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꽉 조여라
빨갱이들 모가지를 바짝 비틀어라!!!!!!!!!!!!
----------------------------------------------------------
대구는 북한의 인민군 날라리부대를 거부한다!
----------------------------------------------------------
아무렇게 시불렁 거리지마라
반공도시 대구 욕뵈지마라
미친놈아
----------------------------------------------------------
소환 (2003-08-18 11:18:40, Hit : 1209, Vote : 23)
한나라당은, 대구를 죽이려고 작정했나?
시대소리 - http;//www.sidaesori.com 프린트 메일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에서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선수단과 응원단 파견을 취소할 의사를 밝혀왔다.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국회를 쥐고 흔드는 다수당인 한나라당의 최고책임자가 광복절날 8.15 기념식에는 참석하지 않고, 엉뚱한 극우보수집단이 주관하는 반핵반기집회에 참여해 북한을 비방하는 데 앞장섰기 때문이다.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그 동안 침체되어있는 경북, 대구권 경제를 살리기 위해 수년간 어렵사리 준비해 왔던 큰 행사이다. 대구 경제는 경공업 중심산업의 퇴조와 함께 기울기 시작해 계속 회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더군다나 연이은 지하철붕괴사고와 방화사고로 인해 대구의 민심은 좌절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상태에 이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대구 시민들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 침체된 분위기를 일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번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패를 결정할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민족의 화합과 평화를 상징할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의 참석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지난 부산 아시안게임에서도 보았듯이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은 대회의 성공에 매우 큰 영향을 주었고 대회 성공의 가장 큰 요인이었다.
북한은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적극적이며 전향적인 모습을 통해 민족의 화합과 평화를 위한 의지를 과시했으며 그러한 북한 측의 태도는 핵위기의 불안 속에서도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매우 중대한 역할을 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국회를 장악하고 있는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참석해야 하는 광복적 기념행사에는 가지 않고 그렇지 않아도 한나라당의 냉전주의 정책 때문에 심기가 불편한 북한 측을 자극하는 반핵반김 집회에 참석해 광복절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남북 화해협력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행동을 마다하지 않았다.
북한은 핵을 개혁, 개방을 위한 북미관계개선의 카드로 사용하고 있음을 만천하가 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일부 극우세력들은 좁은 냉전적 시야에 갇혀 대의를 그르치는 일을 자행하고 있다.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의 이번 반핵반김 집회 참여는 책임 있는 야당의 대표로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행동이다. 이는 한총련 집회에 참석해 성조기를 불태우는 것을 부추기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최병렬 대표는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와는 그 위치가 다르다. 국가의 지도자 중 한명으로 밖에서 보는 눈이 있단 말이다. 이게 제 1당 대표가 나서서 할 일인가? 그것도 민족의 해방을 기념하는 성스러운 광복절에 말이다.
한나라당 당직자들은 최병렬 대표의 이러한 무모한 안하무인식 행동에 대해 왜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방치했는지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다. 도대체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국가와 국가간의 외교에는 최소한의 예의가 있는 것이다. 넘어서는 안될 선이 있단 말이다. 책임 있는 공당의 책임자인 최병렬 대표의 이번 행동은 남북한 화해협력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것은 물론이고 직접적으로는 대구시민들의 가슴에 큰 상처를 남기며 희망을 좌절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대회참석 하루 전에 갑자기 일정변경을 통보해온 북한 당국에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사태의 주원인은 한나라당이 제공했다고 봐야 한다. 만약 일본 동경 한복판에서 일본 극우세력과 함께 일본 국회를 장악하고 있는 제 1당의 대표가 태극기를 불태웠다고 생각해 보자. 기분이 어떻겠나?
한나라당은 지금이라도 최병렬 대표의 경솔한 행동에 대해 대국민 사과는 물론 북한 측에 사과의 메시지를 전달해 이번 사태를 수습하고 남북협력관계를 정상화시키는 방편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이다.
만약 이번에 최병렬 대표가 김정일 위원장의 얼굴에 침을 뱉는 것과 다름없는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다면 한나라당은 국민들의 심판을 받기 전에 대구시민들로부터 혹독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자신들의 경솔한 행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지 심사숙고해 현명한 판단을 내리기를 기대한다.
... (2003-08-18 15:08:35)
한나라당 최병렬이의 행동이 대구시민들이 가슴에 큰 상처를
남기고 희망을 좌절시킨다구요? 나참...
상처는 뭐고 또 그 '희망'이라는건 또 뭡니까?
이거 보세요....
수구꼴통중에 주객이 뭐 따로있다고 생각합니까?
참 순진해서 저런 글을 쓰는것인지 아니면 억지로 대구를
미화시키고 싶어서 쓴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뭏든 현실과는
상당히 거리가 먼 글이 아닌가 싶군요.
whdms (2003-08-18 15:19:00)
윗 분 뜻이 무엇인지 이해가 안되요.
상처 : 통일과 화합을 기다리는 마음에 반하는 상처?
희망 : 통일과 화합에 대한 상처
이 두 가지가 대구쪽 사람들에게는 없다는 말씀이신지?
whdms (2003-08-18 15:21:21)
"희망 : 통일과 화합에 대한 바램" 으로 정정합니다.
치우 (2003-08-18 15:39:00)
없다기 보다는 적겠죠. 워낙 박정희식 반공 이데올로기와 반김대중 정서로 인해 확대된 반햇볕정책 이데올로기의 세뇌가 강한 지역이라서! 대구 시민 전체를 반통일론자로 보는 것은 저도 반대입니다. 그렇다고 그 지역이 적극적인 통일 열망 진영이라고 보기도 뭐하다는 것은 사실 아닙니까?
지나가다 (2003-08-18 15:45:43)
whdms/
자신이 하는 말이라도 해놓고 난 다음에 웃음 않나옵니까?
과연 그런놈들이 햇볕정책을 퍼주기라고 게거품을 물면서
허구헌날 온라인상에서 개뒈중 사형시켜라는 말이나
아방궁이 어쩌고 개정일이가 어쩌고 그지랄을 떨었단 말입니까?
아직까지 대북송금건 특검의 부당성에 대해서 제대로된
역사의식을 가지고 비판한 대구놈 한놈을 못봤수다.
대체 억지미화도 정도껏 해야 남들이 수긍도 해주지...원...
나 (2003-08-18 16:34:59)
대구/경북사람들도 민족화해를 바라기는 바랍니까?.
그러면 수구냉전 세력인 딴나라당이 항상 압승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세요?.
푸헐 (2003-08-18 16:45:46)
딴나라당 병렬이엉아가 대구에 사죄하라....고요??
아마 모르면 몰라도 지금 당장 대구 여론조사하면 병렬이엉아 8.15때 시청앞에서 인공기 불태운데 있었던거 잘했다가 90%이상 나올걸요?
뭘 알구나 글을 쓰시는지..참내.
산부인과 (2003-08-18 16:48:11)
이 부분에 대해서 피부과의 한 말씀을 듣고 싶은 데 아직 못 보셨나요.
푸하하. (2003-08-18 17:15:12)
샘통이다...그렇게 북한 싫어 하던마..잘 됐다..자업자득이야..
누구를 욕하겠니..스스로를 탓 해야지..쯔쯔..
자기들 못 잡아 먹어서 환장하는 놈들 어디가 이뻐서 응원하러 오겠냐..아이고 고소해..정말 고소해...대구 꼴통들 알아 줘야 해....
특검 (2003-08-18 17:24:23)
최병렬이가 대구의 바램을 받들려고 그리 한게 답이지. 최병렬이 대구를 죽이는게 아니라 대구를 뜻을 쫓은 결과 그리 된것임.
한마디로 대구는 원하는대로 해줬으니 억울할 게 하나도 없다 이거지.
육동회 (2003-08-18 17:55:30)
부산에서 아시안 게임, 대구에서 유니버시아드 게임...
이런 게임할 때마다 막대한 국고가 지원된다고 한다. 길 넓히고, 도로 정비하고, 평소 못 했던 사업 한단다... (전국 체전을 각 시도가 돌아가면서 하는 이유가 그거라고 한다. 아시안 게임 등은 더 많이 지원될 것이고...)
대구가 원한 것은 그런 지원이겠지, 북한의 참여이겠습니까?
하긴 그래도 최병렬 씨는 불똥이 이런 곳으로 튈 줄은 몰랐겠지요? 앞으로 최씨는 이 문제로 비난 많이 받을 것 같군요...
(사족... 여수는 국제 박람회 유치하려다 실패했더군요. 그것도 물론 여수 시 발전을 위한 것, 즉 국고 보조를 위한 것이지요. 김영삼 시절에 부산 아시안 게임 유치에 총력... 디제이는 아니 노무현은... 아무튼 앞으로는 전국 골고루 그런 대회를 유치했으면 합니다.)
극우꼴통 (2003-08-18 18:19:22)
아무튼 시대 소리는 왜 이리 잘난 인간이 많으까??
애써 글 올렸는데 잘했다고 칭찬 한번 해주면 어디가 덧나냐??
다들 지 잘났다고 목 터지게 빽빽 거리는게 안스러울뿐이다..
육동회 (2003-08-18 18:27:53)
대문에 걸린 글은 독자 토론방에 올린 글과는 다르죠. 비판을 받을 것은 당연히 받아야 합니다. 서프에도 소환님의 글이 대문에 걸렸던데... 댓글을 보니 소환님의 글에 대한 비판이 별로 없대요?
소환님의 글은 일면 맞고 일면 틀렸죠.
최병렬-한나라당이 대구 죽이려 작심했다? 최병렬이 서울 시청 앞 극우 집회에 나갈 때 설마 대구 유니버시아드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그 사람 생각이야, 노무현과 대립각 세워서 보수 우파임을 확실히 하겠다. 그래서 극우 집회에 나갔고...
그런 최병렬과 한나라당의 극우 보수 성향을 배고 낳은 것이 영남이죠. 영남 가운데 가장 그 성향이 강한 곳이 대구이고... (부산 사람들도 머리를 절레 절레...)
자업 자득이죠. - 그런 점에서 소환 님의 말씀은 사태를 호도하는 점이 있다는 겁니다.
* 도대체 영남의 그 낙후된 극우 보수 성향을 제대로 비판하지 못 하는 그 의식 아니 그 무의식 속의 금기를 좀 보고 싶다. 뭐가 금기 사항인가? 많은 논객들의 마음 속에 그 금기 의식이 서려 있더군요...
허허... (2003-08-18 18:38:30)
특검부터 시작해서 노무현 정부 들어서 남북관계 작살내기로
노골적으로 나오는데 북측에서도 선뜻 오고싶은 마음이 날까요?
그것도 다른도시도 아닌 대구에 말입니다.
대구경북과 함께 이나라 수구꼴통들의 본산지 부산도 역시
지난 아시안게임때 국민의 정부가 추진했던 햇“保ㅓ??아니었으면 북한 미녀응원단이 그런 수구냉전 꼴통냄새나는 동네에
오지도 않았을 것인즉....
그나저나 이번 북측의 불참으로 인해서 대구에서는 7300억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노리던게 완전히 물건너 갔다는군요...^^
평소에 때려죽일 빨갱이 어쩌고 저쩌고 입에 게거품 물고
노쭈구리가 햇볕정책 작살내는데 환호성을 질렀던 놈들이
얍삽하게 이번 기회에 북한 적당히 이용해서 돈좀 벌어보려
했는데 말입니다...^^
솔직히 내가 북한 책임자라고 해도 않보냈을 것입니다.
대구사람 (2003-08-18 19:35:42)
소환 / 대구를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이번에 일이 잘못되면 북한과 노무현에 대한 분노가 하늘을 찌를 겁니다. 대구인들은 보통의 상식으로 파악하면 안 되요. 두고보세요. 아마 지금도 속으로는 부글 부글 끓어 오를 것이요. 대구사람들은 어떠한 일이 일어나게 된 동기 따위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결과가 중요하죠. 그 결과가 자신들의 이익과 반대로 나타나면 반드시 희생양을 찾아 물어 뜯습니다.
최병렬은 이 점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치밀하게 의도된 행동인 것 같습니다. 대구가 불러일으킨 반북한 반노무현 감정들이 전 영남권으로 퍼져가기를 노리고 행했을 것입니다. 조중동이 도와 줄 것이고 대구사람들은 길길이 날 뛸테니 어찌보면 최병렬로서 손해볼 일이 없죠. 이런 식으로 또 다시 남남 갈등이 심화되고 우리의 국력은 쇠잔해져 가는 것이죠.
(* 서프라이즈 대문에 오른 소환님의 글에 대한 댓글 가운데 하나임.)
눈팅족 (2003-08-18 20:42:50)
맞아여. 대구사람들 경제적인 이해타산에는 냉철해도
정치적인 인과관계 잘 따지려 들지 않아여.
이번일로 반성, 아니 다시한번 자신들을 돌아보는
계기를 삼는게 아니라 김대중, 노무현, 햇“保ㅓ?더
실랄하게 비판(비난)하고 그럴 겁니다.
두고보세요.
나도 눈팅 (2003-08-19 00:15:16)
대구사람/눈팅족 일 리 있슴다
전형적인 패권적 행태입니다
일단은 습속을 버리지 못한채 어금니를 깨물겠죠
그쪽은 왜 그렇게 인구가 많은겨~~
허 포용이냐 고립이냐
노류장화 (2003-08-19 00:20:39)
지금 한겨레 신문 게시판 좀 봤는데, 어디 사람이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북한 오기 싫으면 오지 마라. 우리가 언제까지 북한에 애걸해야 하는가?", "북한은 역시 약속을 안 지킨다. 그들과 조약 맺으면 안 된다" 이런 글들이 많네요.
'대구사람'님의 예상이 적중하는 것 같습니다.
30404
작성자 : 
