을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다수국민들을 외면하고 무시하면서 그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 극단적 편견만을 말하면서 그들을 국민의 이름으로 거짓되게 장식하는 수많은 사례들을 보았다.
김대중은 스스로 “국민의 뜻에 따라 성공했다.”고 하지만 “사실은 국민을 기만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에 불과하였다.
이런 사례는 이미 국민의 지지를 포기한 노무현의 사례에서도 충분히 입증되고 있었다.
김대중의 맹목적 오판인지 일부로 하는 마지막 발버둥의 왜곡인지 모르지만
“(국민들로부터)잘못하다간 체념하고 외면할 우려가 있다”가 아니라 다수의 국민들은 이미 독선과 기만뿐인 열린당과 진보세력에 대하여 체념하고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국민다수의 의사에 의하여 대선주자 지지도와 지지정당으로 드러나고 있었지만
이런 다수국민들의 의사를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외면하여 억지로 사생결단 식으로 국면을 전환하고자 밀어붙이는 만용을 또 다시 부리려 하는 짓은 정도에 벗어나는 또는 기만적 속임수로 순리에 의하지 아니하고 또 다른 군사혁명을 하자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지금까지 여권과 진보세력의 무엇이 다수국민의 반발과 외면을 불러왔는지 반성할 생각은 전혀 없이 오직 지난 두 번의 대선처럼 기만적 술책으로 모면하여 정국을 혼란에 빠뜨리려는 작태는 다수의 국민들이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어리석은 국민이라고 두 번을 속였는데 세 번을 또 못 속인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이 얼마나 오만에 찬 착각인지 실감하게 될 것이다.
국민을 잘못 이끌고 책임질만한 많은 실책을 저질렀으면 그것에 대한 책임 정도는 받아들이려는 그런 작은 도덕심마저 없는 사람들이 계속 정권을 잡겠다는 심보는 어디에서 나오는 배짱인가.
김대중은 “답답하고 갑갑하고 초조하다.”고 말하였지만 그것은 자신들의 잘못들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그런 불안한 심리에 지나지 않을 뿐이었다.
김대중은 불법 거액 대북송금을 특검했다고 노무현을 나무라고 있었다.
그런 대북송금이 국민들이 바라는 일이고 정의로운 일이라면 떳떳이 내놓고 못할 일이 무엇이 있다고 왜 국민들 몰래 도둑처럼 숨어서 하였는가.
김대중은 자신 멋대로 하는 것이 국민들을 배반하지 않는 일이고 어리석은 국민의 동의를 얻어 하는 일은 국민들을 배반하는 일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인가.
김대중이 그토록 비난하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정권도 김대중의 26일 했던 말처럼
그들의 입장에선 "정치인은 자신이 생각하고 국민에게 옳다고 하는 바가 있으면 사생결단하고 끝까지 돌파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던 것처럼 그들의 입장에선 그들도 그런 말을 할 수도 있는 것이었다.
또한 김대중이 했던 말처럼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도 단죄된 것처럼 김대중도 단죄될 수 있는 것이 역사가 아니던가.
은퇴한 대통령임에도 불구하고 김대중처럼 이런 식으로 현실정치에 개입하는 사람이 역사에 한 사람이라도 있었던가.
80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모든 정책에 일일이 다 계속 훈수정치를 한다는 것은 김대중이 50년 동안 스스로 키운 모든 사람들을 아무도 믿지 못한다는 말이 아닌가.
이것은 김대중의 노욕인가 아니면 국민을 철저히 속인 자신의 위선이 드러날 것에 대한 극도의 불안심리인가 아니면 경계하는 방어심리인가.
김대중은 97년 대통령이 된다면 자신의 무소유를 천명하였는데 얼마나 숨기는 것이 많기에 아직도 그런 노령에도 불구하고 그런 미련을 그토록 떨쳐내지 못하는가.
지금 김대중을 그렇게 답답하게 하고 갑갑하게 만드는 그런 상황이 있다면 그것은 국민의 대선주자 지지성향이 어리석게만 보인다는 것이고
그런 지지성향을 보이는 다수의 국민의 의사를 거역하려는 월권과 만용을 김대중의 오만에 찬 편견으로 저지르는 것이고
이런 행동들이 바로 국민 다수를 업신여기거나 기만하는 짓이고 다수국민들의 의사를 존중하지 못하는 김대중 본연의 거짓된 모든 삶을 너무나 명백히 증명하는 증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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