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이 지나면 대북 지원 끝났다
오늘밤이 지나고 내일이 오면
더 이상 대북 지원은 완전히 끝이 날 수밖에 없다
식량 비료와 금강산관광은 물론
개성공단 철수까지......
그게 아니라면 조만간
전광석화 같은 야간(夜間)북폭이 있을 뿐이다.
사전에 일본과는 협의가 있을 터이고
폭격이 개시되면서 중국엔 통보가 있을 터이지만
한국엔 사전 사후 아무런 연락조차도 없이............
물론 그 과정까지 가는 덴 UN안보리 과정도 있겠으나
이라크 공격하듯 순식간에 참상이 벌어질 것이다
미국의 입장에서 북핵이란
한국의 안전 문제는 그야말로 2%도 안 되고
중국과 일본이 고려된 동북아 안정 문제가 30%는 고려될 터이지만
막판엔 그까짓 퍼센트는 종이조각의 수치일 뿐
또 다른 9.11테러의 예방책에만 귀결된다는 점 알아야 한다.
테러집단이 핵무기를 갖고 있다고 생각해 보라
당신들은 어떻게 하겠는가?
핵폭탄 폭파직전까지 007 제임스본드를 믿겠는가?
한발자국 양보하면 두 발자국을
두발자국을 양보하면 세 발자국을
야곰야곰 침략하는 저들 행태의 통계치를 내 보라
적당히 받아먹고 물러설 자들이던가?
그리고 지금 이 상황에서의 양보는
지하무기고나 개똥이집 헛간에 지하실 하나 파고
핵무기 몇 개 감춰놓은 상태로
엄청나게 내줄 것 다 주고 마는 꼴 안되겠는가
그것도 허리 굽힌 저자세로 말이다
그러니 결국은 하나도 주지 않고
테러리스트를 제거하는 수밖에
다소의 인명피해는 있더라도..........
KAL기 폭파사건. 아웅산 폭파테러사건 등이며
도끼만행 사건 등 납치 테러가 전공인 자들임에랴...
저들에게 3만명 이상의 미군 전사자를 내기도 했던 미국에겐
더더구나 또 다른 9.11테러 예방이 있을 뿐이다........
게다가 미국은 지금도 매일 매일 테러를 당하고 있다
이라크는 물론, 세계 도처에서.........
지금 미국으로 들어가는 모든 화물검색의 철저함은 물론
지문까지 찍게 하는 등
과거 나치의 케슈타포 검문을 방불케 하고 있고
멀쩡히 발급해 주던 불법입국 외국인들에게
자동차 면허증도 중단시킴이 상.하원 모두 통과됐다고 한다.
우리야 전쟁 일어나면 한 순간에 죽을 사람 죽겠지만
우리의 가여운 북한 동포들 최악의 기아를 겪으면서
고통 속에서 서서히 생명을 다해갈 것이다
핵공격 협박을 밥먹듯 할 수도 있는 테러집단이
핵무기를 갖고 있다고 할 때
지금 상황은 부시가 아닌 누구라도 다른 방도가 없게 되어있다.
내가 부시라면 어떻게 할까
입장 바꿔 생각해 보라
이 사태를 누가 만들었겠는가?
그동안 퍼주지 못해 환장하던 분들
아니 사진 발 섬광에 환장하던 분들
수백 수 천만명 영혼이 배경으로 찍힌 사진을
오늘도 그토록 목매어 환장을 한다............
내일 아침이면 폭격이냐?
수천만명 우리동포들 굶어죽도록 놔 둬야 하느냐
하는 상황에 오고야 말았다.
- 이회창을 사랑하는 사람 이고고 취침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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