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물러나] 강금실아 망국적인 전자(전산)투표기 개표기가 있는데 서울시장 조작.당선은 시간 문제이구나?

강효리 ‘강금실 1위’ 이유있다

[고뉴스 2005-11-26 16:27]

(고뉴스=김성덕 기자) 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호도 1위를 달리고 있다.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이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와 이번 주 들어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강 전 장관이 22.7%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 (17.2%), 이해찬 국무총리(14%), 열린우리당 김한길 의원(13.6%) 등의 순이었다.

강 전 장관은 시민일보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더 피플’에 의뢰해 지난 11~12일, 14~16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시민 117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서도 27.8%를 기록,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서울시장 나올까?

강금실 전 장관은 노 대통령이 아껴두고 있는 대권카드라는 분석도 정치권에서는 나오고 있다. 강 장관은 지난해 7월 장관직을 그만둔 후, 현재까지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강 전 장관은 법무장관 재직 당시 '강효리'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대중적 인기를 구가했으며, 검찰의 독립 등 검찰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긍정적 평가도 받고 있다.

“너무 즐거워서 죄송하다”는 한 마디를 남기고 훌쩍 떠나버린 그가 서울시장에 출마할 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하지만 내년 지방선거 가운데서도 서울시장 선거는 2007년 대선의 흐름을 엿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상당히 중요한 선거로 꼽혀지는데다가, 대권으로 가기 위한 관문으로 서울시장 자리가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서도 강 전 장관의 출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부드러움 속에 강인함

강 전 장관의 리더십은 부드럽다. 그러나 부드러움 속에는 정제된 고집과 강인한 힘이 느껴진다.

그는 지난 10월 5일 미국 스탠포드대학 ‘아시안 리더십 포럼’ 강연을 통해 한국 사회를 ‘올드 보이스 네트워크(Old Boy's Network)’라고 규정했다. 여전히 전통적이고 권위적인 남성들의 리더십이 지배하고 있다는 의미다.

강 전 장관은 “‘올드 보이스 네트워크’란 한마디로 비민주적 방식으로 이뤄진 남성중심의 조직사회를 일컫는다”고 말하면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이 무시되고 지연, 학연이 우선시 되는 환경”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나 자신도 13년간 법관생활을 하며 이런 환경 속에서 거취를 고민한 적이 있다”며 “그러나 내가 내린 결론은 여성들이 대다수 남성들을 적으로 돌리는 것보다 상호 민주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성대 성의 문제가 아닌 인간의 문제로 공유할 수 있는 인간관계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덧붙였다.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그들과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강 전 장관 특유의 리더십이 앞으로 어떤 식으로 구현될지 그의 행보가 정치권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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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서울시장 경쟁력 가장 높아”!!!!!!!!

[노컷뉴스 2005-11-26 10:15]

여론조사 결과 서울 시장 후보로 자천 타천 거론되는 인물 중에선 강금실 전 장관의 경쟁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CBS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진행:김어준 저녁 7:05-9:00)과 리얼미터가 매주 공동으로 조사하는 여론조사 결과, 강금실 전 법무장관은 22.7%의 선호도를 보여 1위를 차지했다. 17.2%로 2위를 차지한 홍준표 의원과는 5.5%의 격차로 오차 범위 밖의 우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특히 자천 타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여야 인물을 망라한 조사라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 이하 방송 내용 전문 ===========>

▶ 진행 : 김어준 (CBS <사시자키 오늘과 내일>)
▶ 답변 : 김택수 연구원 (여론조사 연구기관 <리얼미터>)

한 주간의 정가 움직임과 그에 따른 민심의 흐름을 여론조사 데이터로 분석해보는 <주간 여론 동향> 시간입니다. 여론조사 전문 기관, 리얼미터의 이택수 연구원을 모시고 말씀을 나눠보겠습니다.
우선 조사규모와 오차범위 소개해주시고, 이번주 조사의 테마 소개해주시죠.

금주의 조사규모는 문항별로 최대 사천오백오(4,505)명, 최소 구백구십이(992)명이었구요.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1.46%에서 3.11%입니다.
이번주 주간 이슈 조사는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과정에서 연구원 난자 제공과 관련한 MBC PD수첩 보도에 대해서 국민들의 의견을 조사해 보았고, 또 한가지는 주요지지율 5개항목 외에 서울 시장 후보들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처음으로 조사 해보았습니다.

황교수의 난자 의혹을 제기한 PD수첩 보도와 관련해서 광고협찬 업체 불매 운동까지 보도 됐더군요. 먼저 황교수 연구과정에 대한 MBC PD수첩 보도에 대한 국민의 의견 소개해 주시죠.

어제 황우석 교수는 사과 기자회견을 갖고 줄기세포 허브 소장 등, 모든 겸직의 사퇴를 밝힌 후, 말씀하신대로 해당프로그램 광고가 떨어져 나가는 등 MBC에 후폭풍이 거센 상황입니다. 지난 화요일밤 방송됐던 MBC PD 수첩의 보도와 관련해서,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센 가운데, 한편으로는 일부 언론단체와 시민단체에서는 잘했다는 의견도 없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이 어떤지 조사해 봤습니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47.7%는 공정성을 상실한 선정적 보도였다고 응답을 했고, 29.7%는 연구윤리 문제를 제기한 공정한 보도였다고 응답을 해서, PD수첩이 선정적 보도였다는 응답이 더 많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대구/경북이, 연령별로는 3,40대, 성별로는 남성이 상대적으로 선정적 보도였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선정적 보도였다는 응답이 많았고, 민노당 지지자들이 가장 적었습니다.

PD수첩의 보도가 향후 황 교수 연구과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요?

조사응답자의 47.3%가 연구원들의 사기저하와 국제학계의 외면으로 발전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응답을 했구요. 44.6%는 합법적이고 윤리적인 토대를 만들어서 장기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응답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부정적 전망이 긍! 정적 전망보다 조금 더 많이 나왔습니다.

PD수첩 보도로 향후 줄기세포 연구 발전에 대해 우려도 많이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합법적이고 윤리적 토대를 만들어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의견도 작지는 않군요. 계층별로는 차이가 있나요?

지역별로는 서울지역이 PD수첩의 보도가 줄기세포발전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많이 한 편이었고, 호남지역이 장기적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응답을 가장 많이 했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이번 보도에 많은 우려를 표명했고, 20대가 장기적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응답을 많이 했습니다.

황교수 관련 조사는 이 정도로 하구요. 서울시장 후보 선호도 조사를 처음 하셨다고 했는데, 소개해 주시죠.

최근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힌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가 연이어 있었는데, 자천 타천으로 하마평에 오른 여야 후보들을 대상으로, 서울시장에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조사해보았습니다.

여야 후보군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순위 소개해 주시죠.

1위는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으로 22.7%를 기록했구요. 홍준표 의원이 17.2%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3위는 이해찬 총리로 14%, 4위는 김한길 의원으로 13.6%, 5위는 박진 의원으로 11.4%를 기록했습니다. 6위는 맹형규 의원으로 8%, 7위는 진대제 장관으로 7.7%, 8위는 박계동 의원과 이재오 의원이 공동으로 2.8%를 기록했습니다.

열린우리당에서는 강금실 전 장관이 가장 높고, 한나라당에서는 홍준표 의원이 가장 높군요. 강금실 전 장관은 대외적인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있지만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네요. 혹시 정당 후보별 가상대결은 하지 않았나요?

이번주가 서울시장 첫조사였기 때문에 이번주 조사결과 정당별 1위 후보간 가상 대결은 다음주에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다음은 매주 발표하고 있는 <주요 지지율 5개 항목> 알아보죠. 먼저 <대통령 후보 선호도>부터 알아보죠. 박근혜 대표가 계속 1위를 고수하고 있는지 궁금하군요?

지난주에 오차범위내에서 1,2,3위 접전을 벌였던 빅3 후보가 이번주에도 접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3주만에 고건 전 총리가 1위로 복귀했습니다. 고건 전 총리는 지난주대비 0.7% 상승한 26.9%로 박근혜 대표를 0.2%라는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박근혜 대표는 지난주대비 0.4% 상승했으나 26.7%를 기록, 2위로 한계단 내려 앉았습니다. 3위는 이명박 시장으로 0.5% 하락한 24.5%를 기록해서, 여전히 빅3 후보간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4위는 정동영 장관으로 지난주보다 0.7% 하락한 8.6%를 기록했고, 5위는 김근태 장관으로 지난주보다 0.7% 상승한 4.3%를 기록했습니다. 6위는 권영길 의원으로 3.1%(▼ 0.1%), 7위는 이해찬 총리로 3%(▼ 0.2%), 8위는 강금실 전 장관으로 1.7%(▼ 0.2%), 9위는 손학규 경기도지사로 1.3%(▼ 0.1%)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고건 전 총리가 다시 1위로 복귀했군요. 정말 한치 앞을 내다 보기 힘든 상황인 것 같네요. 다음은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소개해 주시죠.

이번주 대통령 국정수행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1.1% 하락해서, 32.1%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APEC 정상회담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지지율도 소폭 상승했던 노 대통령은 이번주에는 신문과 방송 뉴스에서 노출량이 작아서였는지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고, 국정수행을 잘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9%로 지난주보다 0.3% 상승했습니다.

다음은 정당지지도 알아보죠.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이 지난주보다 0.3% 하락했지만 41.6%로 여전히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위는 열린우리당으로 1.3% 하락해서 24.2%를 기록, 한나라당과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3위는 민노당이 2.1% 상승해서 8.9%, 4위는 민주당으로 0.1% 상승한 6.7%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국정원 전 차장의 자살사건 영향으로 추정되는데요. 호남지역에서의 민주당과 열린우리당과의 격차는 8.2%에서 4.8%로 좁혀졌습니다.

다음으로 국회의원 선호도 비선호도 함께 알아보죠.

국회의원 선호도 1위는 홍준표 의원이 지난주보다 3.7 하락했지만 20.4%로 1위를 지켰습니다. 2위는 유시민 의원(지난주 대비 ▼ 5.3%)으로 17.7%를 기록했습니다. 3위는 노회찬 의원으로 지난주 대비 0.9% 하락해서 16.9%를 기록했습니다.
그 다음은 이계진 의원이 한나라당 대변인에 임명되서 톱10에 첫진입임에도 불구하고 4위로 급상승했습니다. 방송인으로서의 지명도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는데 13.2%를 기록해서 노회찬 의원에 근접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5위는 전주 4위였던 전여옥이 1% 하락해서 10.7%를 기록했습니다.

(6위 천정배 장관 9.4%(▲ 1.7%), 7위 원희룡 의원 7.4%(▼ 0.4%), 8위 권오을 의원 3.6% (10위권 재진입), 9위 강기갑 1.2% (▼ .05%))

비선호 국회의원 순위에서는 유시민 의원이 29.8%(▲ 1.6%)로 1위를 지켰습니다. 그 다음은 전여옥 의원이 22.9%(▼ 0.7%)로 2위를 계속 지키고 있구요. 3위는 홍준표 의원으로 15.6%(▲ 0.5%), 4위는 천정배 장관으로 10.3%(▼ 0.9%)를 기록했습니다. 5위는 노회찬 의원으로 8.6%(▲ 0.4%)를 기록, 1위부터 5위까지 비선호 순위는 변동이 없었습니다.

(6위 이계진 의원 4.7%(10위권 첫진입), 7위 원희룡 의원 3.5%(▼ 0.4%), 8위 강기갑 의원 2.6%(▼ 1.9%), 9위 권오을 의원(10위권 재진입)

▶진행:김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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