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국민된 사람으로서 이렇게 참담할 때가 있었읍니까?
대통령을 왜 합니까?
나라를 사분오열 절단내려고요.
나라 돈을 자기네끼리 마구 빼 먹으려고요.
적에게 뇌물을 바치려고요.그래서 나라를 거덜내려고요.
이렇게 해놓고 노벨상타면 그렇게 영광스러울까요.
지난 5년간의 결과가 이와 같지 않습니까.
무슨 놈의 햇볕이 장마철도 아닌데 잔뜩 먹장구름만 몰고 오나요.
햇볕은 살균효과도 탁월한데,오히려 박멸되야할 빨갱이만 좋아지고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도 말도 되지 않는 했볕타령만 하고 있읍니다.
역대 정권중에 이토록 전쟁위기를 조성한 적이 어디 있었읍니까?
그리하여 모든 국민이 불안하게 떤 적이 어디 있단 말입니까?
역설적으로 북한에 더 많이 비위를 맞추려고 굽실거리고 국민의
동의도 없이 제멋대로 뇌물을 퍼다준 김대중정권이 오히려 더 하지
않았읍니까?
그래도 저들은 반성하지 않고 입만열면 세치 혀를 놀려 새빨간
거짓말로 얼버무리고 있읍니다.
아마 그 후계자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것이기에 안타깝게도
우리의 불행은 그만큼 길어지게 되었읍니다.
이 노릇을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하나요.
온 국민이 비분강개하여 뭉쳐 일어나 철퇴를 내리쳐야 하지 않습니까?
저간에 있었던 위법과 범법 행위를 특검으로 낱낱이 밝혀 내야
합니다.더러운 거짓말과 추악한 위선의 가면을 명명백백하게 벗겨
내야 할 것입니다.
적을 이롭게 하고, 개인의 상을 수상하기 위해 뇌물을 퍼준것이
불보듯 뻔한데도,능글능글하고 간사하게도"국익"이란 말로 둘러치며
얼렁뚱땅 호도하는 저 후안무치함에 혀를 찰수밖에 없고,분노를
넘어 차라리 불쌍하기 조차 합니다.
국가와 국민의 이익이란 도대체 무엇이란 말입니까?
그것은 국가의 체면과 자존심을 살려나가고,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는 것이 진정한 국익의 수호가 아닙니까.
그런데도 오히려 정반대로 자꾸 엉뚱한 짓만 골라 하면서도,
안으로는 화합은 커녕 국민들을 천갈래 만갈래 갈갈이 분열시키고,
그것도 모자라서 밖으로는 지금까지 우리나라를 도와준 혈맹과
우방들을 배신하고 특유의 기술인 뒤통수나 치고 있으니, 나라 꼴을
안팎곱사등이로 만들어놓고도 갈수록 태산입니다.
또 김대중의 후계자는 어떠합니까?
입은 경망스럽게 납신거리며 그릇크기는 접시만도 못한데 국가안보,
외교,경제,교육 등 산적한 중차대한 국가 현안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막막할 뿐이라고 생각하는게 어디 한사람뿐이겠읍니까.
시정잡배도 아닌 자리에 턱없이 얼떨결에 걸터앉은 사람이 갖은
구설로 밑천을 다 드러내고 있으니 국제 자유 사회에서는 자꾸
왕따가 되어 가고 있고... 그렇다면 믿는 구석은 김정일이라는 얘긴데.......
그나저나 이러다가 통일대통령을 주기로 약조되었는지도 알다가도
모를일입니다.
때마침 특검제에 고추가루 뿌리는 언동과 거기에 장단 맞추는 여당.
척척 맞아떨어지고 있읍니다.생떼와 뒤집어씌우기.억지부리는 꼬락서니는 어쩌면 그렇게도 닮은 꼴인지요.소름이 끼칩니다.
이 땅에 국민된 우리가 이 시점에 마땅히 해야할 의무는 나라를 온존히 보존하는데 지혜를 모으고 힘을 뭉쳐 나가야 할것 입니다.
대다수 국민의 지지이며, 여망이며,뜻이기도한 야당은 이것을 강력한 버팀목과 지지대로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야당이 이렇게도 든든한 배경과 유효한 조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정쩡하게 있는 자세는 더 이상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강력한 투쟁으로 흔들림없이 제대로 된 특검제를 관철하고,국가와
국민의 이익에 반한 행위가 있거나 그럴 우려가 충분하고 타당할 경우 탄핵이라도 해야 옳지 않습니까?
그냥저냥 어리버리하게 일을 하다가는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지난 대선 결과를 보면 알지 않습니까.
준엄한 국민의 명령을 허술히 듣지 말기를 바랍니다.
잘못된 정치와 부정부패를 뿌리 뽑으라고 국민들이 지지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 부정선거와 조작된 전자 개표를 미리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민의를 도둑질하게 방치한 어리석은 야당은 할복이라도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나라도 어렵습니다.
민초들의 삶도 고단합니다.
우리는 야당을 믿습니다.
야당이 야당답기를 바랍니다.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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