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재탄핵] 세계는 불바다

세계는 불바다 전부 미국 때문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나토군과 탈레반/이라크민간과 미군
북한도 약했으면 널름 집어 먹었지
통일은 우리가 해야지 아무도 도와 주는사람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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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은 후방 나토군은 전방
이런 석유없으니 미군은 자연뒤로
서방세계군[나토군]이 많이 죽어야 결판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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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아프간 남부로 작전 확대>

(브뤼셀=연합뉴스) 이상인 특파원 =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오는 31일 반군 저항이 날로 거세지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남부지역으로 활동무대를 넓힌다.

그동안 나토가 주도하는 아프간 국제평화유지군(ISAF)은 비교적 안전한 수도 카불과 인근 북서지역의 치안을 담당해왔다.

미군이 주도하는 연합군은 아프간 동남부 지역에서 알-카에다와 탈레반 잔당들을 소탕하기 위한 대테러작전인 `지속적 자유작전'(OEF Operation Enduring Freedom)을 벌여온 반면 ISAF는 북서지역에서 치안과 구호활동에 주력하고 전투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하지만 ISAF가 31일 미군이 주도하는 연합군으로부터 남부 관할권을 인수하는 것으로 57년 나토 역사에 가장 위험한 작전을 떠맡게 된다.

현재 1만500명인 ISAF 병력도 1만8천명으로 늘어나며 남부 주둔 병력도 영국, 캐나다, 네덜란드로부터 병력을 증원받아 현 3천명에서 6천명으로 늘어난다.

이로써 나토군은 아프가니스탄 영토 가운데 4분의 3에 해당하는 지역을 관장하게 되며 아프간 내 군사적 주도권을 갖게 된다.

아프간 남부지역은 지난 2001년 탈레반 정권 몰락 후 반군의 가장 강력한 저항을 받고 있는 곳으로 이번 나토의 작전 확대는 미군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아프간에 2만명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는 미군은 나토의 작전 확대로 이미 4천명 가량의 병력을 철수했으며 궁극적으로 나토군에 아프간 치안을 맡긴다는 계획이다.

미군이 나토군에 주도권을 넘기기로 한 것은 탈레반 지지세력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미군의 사망자 수 역시 급증하고 있는 상황 등이 감안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임스 아파추라이 나토 대변인은 "나토군은 스스로를 공격적으로 방어할 것이며 필요하다면 선제공격을 할 수도 있다"고 남부지역 치안 확보에 주력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하지만 남부지역 관할권을 인수한다고 ISAF가 대테러작전까지 수행하는 것은 아니다.

미군은 여전히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과 탈레반 지도자 물라 모하메드 오마르를 비롯한 반군지도자 추적 등 테러작전을 계속 수행하게 되고, ISAF는 종전처럼 치안과 구호활동에 당분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미군은 아프간 동부와 남부에 주둔 중인 탈레반과 알 카에다 소탕작전 수행 병력은 당분간 줄이지 않을 계획이며 나토 병력의 남부지역 장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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