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의 범죄행위
서울 중앙검찰청장 귀중
告 訴 狀
Ⅰ.被告訴人: 서울대 교수, 황우석, 및
황우석의 범죄에 가담하고 이를 공모한
노성일, 강성민, 이병천, 안규리, 김선중 등
Ⅱ. 罪名:
1. 사기(형법 제347조 위반)
1. 특정경제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1. 범인은닉(형법 제 151조 위반)
Ⅲ.告訴事實 및 이유
1.
황우석 등은 서울대학교 교수 연구원 등로 재직하는 자들로써, 지난 2005년 미국의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미국의 <사이언스>에 자신들의 연과 성과를 발표하면서, 국가나 기업체 등으로부터 막대한 지원을 받는 목적으로 자신들의 연구성과를 터무니 없이 허위로 조작 발표하였다. 연구결과를 조작하여, 마치 난치병 치료에 획기적인 연구 성과를 이룩한 양 발표하였다. 이는 자신들의 연구성과에 집착하고, 그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나 기업 등으로부터 엄청난 재정적 지원을 받기 위하여, 대 국민 사기극을 연출하고, 자신들의 더러운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한국 생명공학계 나아가 우리나라 과학계에 전체에 대한 국제적 신인도에 치명적으로 위해하는 사기행각을 벌인 것이다.
지난 12월 8일 허위로 날조된 황우석 등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무균돼지 장기 생산.연구를 위한 '황우석 바이오 장기 연구센터' 기공식이 8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산.학.연 첨단 연구개발(R&D)단지에서 열렸었다. 과학기술부와 경기도가 총사업비 275억원을 들여 수원시 이의동 산, 학, 연 R&D센터에 건설하는 '바이오 장기(臟器) 생산. 연구 센터'는 부지 5000평에 연건평 2155평 규모로 돼지 사육장(무균실) 560평, 수술.서비스실 422평, 연구실 191평 등으로 설계됐으며 내년 12월 완공된다. 황 교수 연구인력이 상주하게 될 이 시설은 무균돼지를 이용, 기능을 상실한 인간의 조직 및 장기를 복원, 재생, 대체하기 위한 장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과학기술부와 경기도가 황우석에 대한 이러한 거대한 지원을 하게 된 배경은 황우석의 날조된 연구성과를 국제적인 학술지로부터 인정된 사실만으로 이것이 곧 실제 연구 성과로 속고, 돼지를 통한 인간 장기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데 지원을 한 것이라 밖에 볼 수 없다. 지난 6월 황우석 연구팀 내부 고발자에서 의하여 MBC제보되어 드러나기 시작한 황우석의 사기행각은, MBC나 국내 소장파 학자들에 의하여, 나아가 외국의 학자 외국의 연구기관 등에 의하여 성과에 대한 허구성이 하나씩 드러나는 시작했다. 그럼에도 황우석과 황우석의 범죄행위에 가담하거나 공모한 자들는 자신들의 조작에 의하여 그 연구 업적을 속고 있는, 정부나 대다수 국민들이 자신들을 지지한다는 것을 믿고, 국익을 위한다는 미영하에, 자신의 사기행각을 은폐하며, 국가의 위신과 국민적 자존심을 짓밟으며 한국 과학계의 장래에 치명적 위해가 되는 사기행각을 은폐 조작하는 데에 여념이 없었다.
황우석 등의 범죄행위는 명백하다. 대다수의 국민들이 속고 있을 뿐이다.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하여 난치병를 한다는 것은 실제로 그 가능성이 거의 없는 현실성 없다는 것이 전문 의료인 사이에는 상식으로 통하고 있는 실정이다.
난치병 치료에 획기적인 업적이라는 터무니 없는 과대 선전과 국익 증대에 기여하는 바가 엄청나다는 말에 온 국민과 정부가 현혹되어, 황우석의 파렴치하고 악질적인 범죄행각에 농락당한 것이다.
황우석 논란으로 우리 사회는 심한 내홍을 겪을 위험에 처해 있다. 이러한 국력 소모적 논쟁은 지체없이 종식되어야 하고, 황우석의 죄상은 지체없이 밝혀져야 한다. 황우석 등은 자신들의 사기행각은 은폐조작하며, 우리사회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 지금 우리 사회는 황우석 논란으로 국론 분열의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지난 11월 MBC PD 수첩 보도 이 후, 자신의 파렴치한 범죄행각을 은폐조작하며, 대 국민 사기극을 벌여 온 황우석과 그 일당들의 범죄행각은 가증스럽기 이를데 없다. 황우석과 그 일당의 범죄행위에 대한 처벌은 긴급하고 즉각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황우석에 대한 처벌은 시간을 끌면 끌수록 우리 정부나 국민들은 국제적 망신을 자초하게 될 것이며, 황우석의 가증스런 범죄은닉으로 한국 과학계는 씻을 수 없는 손상을 입게 된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황우석과 그의 범죄에 가담한 자들은 지체없이 구속수사하여야 할 것이다.
황우석의 사기행각은 국민을 속이고, 국가를 속이고, 국제 과학계를 속여, 국가적 망신을 자초하고, 대한민국 과학발전에 치명적인 위해를 가하는 행위이며, 국민적 자존심을 산산히 짓밟는 극악한 범죄임을 알아야 한다. 마땅히 법정 최고형으로 엄벌하여야 마땅하다.
2.
지금 진행되는 황우석 팀에 대한 범국민적 국가적 지원은, 황우석이 국가와 국민을 기망하여, 명예를 탐하는 공명심과 국가로부터 엄청난 경제적 재원을 이끌어 내기 위한 사기극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밝히고자 한다.
지난 11월 MBC PD 수첩이 방영된 이후, 지난 11월 29일 자신의 사기행각이 더 이상 드러나는 것을 방지하고자 어설픈 거짓말을 하면서 자신의 논문이 게제된 <사이언스>지에 자신의 논문이 조작된 것임을 실토하고 이에 대한 정정을 요구했다. 이 자체만으로도 황우석은 중대한 범죄가 된다. 황우석은 이미 자신의 사기행각을 시인하고 있다.
2005년 5월 20일 발표된 황우석은 논문에는. 2004년 연구원의 난자와 정상인의 체세포를 복제해 줄기세포를 만들어냈지만 이번에는 난치병 환자의 체세포를 이용해 줄기세포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발표했다. 이번 연구성과로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줄기세포를 만들 수 있게 돼 난치병 치료를 위한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됐다고 선전 하고 있다. 논문의 발표 내용이 사실이라면 설득력 있는 말이다. 하지만 논문의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면 이는 황우석이 대 국민 사기극을 연출한 것이다.
11명의 난치병 환자로부터 환자의 체세포를 이용해 줄기세포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발표했다. 11명으로부터 받은 체세포를 이용해, 11개의 배아체를 만들고 이들 배아체로부터 7개의 배아체에 대하여 생체 분화능력이 있는 것으로 발표했다. 그야말로 난치병 치료에 획기적인 사건이라 떠들만 하다. 지금 이러한 논문 발표 사실이 거짓이었음을 지난 11월 29일 황교수 자신이 시인했다. 10개의 배아체를 만들고 그 중 3개만 생체 분화능력이 있다고 자신의 논문의 내용에 대하여 미국의 <사이언스> 측에 정정 의사를 밝혔다.
줄기세포는 없었다. 환자맞춤형 치료를 강조한 사이언스 논문은 국가를 속이고 국김을 속이고 세계 과학계를 속임으로써 대한민국을 위상을 그야말로 시궁창에 쳐박은 반국가적 행위로 비난받아 마땅하다.
다음은 <한국의 논제 20 : 도서출판 데모스>이라는 대입논술 수험서에 게재된 황우석의 연구 성과에 대한 기술이다. 대입수험생이나 일반인 알고 있는 황우석의 업적이란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이야기다.
①황교수팀은 18명의 여성에게서 기증받은 난자 1백85개로 31개의 배반포로 배아를 복제하고 여기서 11개의 복제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성공한 배아줄기세포 11개는 남성과 사춘기 전 여성, 폐경기 이후 여성 등 모두 11명 환자 (남성 8명, 여성 3명)의 체세포를 이용한 것이다. 환자 가운데는 선천성면역결핍증과 소아당뇨병이 각 1명, 척수질환자가 9명이었다.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한 연구 참가자의 나이는 2~56세로 다양했다.
②이번 연구에서 주목받고 있는 중증 난치성 환자의 배아줄기세포 3개는 환자 자신의 체세포를 이용한 것. 이들은 현재 선천성면역결핍증(CGH 남 2명)과 소아당뇨병(JD 여 6명) 척수질환(SCI 여 3명)을 각각 앓고 있다.
③2004년의 경우는 건강한 여성의 난자와 체세포를 이용해 배아줄기세포를 만들었기 때문에 실제 질환 치료와는 거리가 있었다. 이번에는 실제 환자에게 적용이 가능한 배아줄기세포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질병치료에 한발 다가선 것이다.
④2살짜리 선천성면역결핍증 남자 환자와 6세 소아당뇨병 여자 환자는 다른 사람의 난자가 제공됐고, 척수질환을 앓고 있는 33세 여성은 100% 환자 자신의 체세포와 난자를 이용해 배아줄기세포를 만들었다.
⑤연구팀은 이번에도 2004년과 마찬가지로 연구 참가자의 체세포에서 핵을 빼낸 뒤 이를 핵이 제거된 난자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배아를 복제한 뒤 줄기세포를 만들었다. 연구팀의 배아줄기세포 확립 성공률은 2004년 2월 배아줄기세포 배양 성공을 발표할 당시의 0.4%(2백42개 난자 중 1개 성공)에서 약 6%로 15배 이상 높아졌다. 기증된 난자를 이용한 배아줄기세포 배양실험은 한양대병원과 서울대 수의대 연구윤리 심의 위원회(IRB)의 심의를 거쳤다.
⑥난치병 치료에 한 걸음 접근한 것이다. 이번 연구성과는 남성의 체세포와 여성의 난자를 이용한 이성간 배아줄기세포 배양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동일 여성에게서 만든 배아줄기세포 기술은 치료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성간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해야만 질병치료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⑦황교수는 '이번에 확립된 세포는 염색체 검사상 정상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다잠재성 세포임을 증명했다'면서 '이 줄기세포는 피부와 각막 근육 뼈 위장관 호흡기 등으로 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⑧제럴드 새튼 미국 피츠버그대 교수는 황우석 교수가 얻어낸 '환자 유래 배아줄기세포'는 에이즈(AIDS) 난소암 루게릭병 등 각종 난치병과 선천성질환 치료에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⑨이러한 연구 결과 앞으로는 맞춤형 신약 개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는 앞으로, 환자 맞춤형 신약 개발, 세포를 이용한 진단기술 등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환자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해 그 환자에게 꼭 맞는 부작용이 없는 신약을 개발하게 된다는 얘기이다.
황우석은 2005년 사이언스지에 게재된 자신의 논문이 조작된 것임을 실토했다.
원래 논문에서는 11명의 각기 난치병 환자로부터 얻은 체세포로 11개의 배아체(줄기세포 번호 2~12번)를 만드는 데에 성공했고, 배아줄기세포가 생체내에서 분화에 성공하여, 실질적으로 치료가능성을 보인 환자가 7명(줄기세포 번호 2~8)으로 발표했었다.
그런데, MBC가 문제제기를 하자,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윤리보다는 국익 우선을 외치는 국민적 정서를 악용하여, 자신들의 범죄행각을 감추려, 사이언스지에 슬그머니 자신의 실험결과에 대한 정정을 요청했다. 줄기세포 번호 12번은 배아체를 만드는 데에 성공하지 못했고, 생체내 분화에 성공한 줄기세포는 줄기세포 번호 2, 3, 4번의 세개 뿐일 뿐 나머지는 성공하지 못했다고 스스로 자신의 논문의 성과를 조작했음을 시인했다. 황교수 스스로 자신이 사기행각을 벌여 왔다는 사실을 시인한 것이다.
황우석이 시인한 것만으로도 위에 언급한 황우석의 업적이란, 그리고 난치병 극복을 위한 황우석의 연구성과라는 것이 얼마나 조작되고 터무니없이 부풀려진 것임을 쉽게 알 수 있다.
황우석의 시인한 논문의 조작 내용만으로도 황우석의 범죄사실을 입증하는 데에 충분하다.
3.
지금 논란되고 있는 황우석 논란은, 2005년 5월 20일 사이언스에 게재된 논문에서, 줄기세포 2개만을 가지고 한 실험결과를 11개로 부풀렸다는 것이 MBC 등의 언론기관과 소장 과학자들의 의 주장이다.
황교수 논문에는 11명의 환자- 중증 난치성 환자의 배아줄기세포 3개는 환자 자신의 체세포를 이용한 것. 이들은 현재 선천성면역결핍증(CGH 남 2명)과 소아당뇨병(JD 여 6명) 척수질환(SCI 여 3명)에 적용이 가능한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데에 성공했다 발표를 했고, 척수질환을 앓고 있는 33세 여성은 100% 환자 자신의 체세포와 난자를 이용해 배아줄기 세포를 만들었다고 밝혔었다. 연구논문에는 이들 환자로부터 만든 11개 배아줄기 세포에 2~12번의 번호가 매겨져 있다.
김선중 연구원에 대한 MBC 녹취록에 의하면, 황우석은 논문에서 11명의 각기 다른 환자의 체세포를 이용해 11개의 배아체를 만들었다는 황교수의 논문은 엉터리라는 것이다. 김선중 연구원이 황교수 연구팀에게 받은 것은 2개의 배아체만 주어졌었다. 배아체에 대한 생체내 분화능력이 있는지 여부에 대한 테라토마(Teratoma) 사진은 줄기세포 번호 2, 3번 뿐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11월 29일 황교수는 2~11번의 10개 배아체를 배양하는 데에 성공했고, 배아체의 생체 분화 능력은 2,3,4번의 3개라 고 자신의 논문을 정정했다. 황교수 논문에 실린 사진은 모두 미즈메디에 근무했던 김선중 연구원이 찍은 것이다.
녹취록에 의하면 김선중은 4월경 황 교수 연구실로부터 2~3번 줄기세포만을 넘겨받아 이 2개를 모두 스테이닝(Staining: 사진 촬영을 위한 염색)해 줄기세포 11개의 사진을 만들었다. 이 2개 세포의 테라토마(Teratoma)를 만든 김 연구원은 이를 이용해 4번 줄기세포의 테라토마 사진도 찍었다.
김선중이 말한 사실을 토대로 진상을 유추하면, 11명의 난치병 환자의 체세포를 이용하여 11개 배아체를 만들고 이로부터, 생체분화에 성공한 줄기세포가 7개라는 황우석 논문은 자신들의 성과에 집착에 완전히 조작된 것이다. 이 결과를 가지고 난치병 극복에 획기적인 성과라 대 국민 사기극을 연출했다. 그 실상을 알고 보면 김선중 연구원의 말이나 모든 정황을 종합하면 2개의 배아체로 부터 2개의 테라토마를 찍은 것이 전부이다.
MBC 녹취록에는 김선중 연구원이 황교수팀에게 셀은 2개를 받았는데, 3개의 셀 라인을 받았다 말한다. 그런데 MBC 측이 황교수 팀에게 받은 2번 셀은 DNA 지문 검사 했는 데, 지문이 일치하지 않는다.
녹취록에 테라토마 사진을 3개 찍었다는 김선중의 말이 나온다.
“한국과학기술인연합과 브릭(생물학연구정보센터, BRIC)의 일부 회원들은 황 교수의 2005년 <사이언스> 논문 부록에 있는 줄기세포 5번 사진과 미즈메디병원 연구팀이 최근 미국 학술지 <재생 생물학>에 실은 논문의 수정란 줄기세포 1번 사진과 사실상 같다고 주장했다.
<재생 생물학>에 발표된 이 수정란 줄기세포의 사진과 <사이언스>에 실린 배아줄기세포 사진이 동일하다면 황 교수팀은, 미즈메디 병원이 5년 전 만든 수정란 줄기세포를 새로 개발한 환자맞춤형 줄기세포라고 <사이언스>에 보고한 셈이다.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11명의 난치병환자의 체세포를 11개의 복제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했고, 이들 중 8개의 경우 생체분화 실험에 성공하여, 난치병 극복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였다고 발표한 황우석의 논문은 그야말로 세계 과학계와 대한민국 정부, 우리 국민 모두를 속이 새빨간 거짓말인 것이다.
이러한 사실이 들통 날 것이 두렵자 황우석은 연구 성과가 있다는 것을 말하려 어설픈 거짓말을 했다. 10개의 배아체를 만들고, 그 중 3개는 생체 분화에 성공했다는 거짓말을 했다.
들통날 것이 뻔한 일을 가지고, 온갖 잔머리를 굴려보아야 감추어질 사안이 아니다. 업적에 눈이 멀어 할 일 안할 될 안될 일 분간 못하는 자들이 황우석과 황우석 팀이 아닌가 싶다. 멍청한 황우석은 거짓말이란 한 번 하는 순간부터 기억력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황우석은 사기꾼이다.
그가 벌려 놓은 사기행각은 국민적 자존심을 짓밟고, 국가의 위상을 추락시키며, 한국 과학계의 위상에 그리고 한국 과학발전에 치명적인 손상을 끼친 용서받지 못할 반국가적 범죄행위이다.
황우석이 개를 복제하는데 성공한 띄어난 과학자일 수 있다.
황우석이 겸손한 인간이고, 50여년을 아주 성실히 살아온 훌륭한 인간일 수 있다.
하지만 한 번 마음 가짐을 잘못가져 탐욕과 명예욕에 집착하면
순식간에 천길 벼랑으로 떨어지는 것이 인간이 살아가는 이치이다.
크게 성공한다는 것은 크게 망가질 위험에 처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저명한 권위자일수록 자신의 권한 남용할 가능성이 높다.
황우석과 같은 파렴치한 사기꾼이 스스로 불자(佛者)라 하니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
서산대사(西山大師)의 선가귀감(禪家龜鑑)의 한 귀절을 인용하며,
황우석 사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우리사회의 지도층 인사들에게 경종을 울리고자 한다.
무릇 사람이라 벼슬이 높은 것을 두려운 것을 알아야 하고,
성공할수록 마음가짐에 삼가고 조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2005년 12월 15일
고소인 이 형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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