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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누구를 위한 統一인가...?

몇 년전이네요. 김대중씨가 방북하던 그날,
공항전체가 떠들썩하도록 초등학생들이 동원되어
고사리손을 흔들어가며
"우리의 소원는 통일....꿈에도 소원은 통일..."하여
저를 위시한 수많은 국민들의 눈시울을 적셨네요.

아니, 그 이전부터 어쩌면 휴전직후부터인지도 모르겠네요.
거의 반세기가 넘는 동안을 우리민족은 이렇게 노래를 불렀어요.
"이 목숨 바쳐서 통일"이라고
허나, 정작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대목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누구를 위한 통일인가?" 하는 것이였네요.
더 나아가서 "무엇을 위한 통일인가?"라는 것이라구요.

++++
여러분,
이제 우리 모두 조용히, 아주 담담하게. 그리고 깊게
"조국통일"에 대한 고찰을 우리 스스로가 해 봐야 할 시점이
되었다는 것이네요.
좌우의 이데올로기따위는 저는 모르네요. 빨갛던, 파랗던
그 색갈에 대한 논의도 중지하자구요.

여러분.
애국 독자 여러분.
우선, 김대중이란 사람의 방북이후
이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종의 해괴한 사건에 대해서
잠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많은 분들은 "재수없는 김대중의 일"을 떠올리지 말라고
할지는 모르네요. 허나,
자신의 말대로, 똥치(統治)시절의 일이니 묻지 말아달라는
588적 사고에 동의한다고 해도
대남공작부를 통한 5억불 상납사건과 금강산관광이라는
해괴한 일련의 사건들을 역으로 분석해 보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어설픈 통일노름 始發"이라는 것이라는 결론에
쉽게 도달한다구요.

왜냐면,
김대중, 노무현 두 정권의 어설픈 통일노름이
북한의 김정일을 위시한 조선공산당이라는 인간들의
간탱이만 불려 주었기 때문이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것이 바로 실패의 원인이라는 것이며
간땡이 부푼놈들에게는 언제나 {하늘이 돈짝만하게 보인다}는
것이네요.
다 굶어죽어가던 시절은 잊고,
"남조선은 핵무기공갈만 치면 돈도 나오고 떡도 나오더라"는
공산주의자들 다운 "패기"만을 불려 놓은 것이라구요.

여러분, 보세요.
오억불이란 엄청난 돈이 건너감을 시발로 해서
지금까지 북으로 처 바른 돈의 액수가 실로 어마어마하다는 것은
이땅에 사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명확한
사실이네요.
오히려 두말하면 입만 아픈 지경에 이르렀어요.
동시에, 그 어마어마한 금액이라는 것은
"남조선인민들의 피와 땀"이라는 사실이네요.
여기에 더 나아가서 정동영과 여당의 바람잡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송전문제와 경수로문제...등등.
그 이루 말할수 없는 혜택들.

그 대가로 남조선인민들이 받은 것은 무엇인가요?
바로 엊그제 신문에서 보았듯이,
북한공식기관이 남조선의 제일야당을 험담하고 나섰잖아요?
"핵무기 불바다 설"이 또 나오고 말았다구요.
여러분, 이게 뭐겠어요?
도대체 이게 뭐를 말하는 것이냐구요?

보세요, 여러분.
이것은 바로 말하자면,
북한당국은 남한과의 진정한 통일을 원하고 있지 않다는
그 증거가 아니겠느냐구요?
물론 "동지의 적은 적이다"라는 일차적인 빨갱이식 사고로만
본다면 "친북 노무현정권과 맞서는 야당"이니까 북조선정권으로
본다면 적이 될 수는 있네요.
허나, 이 보다 더 중요한 근본적인 문제는,
그들은 "남한의 정치체제(兩黨민주정치)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라구요.
체제의 인정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남한만 민족의 순수성을 부르짖으며 국민들의 피와땀으로
얼룩진 혈세를 써가면서
"과연 통일을 해야 하는것인가?"말이네요.

이것이 바로 오늘의 현실적 문제가 아니던가요?
사랑하지도 않은 남자가 "결혼도 생각하고 있다"는
말 한마디를 철석같이 믿고
"벌려주고 빨아주고" 다~해버린 얼간이같은 년이 아니던가요?
정말 결혼할 생각이 있는 남자라며는
정말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라며는
색시집안의 엄마아빠의 부부싸움에 대해서 그 어느누구의 편도
들지 말아야 하는건 우리네들 삶의 상식에 속하네요.
장모장인에 앞서, 처가댁이라는 그 전체를
인정해야 된다는 말이라구요.
로렉스시계 사준다는 장인의 편만 들어서,
장모를 칼로 찔러 죽이겠다는 사위는 동네볼기로 다스려야
하는 것이 우리네 상식이네요.
아닌가요?
어차피 결혼할 남자라며는
장모님도 좋고, 장인님도 좋고...뭐 이렇게 되어야 하는 것
아니냐구요?

헌데 이게 뭔가요?
오늘날 북한의 저러한 태도가 "통일"을 조건으로 우리가
상대를 해야될 "理性的 집단"이라고 생각이 된다는 말인가요?
아니네요, 절대로 통일을 해서 우리와 같이
"어울릴수 없는 집단"이라는 증거는 또 다른 곳에도 있다구요.

언젠가 제가 다른 글에서도 말했듯이,
신탁통치결사반대라는 당시 삼천만조선민족이 궐기 하고
나섰던 일이 있네요. 허나, 저들은 어쨌던가요?
조선공산당이라는 당권장악만을 위해서는
단 하루만에 삼천만의 염원을 외면한체 "찬탁"도 부르짖던
사람들이 바로 저 사람들이네요.
바로 이것이네요.
민족의 순수성을 찾는 남조선의 위정자들을 비롯하여
민족자주를 부르짖는 어설픈 빨갱이 무리들이
얼마나 사악함으로 가득한지를 보여주는 좋은 例라구요.

민족을 내세우고 민족자주를 내세우고...
상투적인 수단에 불과할 뿐이네요.
김희선이란 인간이 친일파를 입에 올리면서 국민들의 혈세나
까먹고 있는 바로 이러한 현상이라구요.

얼마전에,
맥아더 동상을 두고 "좌파스키들의 준동"을 보세요.
이런 인간들을 상대로 해서 통일을 해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가요?
제가 하려고 하는 이야기는 동상자체의 존립만이 문제가
아니네요.
역사적으로 볼적에,
좌파스키들의 준동에는 항상 불순한 동기가 있었어요.
그 극단적인 예가 바로 "여순반란사건"이네요.
여보세요, 독아여러분.
여순반란사건의 그 자체도 그렇지만 그 이면에 있었던 일을
우리 함께 생각해 보자구요.
아직은 미군정이 공산당을 인정하고 있을 시절,
남한빨갱이들과 북한빨갱이들의 세력과시싸움이 바로
이 사건 아니였던가요?

스타린의 개입으로 북빨들의 입지가 강화되자
남빨들이나 북빨들이나 곧 저희들 빨갱이세상이 올것으로
생각하게 되었다네요.
그러자 남빨들은 북빨들이 쳐 내려와서 남조선을 점령하게 되면
남빨들은 설곳을 잃게 된다는 가정에 이르르자
"우리들도 남한에서 할 만큼은 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사건이 바로 여순반란사건이였네요.

이 사건을 보면서
저는 참 요즈음 세상과 너무너무 비슷하다는 것을 느꼈네요.
김대중, 노무현으로 시작해서 정동영등의 막난이 빨갱이들이
남에서 설치기 시작하네요.
엄청난 남한의 부가 북으로 흘러들어가고
마치 그것이 대세인 듯이 보이기 시작하니
남빨 골수분자들의 입지가 좁아지기 시작한것이지요.
이대로 빨갱이세상이 되었다가는
통일후 "남빨들의 입지"가 좁아지고, 빨갱이 세상이 와도
자신들은 권력에서 밀려날수도 있다는 조바심이 생긴것이라구요.
급기야는
동국대의 강정구가 먼저 일어나서 "빨갱이 만세 삼창"을 하자
이에 고무된 남빨들은 멕아더 동상에 시비를 걸고 나왔던
것이라구요.

여러분, 바로 이런식의 통일이라는게 노무현정권의 통일시도
라구요.
이렇듯, 가당찮은 빨갱이들의 굿거리장단에
"통일염원"이라면서 놀아나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들이네요.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피가 삼천리방방곳곳에
뿌려져야 했던지.....우리가 모르지는 않네요.
열사의 사막에서 돈 몇백불을 더 받기 위해서 소금물을 들이키며
사막의 태양과 싸워야 했던 우리선대들. 월남전에서 흘린 그 피의
대가가 오늘날 대한민국의 산업화이며
총을들고 건설하는 보람에 살면서 이룩한 산업근대화라구요.

그런데 이제 이 산업근대화의 단물은 누가 빨아먹는 것인가요?
김대중, 노무현이란 이 처죽일 민족반역자들이 내세운
정동영이란 간신에 의해서
그 산업화의 열매인 11조억원이라는 거액을
북으로 보내려고 획책하고 있다는 것이네요.

북한, 그리고 김일성과 김정일.
그들이 오늘날 남조선인민들의 피와땀과 살을 파면서
벌어 모은 돈을 11조억원씩이나 받아야 할 가치가 어디에 있던가요?
그들이 감히, 어찌 그 돈을 쓸수 있단 말인가요?
정녕 빨갱이라라는 그들이 인간이라면?
그럴수는 없을 것이네요.
그 돈이 어떤 돈인데.... 핵폭탄을 가지고 공갈협박을 하면
빼내갈수 있는 돈이라고 가벼히 볼수 있단 말인가요?

아니네요.
대한민국의 지각있는 국민여러분.
막아야 하네요.
기필고 막아야 하는 "國富의 유출"이네요.
김일성을 위시하여 김정일까지, 이제 그 대를 이어
김정일의 아들에 이르기 까지...이땅에서 그들이 한짓이 도대체
무엇이간데?
우리의 피를 팔고, 뼈를 깎은 그 돈을
보내야 한다는 말인가요?

안되네요.
도저히 원통하고 절통해서 그냥 보고 있을수가 없네요.
처 죽이고 싶고, 갈아 마시고 싶네요.
준다는 그놈들이나, 받는다는 그놈들이나...
해골바가지를 멧돌에 돌돌갈아서
삼학도 앞바다에 고깃밥이 되게 하리라.....

통일? 좋아하네!
11조억원를 받겠다고 좋아하는 놈들!
미국 국방회의의 한 의회록에 의하면
북한의 김정일을 전쟁으로 제거하면 3억불이 드는데
경수로건설비 5억불을 미국이 담당한다면 이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기록이 있네요.

이제는 매국노라는 말을 듣더라도
미국인들의 경제관념에 희망을 가져볼수밖에....!!! 176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