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벌어진 해괴한 사건
서석구. 변호사.
살다보면 온갖 사건을 경험하게 된다. 주일이라 교회에 가기전에 대구 아메리칸 센타에 가서 DVD를 보는게 일과가 되었다. 미국 대통령직, 9.11 테러와 극복, 브로드웨이, 맥아더, 마르틴 루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겨 보았다.
그런데 오늘 어느 청년이 반바지와 티샤스 차림으로 아메리칸 센타에 들어와서는 미국 대사관과 연결하는 컴퓨터를 켜고는 아메리칸 대사관 이용규정과는 관련없는 개인적인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리자 아메리칸센타 직원이 만류했다.
그러다가 그는 갑자기 내게 아침부터 왜 미국 DVD를 보느냐며 약간 따지는듯한 음성으로 시비를 걸었다.
그가 아메리칸 대사관에 반미적인 글을 올리더니 아메리칸 센타 직원들의 신상파악을 하는등 결례를 하자 직원들과 언쟁이 벌어졌다.
그러더니 내게 직업과 이름을 묻기에 서석구 변호사라고 하였더니 이름은 많이 들어본 것 같다며 내게 민변 소속이냐고 물었다.
민변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약칭인데 국가보안법폐지를 주장해왔고, 미군장갑차 교통사고 당시 운동권들에게 반미친북시위를 선동한 반역적 단체이므로 들어가지 않았다고 하였더니 그는 민변소속 변호사가 아니라면 변호사라고 할 수 있느냐는 말을 남기고는 서둘러 어디론가 사라졌다.
과거 김대중정권 당시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시절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소속 변호사들과 격론을 벌린 적이 있었다.
그 무렵에 민변소속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소속 변호사의 10%에도 훨씬 미치지 못하면서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소속 변호사의 80-90%를 차지하는데 대하여 항의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를 왜 거의 점령하였는가? 민변은 대한변협의 극소수에 불과한데 왜 인권위원회를 거의 독점하였는가? 민변소속 변호사가 인권위원장을 맡는 것 자체 부터 대한변협의 의사가 반영된 것이 아니다. 위원장을 물러나고 대한변협의 민변구성비율을 넘는 민변 변호사는 물러나라며 격렬히 항의하였고 그러한 의사가 반영되지 아니하면 둘러리에 불과한 인권위원직을 사임한다"고 인권위원장에게 대항했다.
나는 민변 변호사에게 한국을 독립시키고 6.25 남침을 저지하여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켜준 미군을 왜 물러가라고 민변이 선동하는가하고 따지자 그들은 주한미군을 물러가라고 한 적이 없다고 변명하였다.
그때 그들에게 대구 곳곳에서 운동권들이 민변의 주장을 실은 유인물을 대대적으로 살포하며 미군 갑차 교통사고로 죽은 여중생사건을 살인사건으로 과장하여 미군 물러가라, 국보법폐지하라고 반미선동을 하는가하고 따지자 그들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했다.
변명하는 민변 변호사에게 그러면 주한미군 주둔을 지지하느냐고 확인하려 하자 대답을 하지 못하겠다고 얼버무리는 것을 보고 민변의 기만적인 태도를 확인했다.
민변변호사라야 변호사이지 민변 변호사도 아니면서 무슨 변호사냐는 식으로 따지는 청년의 몰지각한 태도나 민주평통에서 대한민국은 이승만 대통령부터 역사의 고비 고비마다 분열세력이 득세하였다며 한국의 과거를 매도하는 반역적인 역사관이 무엇이 다들가?
민변 초대회장 고영구 변호사는 간첩석방을 위하여 투쟁한 공로로 노무현에 의하여 국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정원장을 임명하였고, 민변 부회장이었던 감금실 변호사는 노무현에 의하여 법무부장관을 하였고, 민변 변호사인 한승헌 변호사는 간첩 송두율을 위해 무죄변론을 한 공로로 사법개혁추진공동위원장이 되었고, 민변소속 천정배는 법무부장관이 되었다.
민변이 민주화와 인권에 부분적으로 기여한 공로마저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본다면 갈수록 민주화의 가면을 쓰고 북한독재정권의 대남전략에 놀아나 국보법폐지, 한총련등 운동권변론, 반미친북시위선동, 언론과의 전쟁지지, 사학법개악지지, 과거사법제정지지등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자유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데 광분해왔다.
오늘 아침에 벌어진 해괴한 사건은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
민변 변호사가 아니면 변호사가 아니라는 인식이나 대한민국의 과거는 이승만부터 역사의 고비 고비마다 분열세력이 득세하였다는 노무현의 민주평통 대회사 망언이 같은 것이다.
아침에 벌어진 해괴한 사건은 갑자기 생긴 사건이 아니라 김대중정권과 노무현정권이 저지른 반미친북 집단최면의 결과가 아닐까?
사악한 북한독재정권이 벌리는 집단최면을 한국의 TV등 관변언론이 닮아가는 것을 그냥 두고만 볼 것인가?
미국의 부시정권, 미국 기독교, 미국 가톨릭의 주도로 미국의회가 북한인권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는 감동을 준 것과는 대조적으로 북한인권을 외면하고 사탄정권인 북한독재정권의 대남전략에 놀아나는 노무현정권은 하나님의 공의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무너뜨리므로 타도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결코 사악한 남북독재정권이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무너뜨리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실 것이라 확신한다.
노무현의 망언을 닮아가는 해괴한 사건들이 확산되어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대한민국을 무너뜨리지 않도록 순교자의 삶을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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