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맹인 미국은 따돌리고, 중국은 韓민족사를 구부려 영토를 탐낸다. 보다 못한 남의 나라 대사(주한 독일)까지 대한민국은 고립됐다고 참견한다. 외교관이 할 소리가 아니다. 통독수상 콜은 미국의 갖은 수모를 당하며 당시 불란서 대통령 미테랑을 붙잡고 늘어졌다. 독일 나치의 침략을 받은 불란서 국민감정이 좋을 리 없다. 두 사람이 카메라 앞에 서자 콜은 외투 호주머니에 든 미테랑의 손을 끄집어 내 꼬옥 잡았다. 잘난 저들의 눈에는 모두 시답지 않다. 국가초청행사에 응하지 않고 교민들의 돈을 거둬 부인행사를 치르는 둔 주미대사, 나사 빠진 정권에 헐렁거리는 놈들은 한 둘 아니다.
예장총회는 현 정부를 비판하며 민주화 운동을 『다시 하겠다』고 밝혔다, 진짜 독재체제를 반대하고 민주화 운동에 앞장 선 분들은 돌아가셨거나 뒤에 물러 서있다. 과거가 멀다고，진실이 묻혔다고 제발 설치지 말라! 그리고 대한민국은 그리도 잘난 너희들만의 것인 줄 착각하지 말라！저들이 걸핏하면 물어 뜯는 김수환 추기경님이 오죽하면 다시 나서겠는가!
망하는 나라의 임금은 반드시 혼자 잘났다 하고, 혼자 가장 지혜롭다고 여기며, 반드시 다른 사람과 사물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다(亡國之主 必自驕, 必自智, 必輕物). 전 비서실장은 늘 그의 주군 말이 옳았다는 예찬이고, 정치경호실장은 언제나 고무줄에 달린 돌 튕기듯 나선다. 가장 잘 아는 것은 스스로의 것이지만 다음으로는 모르는 걸 안다는 것이다. 모르면 묻고, 못하면 배우라! (太上知之 其次知其不知, 不知卽問, 不能卽學): 잘난 사람, 못 난 사람, 배운 사람, 못 배운 사람 모두가 잘 될 수 있는 길이다. 알지도 모르면서 스스로 안다고 뽐내는 것은 모든 재앙의 근원이다(不知而自以爲知 百禍之宗). 국민경제가 뭔지 모르면서 내가 있는 한 경제 문제없다고 떠벌려 국민의 고통이 더 하다．
무엇이，왜 잘못돼 돌아가는지 알면 대비할 수 있지만 노상 잘못을 지적하는 언론 때문이라고 한다. 신문만 안 보면 다 잘 된다니! 기가 찰 일이다. 편애하며 국가홍보광고를 대주는 언론은 다른 논조를 편다. 경제가 좋지 못하여 광고 없다는 미운 털 박힌 신문들은 정부를 볶아댄다고 한다. 총리가 볶아댄다고 하다니! 사람 환장할 노릇이다．
일본의 괴뢰인 만주 국 경찰을 지낸 자의 딸이 독립군 종(아니면 증)손녀로 둔갑, 일제의 어쩔 수 없는 현실에 참여하여 독립군을 도운 사람을 청산한답시고 설쳐댄다. 출세와 반대파를 억압하기 위하여 아버지를 바꾼다. 재가한 증(종)조모의 피가 현재의 자기에게 어떤 영향이 있길래 가계부를 들고 다니며 난리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왜서 귀신들을 불러내 나라를 분란에 휩싸이게 하는가? 독립군 손녀가 아니면 역사를 바로 세우지 못하는가? 아버지가 일본군 헌병이라서 국민에게 사과하고 물러났다 돌아와 또 다시 자리를 차지하는 저들의 염치다.
저희들끼리 당겨주고 끌어주는，언론인들을 포함한 主役(주역), 저들은 어떤 얼굴들을 가졌는가? 한 마디로 제 멋대로의 민주주의 -3층에서 떨어진 메주덩어리 같이 생긴- 다: 그렇게 봐서인가! 하나 같이 입이 삐뚤어진, 눈이 짝짝인... 꼭 고수레 상에 올릴 삶은 돼지대가리 비슷한 사람도 있다. 국영방송 KBS에서 민주투사의 갑옷을 입혀준 간첩 김철수의 눈빛은 사진보기에도 남다른 것, 생긴 대로다．
국회의원은 혼자만 되기라도 했는지 제 멋대로 헐렁한 바지 입고 국회에 나서고, 벙거지 쓰고 TV에 출연하며, 촐랑거린다. 사회관습에 순응하고 通常(통상)을 존중해야 국가공동체일원의 자격이 있고 나라 일을 걱정하는 체라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저들이 법석을 떨어 째지고 터져 나온 것이지만 저들 중 유독 양민학살 한 자의 딸, 월북자의 동생, 일본헌병의 아들, 일본 훈도의 아들들이 많다. 겨우 독립군 손녀라고 한 것이 들통났다.「친일파 딸 맞죠! 세상에! 이런 어처구니 없는! 도대체 국민을 뭘로 아는 거야!! 하~~ ! 동대문 주민들, 대답들 좀 하쇼!! 그 인상 좋고 맘씨 좋은 장광근(한나라당)의원을 제치고 이런 마귀할멈,꽃 뱀(?)같은 사기꾼을 국회의원 시켜준 국민 여러분 제발 수준 좀 높입시다」언론보도에 대한 댓글을 심하다고 할 텐가?
친일부역과 남로당 행적 중 민족에 반역하는 큰 죄과들은 밝혀놔야 하지만 국가의 현재와 장래를 위하여 잘 해준다면 굳이 부모의 족적을 따질 필요는 없다. 따져서 무엇 하리! 저들의 조상보다 하고 다니는 꼬락서니가 더 밉다. 제 잘난 멋이라고 하지만 버르장머리 없는 행태는 세상에 거칠 것 없고, 남의 말은 막으며 열렸다 하고, 찢어진 입으로는 진보를 僭稱(참칭)하는 저들은 나라를 걱정하는 사람들을 구세대•x통으로 내몬다.
이승만 박사, 김구 선생, 장면박사, 조병옥박사. 신익희 선생, 함석헌 선생 등등 저들의 얼굴생김새와는 달랐다. (내)눈이 삐뚤어져서인지 박정희와 육영수 여사의 얼굴 또한 저들의 얼굴과는 다르다.
성공한 사람들, 세상의 淺薄(천박)을 대표하는 얼굴, 세상간판들은 옛날과는 영 다르다.
얼굴은 추천장이다(Face is the letter of recommendation). 한 영어소설의 한 구절을 기억한다. 성경과 삼국지에 나오는 수많은 사람들(Character)의 모습을 떠올리면 대강 분리가 가능하다. 간첩의, 간신의, 열사와 충신의, 의리의, 곡학아세의, 아버지를 바꾸는, 권력에 빌붙는, 바리세인 稅吏(세리)들의 얼굴을 상상하여 그려내기 어렵지 않다.
「별놈의 보수」「깽 판」「권력의 발톱」「개x끼들」그러다 안 되면「막 가자」고 대든다. 그도 안되면 못해먹겠다고 깽 판 부린다.「고양이가 꼬리치면 강아지도 대들어야 한다.」말뜻을 못 알아 듣고 주군의 흘레짓거리 설명을 듣고서야 拍掌大笑(박장대소)하는 장관들이었다. 귀신신장을 모시고 박정희 전 대통령을 저주하며 벌이는 굿판, 청와대의 일상대화수준이다. 그들에게서 국정을 엿들으려 한다면 연목구어다.
「국무총리를 혼내줬다」고 기염을 토했다. 국무총리는 대한민국헌법에 정해진 헌법기구 중 하나다. 대한민국 3부 중 하나의 장인 국회의장에게 구두짝을 벗어 던지는 기획을 연출하여 국회 다수를 장악한 저희들이 모시는 대통령만 「유일한 대한민국의 헌법기구」인줄 알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국회의장 대법원장은 대한민국 법대로이다. 헌법을 어겨 탄핵된 줄 저들만 애써 부정한다. 법이고 뭐고 세상천지 혼자만 다 안다. 법률지식은 형무소감방에 들어가 있는 동업인들을 위하여만 활용된다.
국가원로들이 시국선언을 하자 이해찬씨는 일부 독재혁명에 참석한 자들이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그는 5.16혁명의 핵심인 김종필씨가 국무총리 할 때 장관을 지냈다. 김종필씨가 아니었다면 김대중 정권은 때려죽여도 불가능한 것이었다. 이해찬씨의 대한민국 국가공로는 5.16혁명주체 김종필씨만 한가? 역사에 겸손할 줄 알라! 역사는 청탁을 아우르는 큰 강줄기다. 대한민국 역사는 민주화 운동한답시고 고속도로에 누워 나라발전을 저지하고 최루탄으로 골목을 막게 한 자들 만의 것이 아니다. 16일 경제인 단 조찬회에서 원로들의 시국 성명을 겨냥한 『요즘에 일부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을 보면서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지 못하는 주장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그의 주장이지만 현 정권이야말로 과거의 민주화 운동만 자랑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망친다. 과연 대한민국의 민주화에 얼마나 기여했는가? 실세총리가 해야 하는 일이란 겨우 총대 매긴가!
계몽된 국민과 평등을 가능케 하는 국민(사민)경제기반 없이 민주주의 발전은 없다, 경제적으로 딸리면 예속되기 마련이다. 예속으로부터 벗어나는 –예를 들어 남의 집 머슴살이를 면하는- 건 민주주의 첫걸음이다. 필자의 논리대로라면 대한민국 민주발전의 元祖(원조)는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둘 빼놓고 없다.
시국을 걱정하는 원로들은 그들을 돕거나 (그들의 독재) 반대한 분들이다. 대한민국의 총리가 그들을 폄하할 수 있는가? 그는 상말을 거침없이 입에 올리며 종래의 입장을 변경 국가보안법폐기를 복창한다. 국가보안법은 간첩 질 하는 자들을 잡아내는 법이다. 跋扈(발호)하면 할수록 김희선씨 스스로 만든 가짜 족보가 밝혀지듯 저들의 마각 –좌파행적과 남로당 실적 등- 은 들어날 것이다.
김혁규장군 손녀면 어떻고 아니면 어떤가! 양민학살을 한 권오석의 딸과 사위가 이제 와서 어쩔 것인가! 저들의 편가르기가 문제다. 저들의 양심과 도덕, 염치가 문제지만 설쳐대니 더욱 문제다. 저희들만 사람인가! 제 편 아니면 시대를 모르는 구시대인물, 청산의 대상이라니 더더욱 문제다.
하도 잘나 국민의 소리는 개구리 낯짝에 물 퍼붓기, 눈 하나 벙긋 않는다. 나라가 망할 징조는 바로 이런 것이었던가! 옛말(=진실, 앞에 든 한자문구)이 새삼 두렵다.
1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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