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지하에 저장하면 5년이 되어도 맛있게 먹을수가 있다

수도권등 도시사람들이 배추를 대량으로 구매하여서 김장을 하여서 공기유입을 차단하고 지하에 저장하면 5년이 지나도 맛있게 먹을수가 있다.
그리고 배추를 통째로 신문지를 말아서 땅속에 보관하면 벌레들이 신문용지의 휘발성냄새로 접근을 못한다.
그걸 왜 갈아 뒤집냐?
군인들을 동원하여 김장을 하여서 군부대 땅밑에 대량으로 배추를 묻으면 몇년이고 잘 먹을수가 있다.
요즘 신세대놈들과 신세대군인놈들이 항구에 야적된 농약과다투입한 3류 밀가루와 3류 쇼팅유를 과다하게 사용한 햄버거를 좋아하는데 유산균덩어리 김치를 괄시한다는 것이다.
생각을 해봐라.
열대우림지역인 태평양.대서양과 황해를 건너는 밀가루운반화물선이 농약을 과다하게 투입하니 썩지 않는 것이다.
항구에 야적한 밀이 썩는 것 봤냐??
그 이유가 뭔지 궁금하지 않냐?
가정에서는 1시간도 냉장고 밖에 음식을 보관치 않는자들이 이런 농약과다투입은 철저히 무관심하다는 것이다.
김치를 철저히 괄시하나???
미군부대에서 양담배만 쌔배서 태우다 보니 ...
이밍박은 국민들이 살충제를 과다투여한 수입밀가루도입에 대하여 단 한마디의 언급이 없고 허구헌날 사진만 찍어대고 있다.
아파트단지의 마당을 2m정도깊이로 파고 잉여배추를 대량구입하여서 묻어 놓고 입구를 만들어 놓고 겨울에 꺼내서 수시로 배추,무국을 끓여 먹으면 무농약의 자연그대로의 맛을 볼수가 있다.
뭐하러 면적차지하는 대형냉장고에 보관하는가?

"3개월 기른 배추 30분만에 갈아 엎어지네요"

기사등록 일시 [2011-11-17 13:12:12]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배추값 급락으로 배, 무추 산지폐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7일 오전 전남 나주시 봉황면 철천리 정욱균(43)씨의 배추밭이 갈아 엎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2011-11-17

【나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3개월 동안 온갖 정성들여 재배했는데 30분만에 갈아 엎어지네요"

17일 오전 11시께 전남 나주 봉황면 철천리 한 배추 농가. 1대의 트랙터가 들어서자 푸르스름 했던 넓은 배추밭에는 금새 하얀색 길이 만들어졌다.

트랙터가 지나간 자리에는 3개월 동안 수확을 기다리며 잘자란 배추들이 하얀 속살을 드러내고 갈갈이 찢겨 누워 버렸다.

배추밭 주인 정욱균(34)씨는 이 장면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먼발치에서 그의 어머니도 팔짱을 낀채 배추밭을 주시했다.

그리고 30여 분만에 1650㎡의 밭에 심어진 4500여 포기 배추가 갈아 엎어지자 정씨는 배추밭으로 걸어가 하얀 속살을 드러낸 배추들을 만지작거리며 고개를 숙였다.

정씨는 "지난 8월 파종해 3개월동안 애써 길러 김장김치로 수확을 앞두고 있었는데"라며 "배추값이 금값이 될 것이라고 심으라 해놓고 이제와서 배추값이 떨어지고 있다며 갈아 엎으라니 정부의 오락가락 정책에 진저리가 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30분만에 갈아엎어질 배추인데 왜 3개월동안 피땀 흘려가며 재배했는지 모르겠다"며 "차라리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 주면 덜 억울하겠다"고 푸념을 늘어놨다.

봉황면 지역은 이날부터 18일까지 이틀동안 배추밭 15농가 4만6852㎡, 무밭 24농가 8만9170㎡이 산지폐기된다.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배추값 급락으로 배, 무추 산지폐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7일 오전 전남 나주시 봉황면 철천리 정욱균(43)씨의 배추밭이 갈아 엎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2011-11-17

또 나주, 해남, 영암 등을 시작으로 20일까지 5일간 농협 계약재배물량 가운데 가을무 72.0㏊(전남 27.7㏊), 가을배추 310.0㏊(전남 45.3㏊)가 갈아 엎어진다.

가을 무·배추 재배 면적이 전국적으로 크게 늘어 배추 도매가격이 포기당 1000원선 이하로 급락하자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가 산지 폐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산지폐기 물량에 대해서는 정부가 농안기금에서 가을무는 10a당 58만8000원, 가을배추는 60만8000원을 지원한다. 하지만 정부가 제시한 보상 가격은 생산비도 건질 수 없다는 것이 농민들의 입장이다.

정씨는 "정부가 평당 2000원 꼴로 보상을 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배추 한포기당 1000원은 받아야 한다"며 "오히려 빚만 늘게 됐다"고 말했다.

박창기 나주 봉황 농협 조합장은 "값이 오를 거라는 전망 때문에 배추·무를 심었던 농가가 늘어 산지폐기 할 수 밖에 없지만 폐기를 해도 가격이 잡힐지는 의문이다"며 "배추 재배 농가수를 제한하는 등 구체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