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관전에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최상급 법원이라는 생각에 행동이 매우 조심스러웠다.
그만큼 대법원의 권위가 대단하다는 것을 이미 알았고, 그 이유는 대법원에서만은 하급법원 들과 같은 부정, 부패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자신보다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판결을 할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참관후에 그 생각은 확바뀌었다.
대법원이 저렇게 형식적으로 재판 절차를 할바에야 대법원의 존재 필요성이 있을까 하고 생각하였다.
차라리 재판 결과를 프린트 하여 게시판에 붙여 놓지 무엇때문에 공판 절차를 거치는지....
다른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대법원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판결보다는 자신들의 사리사욕쪽에 더 가깝다는 인상을 심어 준것은 법에 명시되어 있는 것을 위반한 흔적이 역력한데도 계속 질질 끄는 행위이다.
법에 의하면 대통령 선거와 관계되는 소송은 다른 어느 사건보다도 신속하게 처리를 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이는 대통령 취임전에 소송을 종결하여 또다른 혼란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일 것이다.
그런데 대법원은 증거가 너무나 명확한데도 대통령 취임전에 소송을 종결하지 않았고, 아직까지 언제 끝날지 모르게 소송만 진행하고 있다.
이것 하나만 보더라도 어찌 대법원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판결이 양심에 따라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서 판결을 내린다고 믿겠는가?
이 소송을 진행하는 것을 보니 내생각에 아마 대통령 임기 마칠때까지 가지 않을까 한다.
그러면 대통령 선거법과 위반을 하였을때 처리법은 무엇때문에 만들었는가?
이번 5차 공판에서는 대법관들이 정말 이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법에 따라서 공정하게 판결을 하여 주기를 희망한다.
그리하여 우리 국민들이 대법원과 그 곳에 근무하는 대법관을 정말 존경하는 마은이 들게 명판결을 하여주엇으면 한다.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조국과 민족의 앞날을 위하여 양심에 부끄럽지 않게 법에 따라 공명정대한 판결을 내려 주기를 마음 속깊이 기도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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