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일-
그의 입장은 불과 4일 전인 지난 11일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내용과는 정반대다.
그는 당시 "줄기세포가 있다고 들었다. 난 지금도 줄기세포가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여러 개가 있다"면서 "만일 없는 것을 있다고 하면 과학자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이 같은 근거로 "우리 연구원들이 매일 (황교수팀 연구실에) 갔고,세포를 키웠다. 최악의 경우 우리 미즈메디병원의 세포가 거기서 크는 게 아니라면연구원들이 가서 물을 주고 배양한 한 것은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 우리 미즈메디병원의세포가 거기서 크는 것이 아니라면 --'
어떻게 4 일 전에 미즈메디 병원의 세포가 거기서--있을 수 있다고 예상 했을까?
그 때 까지만 해도 어느 누구도 황교수의 줄기 세포가 미즈메디병원의 줄기 세포와 두 바뀌었다고 말한 사람 ( 황교수는 자체 조사로 이 사실을 알아 냈다 그러나 노성일에게는 이사실을 알리지 않았었다) 이 없는데 어떻게 지레 짐작하고 그러한 끔찍한 가정을 할 수 있단 말인가 ?
도둑이 제발 저리지 않다면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생각이다
깊은 생각 없이 자신의 속내를 들어낸 명확한 증거물이다
어제 기자회견 석상에서 노사장은 황교수에 대한의극단의 증오에 찬 감정 표현을 적나라하게 하면서 그로 부터 따돌림 내지 버림 받았던 마음의 고통을숨김 없이 내뱉었다+
그는 황교수에 대하여 제가 똑똑한 척 하지만 나도그와 비교하여 조금도 뒤 떨어 지지 않는다는 등의 발언을하면서 마치도 3 살 짜리 어린아이가 어리광 부리는 듯무척이나 애처러운 광경이었데---- 장남으로 태어 났지만 막내로 자란 듯한 -- 조금은 우스깡스러우면서도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이었다
그런데 노사장은 세가지 중요한 사실을 사건 전개 과정에서 심각히 고려하지 않은 것 같다
그 첫째는 ; 황교수의 인기가 높은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까지 국민적지지가 광적으로 굳어져 있었는지는 짐작 하지 못했다
처음 윤리문제의 제기로 넉다운 되었을 때 스스로 황교수를 막아 준다는 쑈(?) 를 펼치면서 자신이 황교수의 방패 자라며 처음으로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들어 내 놓았다
mbc pd 수첩의 방영으로 황교수가 백의 종군한다는 것 까지는 잘 되었는데 난데 없이 네티즌 여론등이 들고 일어나 pd 수첩이 중단 되는등 자신을 도와 준 핵심 멤버가 목아지를 당하게 되는 극단의 사태를 전혀 상상도 못 했든 것이다
그 둘째는; 미즈메디병원의 세포가 황교수팀에 옮겨간 사실이 밝혀 지리라는 계산을 하지 못했든가 밝혀졌을 경우 황교수가 검찰 수사 요구등의 강경 수단을 동원하리라고는 예상치 못했든 것 같다
회견 도중 내내 관중을 의식하는 듯 자신의 정직성과 인간미 넘치는 사고 방식 을 은근히 자랑하며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를-- 질문과는 전혀 동 떨어진 답변을 하다가는 검찰 수사 의뢰 운운 시에는 격앙 되었는지 거의 울먹이는 상태이었다
그 셋째는; 미즈메디병원과 황교수팀이 보관하고 있는 2 번 3 번 의 줄기 세포외에도 5 개의 배양 줄기 세포가 황교수팀에게 동결 상 태로 보관 중이라는 사실을 미쳐 알지 못했다
6 개의배아 줄기 세포가 오염으로 죽었고 2 개의 세포는 수 부풀리기로 조작되었고 그 나마도 확실한 배아 줄기 세포인지 모르겠다면서 나머지 3개는 가공의 수치로 채워 진것으로 결론 내리면서 설마하니 김선종 연구원도 알지 못하는 5 개의 배아 줄기 세포가 따로 보관되어 있었으리라고는 예상치 못했든 것 같다
2004년 제1 차 논문 발표후 황교수의 인기 상승에 비하여 자신을 비롯한 많은 연구 관련 종사자들이 그에 상응한 대우를 받지 못했다는 서운함이 미움의 싻으로 자라난 오늘의 사태 -
버림 받았다고 국민 들에게 떳떳이 말할 수 있는 노성일
버림받은 서러움이 미움으로 변하고 그 미움은 드디어 앙심이라는 복수의 마지막 수단을 동원하면서 스스로의 무덤을파고 있는 노성일
황교수는 훌륭한 과학자임에는 틀림없지만 말 한 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 다는 우리네 속담을 깊이 고찰하지 못 한 잘 못이 있다
연구는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협동이다 .
이제는 실 체 적 연구에 직접 관여치 말고 연구원들로 하여금 제대로 작업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 - 복지 . 연구비. 생활 대책 , 건강문제 등등을 챙겨 주면서 총괄 관리에 힘 써야 하지 않을 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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