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화백
북한과 개구리는 뛰는방향을 알수없다고한다.
그 예측불가능한 북한은 남한인사들을 포섭하는 방법은 돈 아니면 여자, 두가지 라고한다
남한에서 정치권이나 재야인사가 북한을 방문하면 저녁에는 숙소에 반드시 기쁨조 아가씨를 들여 보낸다고한다. 기쁨조라고하면 북에서는 상당한 미인이고 철저히 사상교육을 받은 아가씨로써 숙소에 들어오면 어떤누구도 모방할수없는 친절하고 깨끗하고 철저한 서비스를 한다고한다. 이런 서비스를 한번만이라도 받게되면 제아무리 목석이라도 뿅~가지 않을수 없다고한다.
이얘기는 어느교회에서 일요일날 교인들 앞에서 양심선언을한 어느 목사님으로부터 들은 얘기다(나만 들은게 아니고 당시 같이있던 교인들은 다들었다)
이목사님또한 방북때 기쁨조의 방문을 받은바 있는데 한사코 거절했더니 그아가씨가 울면서 그럼 지금 돌아가게되면 자기는 죽는다고 제발 내일아침에 돌아가도록 해달라고 애걸복걸 하면서 통사정을 하더란다
여야를 막론하고 누구라도 북한을 한번만 다녀오기만 하면 북한비판이 쏙들어가고 대북관이 상당히 호의적으로 바뀌며 김정일과 북한 편들기에 침을 튀긴다
지금 이글을 읽으시는 여러분은 정치권을 자세히 보시면 아~하 그래서 그랬구나 하고 짐작이 갈것이다.
북한을 다녀온 사람중에 어느 한사람이라도 북한 비판하는사람을 보았는가?,,,
소위 골통보수라고 하는 북한비판론자도 북한만 한번 다녀오기만하면 그때부터는 북한옹호론자로 바뀌는것을 볼수있는데 도대체 북한에서 어떻게 대접하고 어떻게 꾸어삶길래 사람들을 이렇게 철저히 변하게 만드는것일까?
과거 김대중집권때 39개 국내언론사 사장단을 북한에 보낸적이 있는데 여러분은 기억할것이다
그때 언론사장들이 이기쁨조의 서비스를 받고 내려왔다는 말이있다. 그중 어떤 언론사장은 그아가씨를 못잊어서 후에 비밀리에 북한을 한번더 다녀온 언론사장도 있다는 세간에 떠도는 말들도 있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북한집단이 어떤 집단인데 남한의 입이라고 할수있는 언론사 사장들이 왔는데 이런 절대절호의 기회를 놓칠리가 있겠는가?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그때 북한을 다녀온 언론사들이 그이후 북한을 비판하는 논조가 쑥~들어가고 북한에대해 상당히 호의적인 논조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한국의 정치권과 재야 인사들중에는 일단 북한을 방문하고 내려온 인사들은 대부분 기쁨조의 친절한 서비스를 받고 내려온 사람이라고 보면 된다고한다.
그래인지 누구든 일단 북한만 갔다오면 김정일과 북한찬양에 거품을 물면서 북한편들기에 바쁘다
지금의 정치권에는 여자문제건 돈이건 여야없이 상당수의 인사가 북한에 크고작은 약점이 잡혀있는 사람들이 많다고한다 그래서 북한문제에 있어서는 누구도 당당하게 나서서 비판할사람이 한국에는 없다는것이 슬픈일이다
광주에서 북한인사가 불바다, 전쟁운운 해도 찍소리 한마디 못하는 여야 정치인들을 우리는 보지 않았는가? 참으로 웃기는일이 일어나고 있지만 국민은 태연하다
얼마전 정부에서 통일교육 평양파견 문제도 상당한 물증증거가 있고 미국한인사회의 라디오방송에서 정식뉴스까지 내보낸 일인데도 왜 한마디 못하고 우야무야 그냥 넘어갔는지 알수가 없다 정부에서 통일교육을 받기위해서 평양으로 파견하는일이 있다고 공중파방송에서 정식보도를해도 우야무야 넘어가는 국민들,,,
지금 정치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북한의 눈치를 안보고는 되는일이 없다고한다.
참으로 슬픈일이다
여야모두 김정일앞에만 서면 왜? 작아지는가?
이것이 참으로 묘한 수수께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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