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는 탁월한 지도자였다.
박정희 대통령은 정통성을 지닌 지도자였다.
퇴근길에 전철에서 젊은 청년들이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 평하는 것을 보고, 지난 30여년 동안 데모와 폭력으로 학교의 면학분위기를 어지럽힌 소위 475, 386 운동권 데모분자세력들에 의해 오도되어, 지금의 젊은이들에게 잘못된 사상과 그릇된 시각이 팽배해져 있음에 한탄을 금할 길이 없어 서설을 필하겠노라.
1. 군사무혈혁명이 왜 쿠데타인가? 쿠데타라 함은 새로운 세력이 기존의 집권세력을 유혈 혹은 폭력을 통해, 순식간에 몰아내버린 사건이다. 헌데, 무혈혁명정부세력은 기존의 윤보선정권을 몰아내고 집권한 것이 아니라, 일정기간동안(1961. 5.16~1963. 3. 23)까지 연합정권을 형성하여 공동 통치를 하였다는 점을 명시해야 한다. 이 와중에서 서서히 완충기간을 거쳐, 다음 선거가 있는 5월 직전에 윤보선측에서 먼저 물러난 것에 불과한 것이니, 이는 점진적인 혁명으로 봐야 한다. 따라서 무혈혁명이라 함이 옳은 것이다.
2. 정권탈취계획 성공? 정권탈취 계획이란 용어는 사실상 옳지 못하다. 앞서 서술한 쿠데타라는 것이 성공해야, 정권탈취가 가능하다. 쿠데타로 기존의 세력을 모두 제거하고 단독으로 집권하였다면 정권탈취이지만, 이는 앞서 말했듯이 연합정권의 형식으로 2년을 지속했으므로 옳지 못하다. 또한 정권탈취계획이 있었다면, 박정희대통령이 약속대로 1963년 4월에 민정이양을 선포하지 않았을 것이고, 한달여 전에 윤보선정권이 정권을 내놓고 당시는 1개월여였지만 무혈혁명정부의 단독통치기간이었으므로, 바로 군복을 입은 채로 집권할 수 있었다. 그러나 박정희대통령을 비롯한 혁명가와 군관들은 당시 일부나마 참여하고 있던 학자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군복을 벗고, 민정이양을 실현시켰다. 그 해 5월에 선출된 제5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들의 심판은 준엄하여, 타락한 구기득권 자유당도 아니고, 친북 좌공세력이 주류인 윤보선의 민주당도 아닌, "공화당의 박정희"를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하(주로, 중소도시 및 농촌지역의 열렬한 지지도로)에 대통령에 선출시켜 당선됨으로써, 제3공화국을 열어갔던 것이다.
주로, 지난 3년 동안 원조물품이 끊기면서 원조받은 농작물을 토착화시키는데 성공했고, 섬유와 양잠 등을 수도권 주변에서부터 시작 중소도시에 정착시켰으며, 빗물이 새는 초가집을 기와와 슬레트로 된 양옥집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무명의 군장성 출신 박정희가 중소도시 영세민 및 도시빈민, 그리고 농어민들의 월등한 지지를 많이 받았던 것이다.
3. 군사장기독재의 시초? 박정희 대통령의 영구집권야욕의 시작이라는 근거는 5.16에서 찾아볼 수는 없다. 차라리 1972년의 유신개헌에서 찾는다면야 타당한 논거가 제시되겠지만, 5.16은 당시 친북좌공세력의 전횡, 데모와 변란의 연속, 각종 납치사건, 물가폭등, 김일성의 적화통일계획, 미국의 케네디 좌파정부 출범으로 한반도내 미군 철수계획, 일부 그릇된 30~40대들이 추억하고 있는 일선 학교내의 무법화 등 19902~2004년 현재와 같은 심히 어수선한 상황에 이르렀기에, 구국의 일념으로 결의한 것이며, 이 와중에 집권측에 불만을 품은 이들 및 집권당에 의해 희생된 순수민간보수세력(김구의 한독당의 잔류세력)도 등용하였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또한 일부 친일 구기득권(윤치영 등) 중에서도 일부 목숨을 부지하려 이에 영합했던 점도 주목할 점이기는 하다.
4. 박정희대통령의 과거경력? 박정희 대통령의 과거경력을 문제삼는 이들은 크게 두 가지를 걸고 넘어진다. 하나는 일제때의 관료경력(소위 친일경력이라 한다.) 다른 하나는 친북좌익 경력이다.
4-1. 일제때의 관료경력을 보자.
박정희대통령은 구미소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하였으나 학업성적이 나쁘자, 부친 박성빈(한말에 효력부위, 사과, 영변군수를 역임) 공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당시 신지식인이었던 형 박상희와 그 친구의 도움으로 대구사범으로 진학한 뒤, 뒤에서 1~2등을 달리는 비교적 낮은 성적으로 졸업, 문경보통공민학교의 교사를 3년간 역임하다가 당시 교육관료와의 마찰로 교사직을 그만두고, 1940년 일제가 만주를 정복한 후 세운 만주군관학교의 2기생으로 입학, 마음을 다잡고 공부하여 42년 3월 졸업생 450명 중 1등으로 졸업하여 일본육군사관학교로 진학하게 된다. 일본 육군사관학교로 진학한 후, 1944년에 다카키 마사오로 개명하였고, 이때 조회시간에 학교대표자격으로 일본천황에게 맹세를 선서한 일이 있었다. 후에 그는 3등으로 졸업하여 일본관동군 635부대의 소위가 되고, 해방직전에 북경으로 가 광복군 제3지대에 투항, 광복후 광복군에 그대로 편입되어 귀국한다.
4-2. 광복 후의 친북경력이란 것을 보자.
1945년 8월 광복직후 귀국한 그는 서울에서 보직되었다가, 이듬해 6월에 실력을 인정받고, 조선경비사관학교에 입학한다. 이듬해 그는 남로당에 가입하는데, 이는 그의 형 박상희가 집권에 눈이 멀어, 보수우익세력과 좌익 모두를 제거한 이승만에 의해 대구 10월항쟁 관련자로 몰려 처형당한 것과, 그런 이승만이 권력의 중심부에 올랐던 것 때문이었다.
1948년에 여수와 순천에서 활동한 좌익공산당 세력을 진압하러 내려간 부대 소속이었던 박정희는 소속 부대원이 모두 좌공세력에게 매수될 때, 함께 동조한다. 그러나 제주도 4.3변란과 함께 진압되고, 이에 동조한 군관들을 색출할 때 박정희도 체포, 사형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때 그의 능력을 아깝게 여긴 한 재소자가 남로당 관련자 250명의 명단을 그에게 넘겨주었고, 그는 일단 목숨을 건지게 된다. 그러나 이승만정권은 박정희를 제거하기 위해, 명단을 넘겨받고 다시 사형을 구형했는데, 이때 백선엽장군에의해 다시 목숨을 건지게 된다. 한번만 살려주십시오. 이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박정희 장군의 사람됨됨이를 알아보고 아깝게 생각한 백선엽 장군의 부탁으로 박정희는 극적으로 살아나, 대위, 소령으로 진급하여 1960년에는 준장을 거쳐 소장에 올랐다.
4-3. 박정희의 과거경력을 논박하는데 대한 오류를 살펴보자.
첫째. 창씨개명문제이다.
1940년 만주군관학교에 입학, 42년 졸업하여 일본육군사관학교로 진학하고, 1944년에 다카키 마사오(高木正雄)로 개명한다. 박정희의 친일경력을 문제삼는 이들은 그의 창씨개명을 문제삼는다. 이는 이미 박정희가 대통령선거 때 언급하였고, 이미 자서전과 회고록과 주변인물들에게 자신의 경력을 실토하고 국민들에게 죄를 지었다고 스스로 자백함으로써 잘못을 감할수 있다.
그런데 이는 박정희 자신이 창씨한 것이 아니라, 박정희의 형 박상희가 일본관료로 진출하면서, 자신, 자신의 아들, 박정희 세 명의 이름만 개명하였지, 박정희의 다른 가족은 끝까지 창씨개명을 거부하였다. 만약 그들도 공직진출에 꿈이 없었다면 굳이 창씨개명을 하지 않았다고 볼수 있다. 또한, 호적정리로 인해 일본땅이 된 우리나라에서 살기위해서나, 일본의 공직을 역임하려거나, 학교에 진학해서 버텨내려면 창씨개명을 하여야 했다. 뜻을 이루고 생존을 위해 일시적으로 고개를 숙이는 것 또한 잘못이라면, 당시의 89.8%의 국민들은 모두 친일파이고, 현재의 한국 국민들 중 대다수는 친일파의 후손인 것이다. 사회 지도층으로 처신이 부적합하다는 것이다. 물론 부적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보편적인 현상인 만큼 박정희 개인만의 잘못으로 볼수만은 없는 일이다. 차라리 그무렵에 광주와 그 주변의 학생들이 6.10일 일본학생이 한국여학생을 추행한 일로 동맹휴학을 할때, 홀로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도요타다이초(豊田大中)로 개명하고 일본인 선생이 가르치는 목포상고에 진학하였으며 졸업후 일본 공직에서 활약하다가, 해방후에는 아무런 친일경력이 없었던 것처럼 뻔뻔하게 활동하며 박정희를 비방하는 김대중보다는, 차라리 자신의 자서전과 회고록과 주변인물들에게 자신의 일제때의 경력을 실토하고 양해를 구한 박정희가 훨씬 났다고 본다.
둘째, 일본왕에 대한 충성문제이다.
또한 일본왕(히로히토, 穆仁王)에 대한 충성맹세를 문제삼는 이들이 있다. 이는 조회때 학교의 대표로써 낭독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졸업 직전에 졸업생 선서로 받아두는것(박정희의 동기생의 증언에 의하면, 이를 쓰지 않고서는 절대 졸업이 불가능했다 한다.)이고, 또다른 하나는 과제물로서 제출하는 것이다. 이는 규정에 따랐던 것이고, 순간의 위기를 넘겼을 뿐이지, 박정희 개인의 진심이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따라서 몇몇 선언문이나 선서를 갖고 친일충성맹세를 운운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셋째, 좌익경력이다.
1945년 8월 광복직후 귀국한 그는 서울에서 보직되었다가, 이듬해 6월에 실력을 인정받고, 조선경비사관학교에 입학한다. 이듬해 그는 남로당에 가입하는데, 이는 그의 형 박상희가 집권에 눈이 멀어, 보수우익세력과 좌익 모두를 제거한 이승만에 의해 대구 10월항쟁 관련자로 몰려 처형당한 것과, 그런 이승만이 권력의 중심부에 올랐던 것 때문이었다. 1948년에 여수와 순천에서 활동한 좌익공산당 세력을 진압하러 내려간 부대 소속이었던 박정희는 소속 부대원이 모두 좌공세력에게 매수될 때, 함께 동조한다. 그러나 제주도 4.3변란과 함께 진압되고, 이에 동조한 군관들을 색출할 때 박정희도 체포, 사형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때 남로당 관련자 250명의 명단을 그에게 넘겨주었고, 그는 일단 목숨을 건지게 된다. 그러나 이승만정권은 박정희를 제거하기 위해, 명단을 넘겨받고 다시 사형을 구형했는데, 이때 백선엽장군에 의해 다시 목숨을 건지게 된다. 그를 아깝게 생각한 백선엽 장군의 부탁으로 박정희는 극적으로 살아나, 대통령까지 역임하게 된다.
친북좌익경력은 사실상 그의 형 박상희가 대구10월 항쟁에 가담한 것에서 시작한다. 전운을 예견하고 안보에 심각한 위기를 느낀 이승만 세력은 북한에 손을 내밀려는 보수세력(김구, 김규식)을 치는 동시에 북한과 내통할 우려가 있는 저 좌익들에 대한 탄압을 심하게 하였다. 이를 두고 나쁘다고만은 할수 없다.(그나마 북한에게 기회를 한번이라도 주어서 먼저 손을 내밀려고 한 김구나 김규식의 그것 역시 우파에게 정통성과 정당성이 있다는 근거요, 소련과 중공과 내통하여 적화를 시도한 좌익을 토벌하려 했던 이박사 또한 정통성과 정당성이 있는 것이다. 모두 옳은 것이다. 당시 우파는 이런 두 시각으로 나뉘어 있었기 때문에 북한과 좌익은 그 혼란을 이용하여 남한을 친 것이다. 이는 김구나 김규식이 살해되자 그들을 따르던 인사들이 모두 독자적 길을 걷다가 나중에 박정희계열에 합류한 것도 이를 증명해준다. 만약 그들이 저 좌익 빨갱이들이 지금 주장하는 것처럼 김구 김규식이 좌파였다면 그들은 장면이나 윤보선계열에 합류해서 유진산 단계를 거쳐 지금의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계열로 이어졌어야 하는데, 나중에 어디로 흡수되었나?
이후 구한말 개화파와 독립운동가 임시정부 계열인 이승만 계열, 동학운동 계열로 출발하여 임시정부의 다른 축을 구성한 김구 김규식 계열을 모두 흡수한 박정희 계통이야말로 정통계열이라 볼수 있다.)
그런데 이승만은 박상희의 경력을 당시 군관으로 있던 박정희에게도 적용, 연좌시켜서 매장하려고 하였다. 이에 박정희는 반발하여 남로당의 동조자가 되었고, 여순반란에 동조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 또한, 그의 능력을 아깝게 본 동료가 명단을 넘겨줌으로써 그것을 제출하고 살아났던 것이고, 스스로 백선엽 장군 앞에, 그리고 후에 혁명동지들 앞에, 잘못을 실토하고 용서를 구했다. 도리어 좌익세력이 박정희를 물고늘어지는 것은 그가 좌익이었다가, 배신하였다는 점이다.
1962년에 박정희가 국가재건최고회의의장으로 미국의 인준을 받으러 갔을때, 한 기관의 정보국장이 케네디에게 올린 전보문을 보면,
"미스터 박에 대해서는 염려를 놓으셔도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이미 열렬한 공산주의자였으나 그를 배신하고 전향하여 목숨을 건졌기 때문에, 만약 좌익세력 및 좌경분자들이 정권을 잡는다면, 그를 변절자로 낙인찍고 사형감 1호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1992년 이후로 집권한 좌파 정부는 박정희의 좌파 경력과 배신경력을 문제삼는 것이 아니라, 박정희가 자신들을 배신한 것을 두고, 물고늘어지는 것이었다.
저 좌빨들이 박정희를 죽이고 싶어하는 참된 이유는 고작 박정희가 좌익 자신들을 배신하고 자유민주주의! 수정자본주의의 편으로 돌아선 것!!!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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