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대표의 프로파일은 이미 알려질 대로 다 알려졌으므로 이 자리를 빌어서는 채근담에 나오는 구절-너무나 절묘하게도 박근혜 성명3자와 궁합일치하므로-을 빌어 묘사해 본다.
박근혜는 이런 사람이며 정치지도자로서 차기 국가대권을 수임할 최적임자이다.
1.淸能有容:청렴결백하면서도 능히 관용할 줄 아는 사람이다.
청령결백은 자칫 지나친 결벽이나 인색한 관용성으로 인해 타인에게 오히려 불편함,어색함을
유발할 우려도 큰데,박대표는 능히 관용의 삶,포용의 정치를 보여준다.
싸이월드의 블로그 내용이나 각종 언론에 비친 여러 모습 어디를 보아도 청능유용함에 손색이 없는 정치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멋진 사람이다.
2.仁能善斷:어질면서도 결정적일 때 능히 결단을 잘 내린다.
이것도 옳고 저것도 맞다는 소위 '황희정승'식 처세,과거 로마시대 키케로같은 간에 붙고 쓸개에 붙는 카멜레온적 처신은 일시 원만하고 호감을 얻을수 있되 결코 오래갈 수 없고 더구나 정치 지도자라면 결단,그것도 올바른 판단을 적시에 내릴 과단성이 필수불가결한 요소라 할 것이다.지난 해 총선에서 오늘의 영수회담까지 평소 온화하고 미소를 잃지 않는 박대표가 결심이 서면 얼마나 과단성있고 올바른 판단을 내려 추진하는지 오롯이 증명된다.
3.明不傷察:총명하되 두루 살핌에 소홀함이 없다.
보통 똑똑하게 보이는 사람은 대부분 자가당착,편협한 도그마의 틀에서 곧 죽어도 자기주장,이론의 범주를 벗어나지 아니할 뿐 아니라 오히려 그렇지 않은 타인을 매도,멸시하는 지경에까지 이름은 최근 몇년간의 몇 몇 인물들의 행태(라기 보다는 추태에 가깝지만)를 보면 누구나 알 수 있다.
매사에 신중하고 언행에 경망함이 없이 타인의 입장,다른 주장도 들어보고 역지사지할 줄
아는 지도자는 매우 드문데 박대표는 그런 드문 가운데서도 더욱 돋보이는 언행일치,신뢰의
지도자라 하겠다.
대한민국의 입장에서는 현재의 불행중 미래의 다행이라 판단된다.
4.直不過矯:강직하되 지나치게 시시비비를 따지지 않는다.
지나친 독선,아집에 빠져 자기만의 곧음,믿음에만 골몰하여 독불장군,오불관언식 생활을 하는 자 또한 우리는 많이 보아왔다.
박대표가 정계 입문한 이후 누구를 시비하거나 사소한 말꼬리로 말장난치거나 한 적이 있는가?
어느 누구,촐랑이 처럼 교언영색한 자기처지는 모르고 남의 비판(그것도 충정어린 충고)에
황당한 변명과 나는 나대로 간다는 식의 오만방자한 본색을 염치없이 드러내 놓고도 자기글이 잘 쓴 글인 양 착각하며 지내는 자,그런자와는 근본이 틀리고 차원이 다르다.
대한민국의 지켜야 할 가치의 마니노 라인은 하늘이 두 쪽나도 지키되 국리민복을 위해서라면(경제,민생,안보)기꺼이 양보하고 협력하는 참다운 지도자상이야말로 박근혜를 수식하는
가장 적나라한 표현이라 할 것이다.
이상 박근혜대표에 대해 극히 일부나마 사실적 묘사를 하여보았는데 너무 길게쓰면 독자가
지루해하거나 앞에 쓴 내용을 까먹을 수 있을까 염려되어 오늘은 요만큼만 올리렵니다.
왜 제 말에 무슨 하자가 발견됩니까? ^*^:::.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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