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 하나 못 살리는 좌파떨거지들
최근 경영난 타개를 위한 몸부림으로 발전기금 모금을 하고 있는 한겨레신문은 盧대통령이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하였다고 밝혔다. 무슨 뜻일까? 대통령이 앞장섰으니 아래것들은 걍 알아서 기라는 뜻일까? 盧대통령의 기부로 한겨레신문은 엄청난 영업효과(?)를 누릴 전망이다. 盧대통령은 한달 전쯤,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신문협회(WAN) 58차 총회의 인사말에서 ´언론권력의 남용을 제어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세계언론인들을 경악케 했었다.
그러자「게빈 오라일리」세계신문협회(WAN) 회장대행은 "한국은 메이저신문(조중동)과 정부 사이에 심각한 긴장이 존재하고 있으며, 신문의 자유를 제한하기 위해 신문의 영향력을 깎아 내리려는 계획이 있다는 주장이 정기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고 한국언론이 처한 곤경을 단도직입적으로 지적하면서 "특히 최근 국회를 통과한 신문법은 신문의 시장점유율을 제한하고 있다. 독자가 신문을 선택할 자유를 제한하는 것은 민주사회의 일반적 관례가 아니다" 라고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었다.
盧대통령은 "신문이 불신과 증오를 말하면 사회는 대립과 갈등으로 치달을 수 있다" 고 말했는데 그의 발언이 설마 한겨레신문을 겨냥한 것은 아닐 것이다. 두말할 것도 없이 ´조중동´을 겨냥한 발언일 터이다. 그런 것을 두고 ´아전인수´ 라고 한다. 필자는 ´한겨레신문´이야말로 우리사회를 대립과 갈등으로 치닫게 만드는 신문이며 그렇기 때문에 ´조중동´에 비하여 형편없이 안 팔리는 신문이라고 생각한다. 안 그런가? 오죽하면 ´발전기금 모금´이라는 명목으로 비럭질에 나서게 되었을까?
현(現)집권세력과 코드가 맞는 신문들은 예외없이 신문유통원(신문공동배달기구)을 적극 지지하면서 국고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들이 문화관광부에 지원을 요청한 금액은 자그마치 1600억원이다. 그거 다 국민세금이다. ´조중동´이 언제 국민세금 축내면서 장사한 적 있나? 왜 좌파떨거지들은 툭하면 세금과 비럭질로 문제를 해결하려 드는 걸까? KBS를 보라! 국민들에게 매달 수신료를 강제로 징수하면서도 지난해 638억원 적자에 이어 올해도 800억원대의 적자가 예상된단다. 다른 방송국들은 죄다 흑잔데 말이다.
또한 현(現)집권세력과 코드가 맞는 신문들은 한결같이 바닥을 기고 있다. 그 이유가 뭘까? 뻔한 거 아닌가? 국민들이 외면하기 때문이다. ´조중동´이 왜 그렇게 점유율이 높은가? 그거야 국민들이 그 신문들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다른 이유는 없다. 인터넷도 마찬가지다. 인터넷에서도 역시 ´조중동´이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 ´오마이뉴스´는 잽이 안 된다. ´오마이뉴스´는 2007년을 전후로 ´데일리안´에게 밀려나게 되어있다. 그리고 2007년 정권이 바뀌면 그나마 ´찌라시´로서의 가치조차 없어질 판이다.
대통령이 특정신문에 1000만원을 기부한다는 것, 그게 경우에 합당한 일인가? 자신과 코드가 맞지 않는 신문들은 신문법을 만들어 시장의 점유율을 제한하고 자신과 코드가 맞는 신문들은 국고(國庫)로 공동배달제를 추진하는 것, 이게 경우에 합당한 일인가? 그래봐야 좌파찌라시들은 밤낮 지지리 궁상이다. 한겨레신문은 창간된 후 지금까지 약 20년동안 경영난에 시달려왔다. 더욱 한심한 건 좌파가 정권을 잡은지 7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지지리 궁상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니 좌파들이 뭐 하나 제대로 하겠는가? 자신들과 코드가 맞는 신문하나 번듯하게 살리지 못하는 주제에 무슨 국가경영을 하겠다는 것인가? 장담하거니와 1600억원 들여서 ´신문공동배달제´를 실시해도 달라질 건 하나도 없을 것이다. 그저 세금만 축낼 뿐이다. 필자가 볼 때, 좌파의 정책이라는 건 기껏 세금 올려서 자신들과 코드가 맞는 곳에 퍼붓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법을 뜯어고치고 세금으로 쳐 발라도 국민이 외면하면 말짱 헛일이다. 그러나 저들은 씨도 안 먹히는 선동과 선심으로 모든 걸 다 해결하려 든다.
유능한 영업사원은 어디를 가든 그곳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사람을 공략한다. 예를 들어 회사사장에게 주문서를 받으면 그 회사의 임직원들은 줄줄이사탕으로 꿰차게 되어있다. 한겨레신문이 자사의 발전기금 모금에 ´대통령의 1000만원 기부약정´을 발표한 것은 바로 그런 효과를 노린 듯 하다. 그래, 아마 당분간은 배가 좀 부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반드시 기억하라! 오늘 배부르다고 하여 내일도 배부른 건 아니라는 사실을.
배고픈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은 당장 먹을 고기 몇 마리가 아니라 고기잡는 법이다. 한겨레신문에게 필요한 것은 돈 1000만원이 아니라 독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다. 그렇지 않은가? 그게 자유시장경제의 원리이기도 하다. 대통령이 빌빌거리는 특정신문을 살리기 위하여 돈 1000만원을 기부하고, 또 신문사는 그걸 무슨 자랑이랍시고 떠벌리는 걸 보면서 오늘날 서민경제가 왜 이 모양 이 꼴이 되었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출처: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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