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7발을 쏘아올린 비용이 600억원이라는 보도다. 수백만의 주민을 굶겨 죽였고 지금도 굶주림을 견디다 못해 목숨 건 탈북 행렬이 끊이지 않는데도 김정일이가 공중으로 날려보낸 그 자금의 출처에 의문을 가지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김대중의 뒤를 이어 노무현 정권까지 끊임없이 북으로 올려보낸 현금과 물자 규모의 실상은 정권쪽에서만 쥐고있는 의혹이고 이것이 김정일 체제를 유지시키고 있는 복마전이다.
들통나기 직전까지 단 1달러도 북으로 보낸 일 없다고 능청스럽게 거짓말을 한 김대중이가 4억 5천만 달러의 송금증거가 드러나자 통치행위였다고 재빨리 말을 바꾸었다.
개성공단 사업이 중동특수를 능가하는 경제적 실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역설한 김대중이었고 노무현이는 엄청난 국고를 투입하여 뒷바라지 하고 있다. 그러나 북으로 달러 보내기 위한 사기극임을 일찌감치 간파한 남쪽 기업들이 외면해버린 사업이고 입주한 업체는 빼도박도 못한체 죽을 쑤다가 부도까지 나기 시작한다.
남북 철도연결이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으로 뻗어가는 효과를 신기루같은 소리로 바람잡은 것도 김대중이었다. 노무현이가 7,000억원을 쏟아넣고 북쪽 철도 끝자락과 연결만 했을 뿐인 무용지물이 거의 틀림없는데도 김정일이로부터 열차시험운행 허락 받는데 별도로 800억원의 조공을 해야한다.
북에서 요구하는대로 지불하고나면 당연히 적자인 금강산 관광사업을 국민의 세금으로 메꾸어주면서 달러 보내기에 혈안인 김대중이고 노무현이다.
김정일이는 이렇게 뜯어간 자금으로 핵폭탄과 미사일로 둔갑시켜 야료를 부리고 있고 이적행위를 한 김대중이는 막 퍼주기가 햇볕정책이라고 이솝우화보다 더 우화같은 소리를 하고있다. 더 웃기는 것은 다 깽판쳐도 김정일이 비위만 안거스리면 성공한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는 노무현이가 저도 평양가는 몽상에 빠져 덩달아 퍼주기에 열심을 내고있다. 그러나 지금 한반도 어디에도 햇볕은 없고 음산한 먹구름만 뒤덮고 있다.
멀쩡히 눈뜨고 당하는 이런 악순환의 원인은 노벨평화상에 눈독 들인 김대중의 탐욕에서 시작된 것이다. 최초로 남쪽 대통령의 방북을 허락한 김정일과 김대중이가 평양 순안비행장에서 연출한 포옹사진 한장이 노벨상 수상의 악몽이 되었고 남쪽 정권은 김정일의 반대급부 요구에 코를 꿰인 것이다.
이런 공작으로 김대중의 손에 들어간 노벨상이 국민들에게는 혐오의 대상이 되었고 조롱받는 노벨상을 안고 눈을 감을 수 없게 된 김대중이가 굿판을 벌린 것이 광주의 6.15 남북공동선언 기념행사였다. 한가한 다른나라 수상자들 몇을 불러 들러리까지 세워서 오염된 노벨평화상의 세탁작업을 해보았으니 국민들의 혐오감만 증폭시켰고 사그러드는 햇볕정책에 사흘 밤낮동안 부채질 열심히 했는데도 김정일의 미사일 놀이에 도로아미타불이 되고 말았다.
내버려 두었으면 말라 비틀어졌을 김정일 체제를 살 찌우고 미사일까지 쏘도록한 김대중의 노벨상 탐욕 대가를 국민들이 고스라니 뒤집어 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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