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미래의 초석이 될 청소년들이 촛불 시위를 한다는 뉴스에 마음이 안타깝고 답답하다.
고등학교 1년생의 순진 무구한 청소년들이 내신제도 반대와 자살 학생 추모를 위한 촛불 시위 참여를 독려하는 문자 메세지를 보내며 교육 당국과 나라가 초 비상이다.
경찰과 학부모들은 서로 다른 입장에서 바싹 긴장하고 있다.
방송이 반복적으로 촛불 시위를 한다는 내용을 뉴스로 방송해서 청소년들의 촛불 시위 참여를 선동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노무현 정권이 탄핵 정국을 맞아 촛불 시위를 통해 곤경에서 벗어 나드니 이젠 촛불 시위 때문에 곤란에 빠지게 생겼다.
대중의 촛불 시위를 이용한 정권이 촛불 시위에 발목이 잡히는것 같아 아이러니하다.
참여 정부의 실세(?) 총리 이해찬은 한가지만 잘해도 대학 갈수 있다며 이해찬 1세대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교육 하향 평준화를 시켜 전체 학생들의 실력을 떨어 트렸다.
그가 추천 했다는 교육 비 전문가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대입 내신파동에 관련하여 해명성 대국민 담화를 하며 집회 자제를 호소하는 상황을 자초했다.
새로운 대입 제도가 옳고 그름을 떠나 사람에 따라 국가의 백년지 대계인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 제도가 바뀌는 일관성 없는 웃기는 나라라면 다음에는 어떤 사람이 교육부 수장이 되는지를 염두에 두고 공부를 해야 하나?
교육 소비자인 학생들은 어느 정권과 누구의 어떤 교육 정책을 기준으로 공부를 해야하나?
사람에 따라 바뀌는 교육 제도로 어떻게 경쟁력 높은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할수 있나?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답답하고 화가 나는 안타까운 형국이다.
이유가 어디에 있던 참여정부의 왔다 갔다 하는 교육 정책과 신뢰성 없는 교육 당국이 어린 학생들을 촛불시위 현장으로 내 모는 안타까운 현실을 만들었다.
언론과 방송, 학부모, 학교, 교육당국, 사회가 모두 학생들의 촛불시위에 참여하려는 충동을 지혜롭게 억제할 대안을 강구해야한다.
대학 입시 제도는 대학에 맏기면 좋을 것을 무능한 정부가 나서서 교육을 망치니 교육부가 없어야 교육이 발전 한다는 세간의 말들이 신빙성을 더해간다.
한편으로 촛불 시위에 한 두번 참여하면 그들은 앞으로 이슈가 발생 할때마다 촛불 시위가 최선의 방법으로 알고 계속 반복적으로 추진 하며 참여 할것이고 악용하는 세력도 나올것이다.
나라가 데모꾼들에 의해 운영되고 시위 문화가 전염병의 나쁜 세균 처럼 번져 온통 촛불 시위와 데모를 하며 큰소리 치는 자들이 주도하는 세상으로 바뀌는 것 같아 답답하기 그지 없다.
청소년들은 나라의 동량이며 가정의 꽃이고 국가의 미래다.
청소년들이 촛불 현장으로 향하는 지금은 만물이 생동하는 싱그러운 청소년의 달이다.
가정의 평안과 행복을 위해 이 땅의 청소년들이 재미 있게 공부 할수 있는 교육 환경과 입시 제도는 없는 것일까?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정부와 지도자는 없나?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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