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담한 심정으로 올리는 글 입니다.
글쓴이 : 이기권 (2005-08-11 18:14:50 ) 읽음 : 39, 추천 : 1
그동안 우익세력의 단합을 간절히 기원하는 대다수의 동지 여러분들과 같은 심정으로 저 역시 기도해 왔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참담한 심정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오늘 아침 지인으로부터 전해들은 경악할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지난 제5기 반핵반김국민협의회위원장인 서정갑씨 일행이 각 신문사를 돌면서 현 반핵반김국민협의회의 광고는 실어주지 말 것을 요청하고 다니고 있답니다.
서정갑씨는 동아일보에 자신의 단체인 국민행동본부명의의 광고비 800여 만원을 2005. 8. 9. 갚으면서 국민협의회 명의의 광고는 내주지 않는다는 내용의 각서를 동아일보로부터 받았다고 합니다.
서정갑씨가 1,800여 만원의 신문광고비를 6기 운영위원장에게 떠넘기자 그간에 6기 국민협의회 는 넉넉치 못한 재정관계로 전임 집행부가 넘겨준1,800여 만원의 광고비 빛 을 추후에 대납할 것을 약속하고 조선, 동아에 광고게재를 하였던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서정갑씨는 문화일보에 대해서도 국민협의회 의견광고 를 거부 해 달라는 취지의 부탁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정말로 대단한 위세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서정갑씨의 이러한 납득할 수 없는 행동은 그 간의 행태가 말해주고 있지만, 국민협의회 광고 불게재 각서를 써 주었다는 동아일보 광고담당자의 처사는 무엇으로 설명되어야 할지 안타깝습니다.
자, 이렇게 되면 그간 정통우익세력의 대변자임을 자청하는 서정갑씨의 속내가 어디에 있는지 궁굼하며,수많은 행사에 몸소 참여하였거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서대령을 도와줬던 우익세력들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지 않은가?
반핵반김국민협의회 운영위원 이 기 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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