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토록 그들을 분노타못해 울게했던가!
누가 대체 순한 양처럼 여린 그들을, 성난 표범처럼 만들었던가?!
가을향기 가득한 인천공항의 하늘도 그들과 함께 울고 또 울었다.
그들의 부르짖음은, 자신만의 안위를 위해 권력과 부를 찾기위한
몸부림도 아닌 이 시대 같이 살아가는 같은 국민으로서 서로 약속
이나 한듯이 스스로 느끼며 뭉친 구국을 위한 정의로운 뜨거운 함
성이었다!
그곳엔 오직, 온국민들의 바램이었던 나라지키기위한 숭고한 나라
사랑마음 하나로 원칙만을 원하며 울부짖어야했던 성난파도의 거
센 몸부림같은 노여움이었다.
죄지은 자들은 말하라!
다시는 이땅에서 그들을 분노케하지 않겠다고.....
다시는 죄지은 자들로 인해, 그들이 더이상 나라위해 한 목숨마저
내놓을만큼 열정케하지 않겠노라고.....
스스로 울음을 터뜨릴수 있다는건,
그만큼 그들은 순수 그 자체라는걸 왜 모르는가!
구국의 대열에 선 자랑스런 그들을 격려는 못할망정,
더는 분노케 말라!
역사의 흐름 앞에, 법과 원칙을 무시하며 역행한다는게......
얼마나한 불행을 초래한다는걸 진정 모른단 말인가?!
깨우쳐라!
그들을 울게한 죄지은 자들에겐 더한 피눈물도 흘릴 수 있음을 깨
달아라.
['라이트코리아'주최
민노당 지도부 방북단귀국 규탄 기자회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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