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당선무효]이게 한나라당의 실상인가!!

이러고도 한나라당이 뭐이 어쩌네 하고 누구를 비판하려드는가!!!
당대표라는 작자가 그래 얼마나 정신빠진 넘이면 이따우 망발을 늘어놓는다는 말인가!!!!
그렇게 잘났다던 햇볕도 그늘이 들어서보니 온갖 잡것들이 개지랄을 떨었음이 들어났는데....
야당 대표라는 작자가 주적의 체제보장이나 떠벌려....
벌써 집권했냐!!!
이런 정신빠진 넘의 늙은 영감탱이 최병렬이는 당장 사퇴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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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 북한 체제보장이라니...

핵포기시 체제보장 발언 파문, "핵문제 아무리 중요해도 심했다" 최근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북핵 문제 해법에 대해 '핵 포기 후 북한 체제 보장'이라는 말을 공공연히 하는 등 한나라당의 기존 당론과 차이가 있어 주목된다.

-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가 북한이 핵포기시 북한체제를 보장해주겠다는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한미동맹 중단과 북한이 주장하는 불가침조약까지 떠올리게 할 수도 있는 만큼 북한체제보장이라는 말까지는 할 필요가 없었다는게 많은 사람들의 지적이다.

최병렬 대표는 7월 3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 "한ㆍ미ㆍ일이 공조하고 중국과 러시아의 힘을 모아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한 뒤 세계의 힘을 빌어 김정일 체제를 당분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북한을 방문, 김정일을 만날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북한 조선 노동당이 표면적으로 밝히고 있는 최종목적이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와 공산주의 사회를 건설하자"는 것이고, 또 통일 방향을 "남조선에서 미제국주의 침략군대를 몰아내고 식민지 통치를 청산해 조국을 자주적 평화적으로 민족 대단결의 원칙에 기초하여 통일을 이룩하자"고 밝히고 있는 상태에서 '체제보장'은 김정일 독재 체제 보장이란 뜻을 넘어 이는 남한의 공산화와 주한미군 철수를 위해 존재하는 체제다.

이처럼 '체제보장'이라는 민감한 부분을 최 대표가 사용한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일단 최 대표가 '체제보장'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데 대해 당대표 당선 이후 북한문제에 관여코자 한다는 뜻을 밝힌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체제보장'이란 용어가 남한에서 민감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점에서 '오버'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이팔웅 시사문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최 대표가 '체제보장'이라 한 것에 대해 "최 대표가 '체제보장'하겠다고 해도 현실적으로 가시화되긴 어렵다"며 "북한은 한나라당을 시쳇말로 '보수 꼴통당'이라 보기 때문에 최 대표가 이를 의식, 북한에 '우리 보수 꼴통이 아니다'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몸짓"이라고 해석했다.

또 자유시민연대 김구부 사무총장은 "북핵 포기에 힘을 싣다 보니 '체제보장'이란 용어가 나온 것 같다"면서 "최 대표가 말한 '체제보장'이 경제 지원의 의미이길 바라지만 만약 부정적 의미로, 북한과의 불가침 조약과 평화조약 나아가 주한미군철수로 이어져서는 곤란하다"고 밝힌 뒤 "아무리 북핵 포기가 중요하다 해도 당론을 생각지 않고, 독단적으로 '체제보장'이란 용어를 쓴 것은 비판받을 일"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최근 '북핵 포기 후 북한 체제보장'을 비롯해 '대통령 불인정' 등 당론을 거치지 않은 단독적인 발언으로 인해 당 운영위원회의에서 '제왕적 대표'라고 질타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박진 대변인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북한 주민이 굶어 죽고 있는 상태에서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다국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데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에는 이도저도 안되기 때문에 체제보장이란 미끼를 던진 것"이라며 "핵 포기 후 체제보장은 북한 핵 포기 촉구를 강조하는 의미"라고 해명했다.

한편, 정세현 통일부장관도 지난달 30일 K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핵문제는 미국과 북한이 동시에 풀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미국은 북한이 먼저 핵 포기를, 북한은 미국이 먼저 체제보장을 해줄 것을 요구하는데 서로 퇴로가 없으므로 동시조치로 풀어내야 한다"고 밝히는 등 사실상 북한의 체제를 인정해 비판받은 바 있다.

당시 국민들은 "공산주의는 다른 정치체제를 인정하지 않는 체제인줄 통일부총리는 모르고 한 말인가"라며 "몇몇의 잘못된 판단을 가진 인사들로 인해 7000만 한민족의 불행을 초래하게 되는 우를 범하지 않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혜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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