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드디어 하늘과 대적하다!
대다수 국민들은 강정구라는 이름만 들어도 구역질 내고 있다.
그가 강단에서 대학생들에게 목이 터져라 외쳐대고, 인터넷 상에서 젊은 층을
상대로 주입하고 있는 내용의 핵심은 바로 이것이다.
즉,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는 6.25 남침때에 김일성이라는 공산주의 독재자에게
멸망당했어야 했고, 그것을 훼방 놓은 미국은 나쁜놈들...
(강정구는 그 나쁜놈의 나라 미국에 카투샤 제대한 자기 자식들 보내서 잘 살고 있다고)
대다수 국민들의 정서는 강정구가 법의 심판에 따라 구속되어 실형을 선고받는것이다.
소위 진보적인 젊은층이 선호한다는 네이버의 설문조사에서조차 민심은 확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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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부터 9월 22일까지 실시한 네이버 설문조사 결과,
네티즌의 71.4%(6650명)가 강 교수의 사법처리에 찬성 표!
반대 의견은 26.8%(2497명)였다.
천정배(千正培) 법무부장관의 불구속 수사 지휘권 행사에 대해서도,
13일 네티즌의 70%(3903명)가 반대의견을 냈고,
찬성은 29.2%(1630명)였다.
포털사이트 엠파스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 955명 중 76%(722명)가
강 교수의 사법처리에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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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천정배는 대한민국의 법무장관이라는 타이틀로 그러한 민심을 짖밟고
인권보호와 학문의 자유 보장이라는 해괴한 논리를 앞세워 강정구를 비호했고,
그 이전에 청와대에서, 열우당 문희상이 강정구를 보호하는 발언을 했다.
국민들로서는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행태였다.
수사권 독립을 놓고 검찰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경착측에서조차
강정구의 구속수사를 신청하지 않았는가?
그것은 일선에서 일하는 경찰의 입장에서도 강정구는 간첩에 준하는
대한민국 전복을 획책하는, 김정일과 연계된 불순분자이기 때문이다.
현정권은 더 이상 자신들의 좌파적 시각(코드)으로 대다수 국민들을 훈계하는
오류를 범해서는 않된다.
분명한 것은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며, 정권이 국민을 만들어 낸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정권을 만들어 준것이기 때문이다.
여당 지지율 10%, 대통령 지지율 20% 라는 여론조사는 무엇을 말 하는가?
(아마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여당 지지율은 7%, 대통령 지지율은 16%로 하락할 것이다)
어쩌면 현정권은 이제 국민 여론이나 민심따위는 원천적으로 무시해버리고
자신들의 정치적 야욕의 프로그램에 따라 일사천리로 움직이는 길을 택했는지 모르겠다.
앞으로 다가올 국민들의 심판조차 더 이상 두려워 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들이 이성을
잃었거나, 국민들이 심판할 수 있는 기회를 그 무엇인가를 통하여 원천적으로 봉쇄할
방안과 자신감이 단단히 서있다는 결론이다.
과연 그 자신감, 그 방안이 무엇일까???
(국민들은 이제 결코 우매한 바보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현정권은 이제 국민들의 목에 쇄사슬을 달아메고 억지로 김정일 앞으로 질질
끌어가는 무모한 정치적 도박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그 쇄사슬은 조만간 반드시 끈어질 것이며 그 반작용으로 현정권은 그 손에 쥐고 있던
쇄사슬과 함께 다시는 올라올 수 없는 벼랑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이번 강정구 사건에서만큼은 민심에 따라서, 또한 경찰과 검찰의 당초 주장에 따라서
구속수사해야 할것이다.
민심은 곧 天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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