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뜻으로 한나라당 당직자 7명과 한나라당 출입
동아일보 기자 7명이 2월 24일 저녁8시에 서울 모 식당에서
상견례겸 간담회로 모여 정치현안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분위기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고 한다.
인사와 좋은 대화 그리고 저녁식사도 모두 잘 끝났고
저녁10시 10분경에 모임의 목적 행사는 모두 끝이 났다.
박대표가 자리에 일어서고 동아일보 임채정 편집국장이
자리를 일어서 나갔으면 동아일보 여 기자도 자리를 일어나
집으로 일찍 돌아가야 옳은 것 아닌가?
소위 성추행장소라고 하는 그 술 자리에 왜 저녁 10시가
넘었는데 동아일보 여자 기자는 거기 같이 앉아 있었는가?
그러고도 지금 와서 그 여기자 폭로에서 남자만을 나무랄 자격이
있는가?
동아일보 기사에 의하면 당대표와 임국장이 떠나 나온
이후에 같은 자리이지만 설치된 노래방 기구로 노래를 부르고
밤 늦은 2차 술자리가 마련 된 그 장소에 동아일보 여 기자는
왜 앉아 있었나 말이다.
남자도 아무리 술에 취했지만 옆에 앉아 있는 여자에게 포옹을 하고
가슴을 만지는 동작을 한 남자가 잘못은 잘못이다. 기사에 의하면
성추행법으로 몰아 걸면 걸리기에 충분하겠다.
그렇지만 술취한 남자 곁에 저녁 늦게 앉아 있는 여자는 정말
책임이 없고 책임을 묻지 않아도 되는가? 성매매금지법이 이렇게
편향되게 적용하여 남자만 때려 잡는 법인가?
동아일보는 목적 이외 여자가 심야 술자리에 같이 술을 먹은
여 기자 몸 가짐 단속은 않고 성추행에 대한 사회적 여론 환기
차원에서 공론화를 원했다며 남자만 큰 죄인으로 매도하여
매장을 시켜버렸다. 동아일보와 여기자는 거룩한 의인이고
의기 양양하다.
무슨 성매매금지법이 남자만 때려잡는 법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2차 술자리에 가 앉아 있는 동아일보 여
기자에게도 품행에 문제가 있고 책임을 동시에 물을 여지가
있는데 당에서도 당을 떠난 전 여성국회의원들도 모두 남자
국회의원만 성토하는 모습이 곱게 보이지 않는다. 무언가
잘못 되었다.
성추행에 대한 사회적 여론환기 차원에서 공론화 좋다.
그렇다면 몸 가짐을 제대로 못하는 동아일보 여 기자 따위 아닌
참 여자다운 처신을 바로 하기의 켐페인과 공론화도 동시에 함께
벌려야 하겠다.
이번 일로 남자만 책임을 물어 매장시키는 일은 전적으로 옳지 않고
반대한다. 흔하게 있는 취중 옆자리에 앉아 있는 여자 어께에
손이 올라가는 것은 남자의 습성이라면 습성이라 할 수 있다.
다는 아니겠지만 때로는 여자들도 남자들의 그 습성을 기다리는
여자들이 있을 수 있다.
남자들의 그 습성이 징그럽고 싫어 성추행으로 몰아 붙일정도이면,
동아일보 기자 정도 센스이면 그 자리를 진작 피하여 나와버려야
옳았다. 그 자리에 퍼저 앉아 있다 남자 손이 어께에 와 닫자
성추행 제스처를 취했다 폭로를 함은 선거 시즌을 맞아
한 건 고의로 만든 것은 아닌가 하는 의혹도 없지 않다.
이번 사건 같이 들석 거리는 성추행에 남자만 문제가 아니라
때로는 여자가 더 문제인 케이스도 많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19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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