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면도날로 좍좍 그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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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게 미국이 기회를 주고,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국제사회, 미국,
한국이 앞장서서 지원하겠다... 참, 닝기리스럽게 말하는 추한 늙은이다.
이 짧은 말속에 얼마나 많은 거짓말이 들었는가?
미국은 북한에게 얼마나 많은 기회를 주었으며, 한국은 앞장서서
얼마나 퍼줬는가? 김대중 시절부터 본격화된 대북퍼주기는
한가지 확실한 약속을 담보로 했었다. 바로 '핵포기'다.
지원의 결과가 어떻게 드러났나? 북한은 가열찬 핵개발을
했고 핵개발에 필요한 돈은 핵개발을 방지하겠다며 퍼준
남한의 쌀과 비료를 제 3국에 내다 팔고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등에 들어간 천문학적인 돈이 뒷받침 되었다는 거
쉽게 유추할 수 있는 거 아닌가?
미국이 기회를 줄게 아니라 북한이 먼저 핵을 포기하고
자기 인민 인권을 존중하고 국제사회로 두껍게 입고
있는 선군정치와 광독재를 벗고 나오면 모든 문제가
풀린다는 것 이것이 사실이다.
핵실험을 천명한 마당에 어떤 기회? 쌍말로 말해서 핵실험을
하지 말라고 하는데 핵실험 하겠다면 남한과 쌍으로 시
멘트라도 지원하란 말인가? 아니면 북한 핵실험을 국제사회에
이해시키라는 얘긴가?
마지막으로 김대중이 국제사회, 남한의 실권자냐? 스스로
생각해도 추하다 못해 구역질 넘어오지 않는가?
앞장서서 지원하겠다니 뭘 지원하는데? 누가 당신에게
그럴 권리를 허락했냐고? 노벨평화상 그거부터 반납해야 정상
아닌가? 나는 김대중이 나와서 그러기를 바랬다.
"북한이 기어이 핵실험을 한답니다. 이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고, 내가 책임지겠다고 했으니 나에게 돌을 던지십시오"
그런데, 별 닝기리스런 말을 다 하고 자빠졌다.
돌아다니면서 그냥 짱돌 보다는 시멘트 단단하게 굳어진
덩어리 찾아놨는데... 닝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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